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12월 10일로 출시일 다시금 연기
CDPR은 이번 공지를 통해 ‘가장 큰 임무는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 PC 출시를 동시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9개의 플랫폼(Xbox One/X, Xbox Seires X/S와의 호환, PS4/Pro 및 PS5에서의 호환, PC와 구글 스태디아)를 동시에 테스트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CDPR은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이 부드럽게 구동되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골드행’ 이후 연기를 발표하는 것에 대한 말도 남겼다. CDPR은 “골드행을 달성했다 하여, 퀄리티 증진을 위한 작업이 필요 없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데이원 패치를 통해서 제공될 개선 사항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필요한 시간을 너무 적게 평가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은 한글날인 지난 10월 9일 한국어 음성의 한국어화를 확정한 바 있다. 더빙은 무사이 스튜디오가 담당하며, 12월 11일 한국어 더빙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이번 연기를 거쳐, ‘사이버펑크 2077’은 오는 2020년 12월 10일 PS4, Xbox One, PC 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PS5 및 XSX의 차세대 콘솔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