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사

[기사 제목]

[지스타] 판타지타운 핸즈온

조회수 11320 | 루리웹 | 입력 2016.11.17 (09:42:54)
[기사 본문]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한 경영시뮬레이션 SNG ‘판타지타운’은 생산, 탐험, 영웅 육성 등을 통해 폐허가 된 마을을 발전시켜나가는 캐주얼 판타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여, 생산, 수확 및 제조, 무역 활동을 통해 도시를 성장시키고, 농부, 제빵사, 마법사 등 11개의 직업군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육성하여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길드, 친구 도와주기 등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협동 및 경쟁이 가능하며, 스토리 기반의 퀘스트와 미니 게임 등 풍성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1.jpg

약 100종이 넘는 영웅 캐릭터

휴먼, 엘프, 퓨리(수인족) 등 다양한 종족이 있으며, 스토리(레벨)에 따라 영웅 캐릭터가 단계적으로 등장한다. 각 영웅은 농부, 어부, 요리사, 전사, 마법사 등 고유의 직업을 가지며, 스킬을 이용해 탐험이나 생산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일반, 덩치, 난장이 등 3가지 체형이 존재하며, 종족이나 직업, 체형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이 달라지므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성 넘치는 100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할 수 있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2.jpg

영웅은 생산용 영웅과 탐험용 영웅으로 분류되며, 여관, 스토리 진행, 탐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생산용 영웅은 생산시간 단축, 획득 경험치 증가 등 생산 관련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탐험용 영웅은 탐험시간 단축, 보물 2배 획득 등 탐험 관련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력과 스킬은 강화 및 진화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3.jpg

베이커리, 대장간 등 제조 건물에는 각 분야에 해당하는 직업을 보유한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영웅 스킬에 따라 생산 버프가 변화한다. 탐험 시 던전 속성보다 강한 속성을 가진 영웅을 배치할 경우 탐험 성공률이 증가한다.

신선한 게임성, 탄탄한 스토리

판타지타운은 큐브형으로 이루어진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 지역 특색을 타지 않는 독특한 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영(생산, 제조, 무역)과 건설, 영웅캐릭터 육성 등 장르별 핵심 요소가 융합된 콘텐츠는 전 연령층의 유저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4.jpg

농장을 건설해 채소 및 과일 등을 수확할 수 있고, 자원 건물과 상업 건물에서는 우유, 밀가루, 식빵 등 재료와 상품을 제조 및 생산할 수 있고, NPC 무역을 통해 배송 보상을 획득하는 등 자신만의 마을을 경영해볼 수 있다. 자원과 골드를 모으면 건물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외형 변화와 생산 슬롯 증가, 새로운 생산품 오픈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5.jpg

마을에는 ‘드래곤 비행선’, ‘움직이는 만물상점’ 등 재미있는 형태의 ‘NPC 무역 상인’이 등장한다. NPC들이 주문하는 필요 아이템을 제공하면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필드에서는 게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퀘스트를 통해 게임 시나리오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퀘스트 완료 시 새로운 콘텐츠가 오픈되거나 스페셜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6.jpg

영웅들을 활용하여 미스터리한 유적들을 탐험하면 경영과 육성에 필요한 재료나 영웅,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탐험 콘텐츠는 ‘광물 재료 채굴’, ‘스킬 연구’, ‘영웅 구출’, ‘보물 획득’, ‘보스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탐험 누적 시간과 완료 여부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7.jpg

돌발 시스템인 ‘피버 모드’는 터치를 이용한 쉬운 조작을 통해 거대 몬스터, 바다 몬스터, ‘좀비 트롤’ 등 마을에 침입 몬스터 등을 퇴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 내 목표 달성 시 풍성한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data/news17/11m/14/multi/fantasy8.jpg

