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가져가는 선택지가 있던데.. 그것보다 먼저 유물을 다 가져다주는 소환 엔딩으로 먼저 봤습니다.
우선 상당히 잘 만들어서 놀랐습니다.
인디게임 치고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는데
좀 더 여러가지 미니게임이나 연출 같은걸 추가해서 그래픽 까지 끌어올린다면
진짜 크툴루 신화 관련 게임에서 손에 꼽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이 상태로도 충분히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요
마지막 소환되서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처럼 보이는 존재는 살짝 아쉬운 느낌 이더라구요
좀 더 줌 아웃 땡기면서 거대한 위엄을 끝까지 보여줬더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그래픽이 카툰식이라서 좀 더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작살 같은 것을 사용한 공격 같은 것도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조건 도망만 쳐야하는 상황이 은근 짜증나더라구요
중간에 공군하고 힘 합쳐서 세마리 괴물은 사냥했던 것 처럼
지역마다 상주하는 돌연변이 괴물들은 모두 사냥 가능하게 했다면 어땟을까 싶네요
나중에 꼼곰하게 탐험하기도 쉽게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게 즐겼습니다.
이제 남은 도전과제 하나씩 깨면서 마저 즐기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한글지원하나요?
네 한글자막 지원 입니다.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