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게롤트의 어머니는 비세나 라는 소서리스죠 그냥 소서리스도 아닌 드루이드이면서도 사령술에도 능한 거물급 소서리스였던걸로 알고있는데 전 소설을 안읽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필리파 에일하트급의 거물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저도 소설을 읽어보지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게롤트의 부모의 존재에 대해 알게됐는데 아버지는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대륙 통틀어서 전설적인 용병이었던걸로 알고있고 보통 소서리스는 위쳐와 더불어 임신이 안되는걸로 알려져있지만 극히 희박한 확률로 임신이 되긴 된다고 하더군요 비세나가 그 희박한 확률로 게롤트를 출산한걸로 알려져 있고요
게롤트가 원래 부모의 의지대로 위쳐가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걸로 알고있고 듣기로는 소설에서 게롤트가 어떤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기절했을때 비세나가 나타나서 몰래 회복주문을 걸고서 다시 떠난 사례가 있는걸로 알고있고 나중에 어머니와 만나게되는데 그 냉철한 게롤트도 본인의 어머니를 만나게되니까 평소와 달리 표정관리 안되고 감정이 복받쳐올랐다고 하던데 아마 저 팬아트 그린 사람이 그 장면을 상상해서 그렸을듯 합니다
게롤트는 워낙 자존심이 강해서 웬만해선 황제, 높은 귀족들한테도 저런식으로 엎드리질 않는데 평소 스타일과 달리 저렇게 엎드린 자세와 표정을 봐도 그렇고 왼쪽 여성의 복장이나 자애로운(?) 분위기를 보면 비세나일 가능성이 높을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위쳐3에서 비세나가 등장하는것도 괜찮았을듯 싶은데 나오지않아서 아쉽네요 케어모헨 전투이후 소서리스들을 찾을때 비세나도 등장했어도 괜찮았을듯 싶은데요
게롤트 ㅜㅜ 하 먹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