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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넷마블문화재단이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학생들의 올림픽으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게임의 기능성을 활용하여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부화 능력 향상, 건강한 여가 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열리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스포츠 대회 종목으로는 넷마블의 '마구마구 리마스터'와 넥슨의 'FC 온라인', '에픽게임즈의 '폴 가이즈' 같은 PC 게임 외에도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라이엇 게임즈의 '팀파이트 택틱스', 슈퍼셀의 '클래시로얄',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등 모바일 게임이 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FC 온라인
폴 가이즈
모두의마블
TFT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여기에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배구)와 '스위치 볼링', '오델로'가 가세하여 총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스위치 볼링 같은 일부 종목은 선수 본인의 마우스를 직접 가져와 플레이 하도록 했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배구)
스위치 볼링
오델로
함께 열리는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액셀, 소프트웨어 코딩, 한글, 로봇 코딩, 파워포인트 제작 및 발표 등 18개 종목이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장
로봇코딩 대회장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 선서 후 단상에 오른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는 '20년 넘게 지속되어온 이 행사는 매년 3천 명 이상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최대 ip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대회 슬로건인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을 외치며 개회사를 마쳤다.
또 3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오늘의 주인공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특수교사 출신인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도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으며, 선수 여러분께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예지 의원
강경숙 의원
이어 로그인 세레모니 후 치어리딩 팀 '알케인'의 멋진 공연과 함께 개회식은 마무리 됐다.
참고로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는 대회 외에도 IT 및 e스포츠 체험관과 장애학생 바리스타관이 운영되며, 저녁에는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체험
콘솔과 VR 게임을 경험하는 게임문화체험관
MazM 카프카의 변신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 축구 게임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로잉 머신 체험
로봇 AR 배틀 체험
드론 레이싱 체험
바리스타관
점자 촉각 디스플레이 닷패드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스마트 점자 큐브
헬스 리메디 & 스포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