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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2시,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발매를 기념하여 제 2차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CJ 오쇼핑과의 협력 하에 게임피아가 주최한 이 날 방송에는 1차 쇼핑라이브에서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우 심형탁이 다시 한번 출연했기에 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오늘 새벽까지도 게임을 플레이 했다며 약간 피곤한 기색을 보인 그는 이미 첫 번째 엔딩과 멋진 뮤직 비디오를 봤다면서 오늘은 오고 싶지 않았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다음으로 1차 방송 이후 루리웹에 올라온 '그저 빛', '진정성이 느껴지는 홈쇼핑', '게임 팔이는 이렇게 해야', '일 때문에 아미보 3종 세트 주문을 못한 것이 뼈 아프다', '몰라서 못 봤다'는 이용자 반응이 소개됐다.
사은품인 스틸 케이스 언박싱 후에는 디럭스 에디션 세트와 몬스터헌터 에디션 프로 컨트롤러의 언박싱이 이어졌다. 이 제품에는 심형탁이 직접 사인을 하여 방송 말미에 추첨을 통해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다음 순서는 실기 시연이었는데, 아이루와 가루크에 각각 '도라'와 '에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그는 본작의 주연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 사냥에 나섰다.
오사이즈치를 유인해 끌고 와 용 조종으로 싸우다 전장을 이탈한 마가이마가도와 늪에서 2차전을 진행했는데, 마가이마가도의 패턴을 모르겠다면서도 난투를 펼쳤으나 결국 한번 수레를 타고 말았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싸우던 그는 리오레이아가 난입하자 용 조종을 이용해 리오레이아에 탑승, 마가이마가도를 격파한 후 퀘스트 완료 문구가 뜨기 전까지 채집을 실시했다.
마가이마가도 퀘스트 종료 후에는 잡화점에서 아미보를 읽어들인 뒤 추첨을 통한 갑옥 입수 및 덧입는 장비 착용 후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시연에서는 아케노시름을 대상으로 2인 협력 플레이가 진행됐는데, 1인 플레이가 아니다보니 몬스터의 체력이 늘어서 시간 관계상 도중에 종료됐다.
시연을 마친 후 시청자들이 원하는대로 박스와 본체 양쪽 모두에 사인을 해준 그는 '몬스터헌터를 17년 동안 해왔는데,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된 것 같다. 여러분도 몬스터헌터로 스트레스를 풀고 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다음에 이런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면 또 나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