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테크모,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로 무쌍 시리즈 역대 최고 출하 기록
우선 오메가포스 브랜드에서는 닌텐도의 대표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세계관에 기반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12월 말까지 누적 출하량 350만개를 돌파, 역대 무쌍 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출하 기록을 달성했다.
또 팀 닌자 브랜드에서는 '니오 2'가 다운로드 콘텐츠 3부작 2탄과 3탄을 선보이며 본편 판매를 이끌어 전 세계 누적 출하량 140만개를 넘어섰고, 거스트 브랜드에서는 '라이자의 아틀리에 2'가 아시아와 일본에서 22만개 판매됐다.
시부사와 코우 브랜드에서는 9월 일본에 론칭된 '삼국지 패도'와 중국에 IP를 대여한 '삼국지 전략판'(앱스토어에서 15개월 연속 5위권 이내)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삼국지14 with 파워업키트'는 아시아/일본에서 10만개 판매됐다.
이외에 여성 이용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루비 파티 브랜드에서는 '안젤리크 루미나라이즈 신우주 프리서밋' 등 2개의 이벤트가 개최되었고, 마이다스 브랜드에서는 모바일 게임 '진 북두무쌍'이 12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덕분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9개월 간 매출은 414억 6500만 엔(한화 약 4404억 원), 영업이익은 191억 300만엔(2029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439억 4900만 엔(4668억 원), 영업이익은 201.2% 증가한 193억 6700만 엔(2057억 원)을 달성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