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통 최신호에서 보도
스티브 참전과 개발로 인하여 사쿠라이와 SORA는 반조 & 카주이에 이어 2번째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접촉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방향이 매우 달랐는데, 레어의 양해를 구한 뒤 캐릭터를 어느정도 난투에 끼워맞출 수 있었던 반조와 달리
스티브는 원작의 고증을 매우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사쿠라이 역시 스티브 사용법이 다소 낯설 수 있음을 인지했으나,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사람이 많으니 적응도 수월할 것'이란 판단 아래
과감하게 고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물론, 이로 인하여 블록과 관련한 스테이지 수정과 밸런스 조절에 상당한 애를 먹었다.
사쿠라이 역시 마인크래프트 팬이었기에, 제법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스티브 단일로 참전이 고려된 상황에서 알렉스, 좀비, 엔더맨을 추가한 것 역시 사쿠라이 본인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개발 초기 마크 블록으로 스테이지를 제작하는 메뉴도 추가할까를 고려했지만, 개발진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해 무산된 바 있다.
의외로 OST도 상당히 고역이었다. 원곡은 사실상 난투에 활용하기 어려운 스타일이었고, 리믹스도 상당한 난이도를 요했다고.
결론적으론 원작보다 대난투에 더 비중을 둔 유일한 작업이었다고 하며 제노블레이드를 작곡한 ACE 그룹의 작품이라고 한다.
마인크래프트의 스티브는 개발과정의 모든 기간이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있었던 첫 케이스다.
그래도 개발이 잘 마무리되었던 만큼 사쿠라이는 앞으로도 DLC 개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란 안도감을 느꼈다고 마지막 문단에서 밝혔다.
"개발 초기 마크 블록으로 스테이지를 제작하는 메뉴도 추가할까를 고려했지만, 개발진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해 무산" 아 사장님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하는 개발자들 상대로 시무룩하는 사쿠라이 상상하니까 개웃기네 ㅋㅋㅋ
입으로는 뭔들 못함 ㅋㅋ
회사를 조금만 다녀보면 이런 경우에서 나오는 "불가능"이란 단어가 단순히 코딩상 만들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과 개발팀 리소스 내에서 구현해내는게 불가능하다는 말이라는걸 알게될겁니다.
マイクラで作ったステージのデータをスマブラSPに取り込むエディットを作れないかと模索したが早々に断念。さすがに無理だった 글 내용하고 인터뷰 원문하고 좀 다른듯 한데 '마인크래프트에서 제작한 스테이지 데이터를 가져온다' 는 구상이었으면 확실히 허들이 높아 단념할법도
마인크래프트 블록으로 맵을 구성할 수 있었다면, 사실상 마인크래프트를 대난투로 반쯤 플레이하는 수준이 되었을 것 같네요.
갓쿠라이...
마인크래프트 블록으로 맵을 구성할 수 있었다면, 사실상 마인크래프트를 대난투로 반쯤 플레이하는 수준이 되었을 것 같네요.
마인크 모드로는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개발 초기 마크 블록으로 스테이지를 제작하는 메뉴도 추가할까를 고려했지만, 개발진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해 무산" 아 사장님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하는 개발자들 상대로 시무룩하는 사쿠라이 상상하니까 개웃기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처음에 대난투 같이 만든 사람은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 다 될줄 알았나봄
본인도 처음 위에서 오퍼 들어왔을 때 속으론 말이 되냐고 했는데 입으로는 된다고 했다면서 ㅋㅋㅋㅋㅋ
개발 초기 마크 블록으로 스테이지를 제작하는 메뉴도 추가할까를 고려했지만, 개발진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해 무산된 바 있다. 개빌진 반대로 꿈이 막혀버린 사쿠라이
지금 맵 제작으로도 충분한데 마크 형식을 따로 만드는건 좀 ㅋㅋ
솔직히 프로그래밍상 불가능한건 아님. 개발진은 자기들 일 늘어나는걸 꺼려해서 불가능하다고 구라친 것에 불과함.
아카니스트
입으로는 뭔들 못함 ㅋㅋ
아카니스트
회사를 조금만 다녀보면 이런 경우에서 나오는 "불가능"이란 단어가 단순히 코딩상 만들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과 개발팀 리소스 내에서 구현해내는게 불가능하다는 말이라는걸 알게될겁니다.
マイクラで作ったステージのデータをスマブラSPに取り込むエディットを作れないかと模索したが早々に断念。さすがに無理だった 글 내용하고 인터뷰 원문하고 좀 다른듯 한데 '마인크래프트에서 제작한 스테이지 데이터를 가져온다' 는 구상이었으면 확실히 허들이 높아 단념할법도
원 번역보다 더한데요? ㄷㄷㄷ
스위치로도 마인크래프트가 발매된 바가 있어서 그런 발상이 자연스레 나온 거 같은데, 기술적인 난점이 상당할 거라는 건 미루어 짐작되네요. '과연 무리였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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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540380624
컨트롤러 두 개 양손에 잡고 테스트 플레이 하는 사람이니까 기인 맞네요 ㅋㅋㅋ
그놈의 코로나가 개발 난이도를 다 높여버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