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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오버워치’ 가 2020년 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본 영상에서는 ‘오버워치’ 관계자 및 등장 캐릭터 성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멘트를 남겼다.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 늦춰진 일정으로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이전과 많이 달라진 일정으로 국내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만큼, ‘오버워치’ 도 응원의 내용을 준비한 것.
‘오버워치가 영웅을 응원합니다’ 영상에서 애쉬, 메르시, 솜브라, 루시우, D.VA, 트레이서, 둠피스트, 젠야타, 겐지 등 오버워치 등장 캐릭터들을 맡은 성우들이 대거 출연, 응원 멘트를 남겼다. 출연진들은 수험생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좋은 결과를 바란다며, 결과가 어떻더라도 힘내라는 내용의 덕담을 전했다.
그리고 오버워치 개발진도 출연, 이미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이학성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는자신의 수능 경험을 이야기했고, 임홍찬 시니어2 캐릭터 아티스트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버워치 개발팀의 피터 리 프린시펄 컨셉 아티스트는 D.VA로 작은 응원 아트를 그리기도 했다.
한편 ‘오버워치’ 는 지난 2019년 후속작 ‘오버워치 2’ 를 발표하고 향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리자드는 2021년 2월로 연기된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 2’ 의 신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