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차세대기, '닌텐도 스위치' 프리뷰 영상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게임인더스트리를 통해 "현 시점에서 어떤 특정 타이틀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향후 게임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데이트] (2016.10.21)
엔비디아는 닌텐도의 차세대기인 '닌텐도 스위치'에 커스터마이즈 된 테그라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와 동일한 아키텍처의 GPU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체험은 개선된 물리 연산 엔진, 새로운 라이브러리, 고도화 된 게임 툴, 풀 커스텀 소프트웨어에 의해 지지되고 있고, 하드웨어 성능을 끌어내기 위한 게이밍 API 'NVN'은 닌텐도와 공동 개발했다고 한다.
[업데이트] (2016.10.20)
20일 밤 11시, 닌텐도가 코드네임 NX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던 차세대기의 프리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라고 명명된 이 기기는 온라인 상에서 전해지던 것처럼 휴대용 게임기와 거치형 콘솔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또 스위치 콘솔을 스위치 독에 꽂으면 연결된 TV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며, 게임은 게임카드에 담기게 되고, 스위치 콘솔 뒷면에는 스위치 독 없이 기기를 세울 수 있도록 지지대가 존재한다.
영상에는 조이콘이 아닌 클래식한 형상의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습도 수록되어 있으며, 게임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엘더 스크롤 V : 스카이림', 'NBA 2K17' 외에 '마리오'와 '마리오 카트', '스플래툰'의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 참고로 닌텐도 스위치의 파트너 사 일부는 다음과 같고, 해외 발매 시기는 2017년 3월로 명시됐다.
[기사원문]
20일 밤 11시, 닌텐도가 차세대 게임 콘솔의 프리뷰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개발 코드네임 'NX'로 친숙한 이 기기는 Wii U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어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또 퍼스트 파티 게임에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서드 파티 게임 중에는 '드래곤 퀘스트 11', '저스트 댄스 2017' 등이 일찌감치 발매를 확정 지은 상태이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닌텐도 측은 트레일러의 길이가 3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게이머라면 절대 놓칠 수 없을 영상이기에 추후 본 기사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