지스타 빌드 실기 플레이

지스타 빌드는 클래식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에르센달’ 마을을 복구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곡물 수확과 젖소목장 건설, 우유 생산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순환 구조의 SNG라는 것을 재차 실감하게 되지만, 곧이어 등장한 드래곤에게 우유를 주면 드래곤 상점이 열려 우유 배송을 할 수 있게 되고, 납치된 촌장을 구하기 위해 여관(가챠)을 건설, 전사를 소환하여 던전에 보내는 등 판타지와 코믹한 스토리가 잘 버무려져 있다. 물론 SNG답게 모든 수확과 모험은 루비를 이용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data/news17/11m/14/multi/town1.jpg

data/news17/11m/14/multi/town2.jpg

data/news17/11m/14/multi/town3.jpg

data/news17/11m/14/multi/town4.jpg

data/news17/11m/14/multi/town5.jpg

data/news17/11m/14/multi/town6.jpg

data/news17/11m/14/multi/town7.jpg

data/news17/11m/14/multi/town8.jpg

data/news17/11m/14/multi/town9.jpg

data/news17/11m/14/multi/town10.jpg

data/news17/11m/14/multi/town11.jpg

data/news17/11m/14/multi/town12.jpg

data/news17/11m/14/multi/town13.jpg

아래는 개발사와의 질의 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 SNG 장르의 게임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는 아닌데 해당 장르를 개발한 이유는?

판타지타운의 개발사인 아름게임즈는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 게임 전문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회사로, SNG 경험이 풍부하여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게임 장르를 선택했다.

● 기존의 SNG와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가?

기존 SNG 는 경영에 포커싱이 되어 있으며, 생산과 수확의 반복이 메인이지만 판타지타운은 스토리텔링이 기본이 되어 매번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콘텐츠가 추가되며 마을을 발전시켜나가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 SNG는 역시 소셜 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네트워크를 활용한 콘텐츠를 알고 싶다. (성주개념, 길드전 등)

기본적으로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 받고 생산품 등을 거래할 수 있는 것 외에도, 협동 생산 등 커뮤니티를 강조하여 소속감을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 기존에 형성된 모바일 SNG 유저들을 확보하기 위한 판타지타운 만의 특징을 소개한다면?

밭에서 작물 수확하기, 건물로 상품 제조하기 등 기본적인 콘텐츠를 갖추고, 영웅을 이용한 “탐험” 요소를 추가했다. 각 던전의 상성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희귀 재료, 영웅, 제조법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영웅은 수확과 생산에도 영향을 준다. 귀여운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고, 영웅을 통한 RPG 요소가 살짝 가미되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SNG 장르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SNG는 주로 여성 유저들이 타깃인데, 판타지타운은 큐브형 그래픽으로 개발하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남성 유저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큐브형 그래픽 및 지역 특색을 타지 않는 판타지 테마를 콘셉트로 잡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SNG인 만큼 친구 및 다른 유저와의 협동 및 경쟁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생산, 무역, 탐험 등의 콘텐츠로 협동 생산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미니게임을 통한 랭킹 등도 준비하고 있다.

● 메신저나 SNS와의 연동 계획이 있나? 만약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인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글로벌에서 기본으로 탑재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여러 가지 SNS를 연동할 계획이다.

● 이번 시연에서 유저들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즐겨줬으면 하는가?

기존 SNG의 귀엽고 깜찍한 여성/동물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큐브형 그래픽으로도 게임에 흥미가 생기는지 궁금하다. 성주와 벨리아, 마을 주민들 등 판타지타운만의 스토리와 던전 탐험 및 영웅 관리 위주로 즐겨주길 바라고 있다.

● 캐릭터들이 굉장히 독특하고 인디 게임과 같은 색깔이 잘 살아있는데, 이후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있나?

게임이 우선이나, 캐릭터 상품 등 재미있는 기획을 구상하고 있다.

● 루비의 사용과 구매를 다소 독려하는 듯 하다. 비즈니스 모델의 개선이 있을 예정인가?

루비를 소모하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계속해서 다듬고 있는 중이다.

●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곧 시범 테스트로 찾아갈 예정이다. ‘판타지타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