넷플릭스, ‘어쌔신 크리드’ 실사 드라마로
최근 다양한 게임 IP의 영상화에 앞장서고 있는 넷플릭스가 이번에도 총대를 멨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7일,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에는 '넷플릭스 + 어쌔신 크리드'라는 문구와 함께 넷플릭스를 상징하는 N을 감싸고 있는 암살단 문장이 게재됐다.
이 드라마에 어떤 배우가 참여하고, 어떤 스토리를 그리게 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에서 영화와 TV 부문의 수장을 맡고 있는 SVP 제이슨 알트먼(Jason Altman)과 배우 다니엘 크레이닉(Danielle Kreinik)이 총괄 프로듀서로 내정됐다.
한편, 넷플릭스 재팬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를 소재로 한 실사나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의 제작이 결정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실사 시리즈는 그러한 작품의 제 1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의 실사화는 유비소프트 모션 픽처스가 제작에 참여하고, 20세기 폭스가 배급을 맡았으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인공 칼럼 린치를 연기한 2016년 개봉작(한국은 2017년) 어쌔신 크리드가 유명하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