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오카리나를 지금 플레이 해도 보상받은 것처럼 기분 좋다. 아니 3DS로 플레이하는것이 아니라 N64로 플레이 했다.
재 플레이 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됬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야생의 숨결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게임 플레이, 퍼즐, 던젼, 스토리, 음악, 보스전, 생각나는 카테고리를 대봐라, 시간의 오카리나(이하 시오)가 더 뛰어나다.
시오가 야생의 숨결(이하 야숨)보다 부족한 점은 월드의 크기와 개발자의 야심찬 시야, 탐험 할수 있는 요소 그리고 그래픽이다.
시오는 현시점에 플레이해도 클래식으로 남을 만큼 닌텐도는 마스터피스를 제작하였다.
물론 야숨도 부인할 수 없는 명작이지만, 발전된 기술로도 시오가 이룩한 매력과 고급진 느낌을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야숨은 비단 최고의 젤다 게임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하지만, 필자 마음에는 아직 그자리는 시오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오는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독창적인 게임플레이 메카닉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들어, 시간을 거슬로 내려가 미래에 있을 사건에 대한 변화를 준다거나, 시간의 오카리나를 이용해 특정한 비밀을 해금시킨다던지 말이다.
어른 및 아이 링크 사이에 변화가 주는 느낌은 어떤 게임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노스탤지아다.
야숨은 이런 면에서 시오에 비해 부족하다.
야숨은 시리지를 정의내릴 만한 게임 플레이 메카닉이 존재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하면, 야숨과 달리 역대 젤다 게임들은 시리지를 정의 내릴 수 있는 게임 플레이 메카닉이 존재했다.
대표전인 예로, 그리고 가장 완벽한 예시는 최후의 던전인 영혼의 신전에서의 어린 링크와 어른 링크로 전환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린 링크로 플레이를 한다.
어린 링크로 플레이 하는 구간이 끝나면, 시공을 넘어 어른 링크로 전환해서 그 던젼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는 여타 게임에서 시도 된적도 없는 창의적 발상이며, 내가 시오에서 제일 사랑하는 던젼인 이유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야숨이 시오보다 잘하는것은 분명히 있다. 그것은 야숨 세계관의 야심찬 사이즈이다.
이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
두 게임 모두 탐험 요소는 있으나, 기술력의 차이 및 개발진들의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세계관에서만큼은 시오가 야숨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시오 역시 하이랄 평원을 탐험해야만 해금할 수 있는 비밀요소들로 가득하다.
야숨의 던전은 퍼즐요소와 함께 단조로운 편이다.
물론 120개의 사원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짧고 공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퍼즐을 굳이 자이로를 활용한 컨트롤이 가미되서 짜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4개의 메인 던젼은 난이도가 쉬우며, 독특한 몬스터들은 없고, 퍼즐은 역시나 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스전은 굉장히 단조로우며 색깔만 덧입기 한 변종이다.
제일 불만족스러운 것은 최종보스인데, 그는 지금까지 싸운 4개의 보스를 합쳐놓은 것 같은 녀석이다. 물론 하이랄 평원에서 마주하는 괴물 가논은 다른 여타 젤다 프랜차이즈의 최종보스와 비슷하다.
물론 던젼과 사원에 대해서 색다른 시도를 한것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하지만, 시오의 던전 디자인과 비교했을 때, 모자라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시오의 스토리는 정말 간단하다. 하지만 맺고 끊음이 확실하니 지금 플레이 해도 재밌다.
시오의 스토리는 일관성 있는 반면, 야숨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토리의 단편이 과거회상을 통해 전달되는데, 사건 간의 연결고리가 산만하며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100년 전 이야기에 대하여 전달이 충분히 행해지지 않는다.
물론 야숨의 탐험요소로 스토리적인 단점을 상쇄해주지만, 필자 생각에는 두 측면 사이에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시오는 탐험과 내러티브 사이의 균형이 적절하며 이러
한 점이 시오와 야숨 사이에 차이점을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시오의 음악은 상징성이 돋으라진다. 젤다 시리즈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을 통틀어서도 감히 최고의 음악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야숨도 굉장한 음악이 존재하지만, 시오와 견줄 급은 아니라고 본다.
시오의 게임플레이는 혁명이었고 아직도 그러하다.
야숨에는 혁신적인 게임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재미있고 훌륭한 경험이지만, 시오와 같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다. 단지 최신 젤다 게임인것으로 최고의 게임이라는 영예를 가져간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시오는 야숨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뛰어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재 플레이를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시오는 굉장히 틀별한 게임이다.
시간의 장벽도 시오의 퀄리티에 흠집을 내지 못하였다.
닌텐도는 젤다 35주년 기념일과 함께 루머대로 떠도는 온갖 젤다 시리즈 HD 리메이크를 만들지 아니한다면 어리석은 짓일 것 이다.
아직 새로운 젤다 팬들은 시오같은 마스터피스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야숨으로 충분히 커진 팬베이스를 타겟팅해서 시오를 리메이크 하는것이 닌텐도의 최대 이윤 창출 기회일 것이다.
물론 내 가슴에 자리잡은 시오의 특별함은 노스탤지아적인 요소도 적용하겠지만, 감히 제일 재미있고 역대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하고 싶다.
야숨을 시오와 비교하는것은 어쩌면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하지만 젤다 시리지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야숨2는 시오를 능가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다. 물론 이는 시간에 맡겨보도록 하자.
적어도 그때 까지는 필자의 최애 젤다 게임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둘다 갓겜이라 굳이 우열을 가릴필요까진 없어보이는데...
"재 플레이 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됬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야생의 숨결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젤다 시오, 야숨 둘다 좋아하는 유저인데,,, 이 글 보면서 글쓴이는 시오빠라는 기분이 드는걸 왜일까ㅋㅋㅋㅋㅋ
재미나 이런 걸 떠나서 최초의 3d로써 게임사에 던진 파문은 시오를 절대 못 따라잡죠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재미와 감동 놀람 등은 개인적으로는 시오가 더 뛰어나긴 했음
둘 다 훌륭한 게임
"재 플레이 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됬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야생의 숨결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젤다 시오, 야숨 둘다 좋아하는 유저인데,,, 이 글 보면서 글쓴이는 시오빠라는 기분이 드는걸 왜일까ㅋㅋㅋㅋㅋ
뭐 시오가 사실상 젤다의 근본이니까요. 새로운 젤다 시대의 시작은 야숨이고.
시오빠라고 하기엔 시오는 서양 게이머들의 경험과 게임 제작자들의 사고방식에 전반에게 너무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끼쳤음 시오빠라고 한다면 그 시오빠가 서양에는 정말 너무 많음
3D 젤다의 근본
게임 전반에 끼친 영향력은 시오가 훨씬 더 크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사실상 3D 액션 어드벤처라는 기틀 자체를 제대로 확립한게 시오라서 모든 3D 게임은 시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무엇보다도 스토리나 던전 퍼즐 등은 시오가 야숨보다 낫긴해요
시오빠들이 이래서 해롭다 ㅋㅋ
저는 시오빠라는 지적에 수긍이 가는데요ㅋ 젤다가 시오 이후로 계속 시오의 시스템을 반복해왔기 때문에 질려있던참이었는데 대변혁을 가져온 야숨을 환영하지 않는건 이상한거같습니다. ㅎㅎ
횡스크롤 액션게임 만드는 사람들 전부 마리오빠인 것처럼
시오 야숨 둘다 좋아합니다. 야숨도 200시간정도 했고 야숨2나오기전에 DLC랑 2회차 할 예정입니다. 근데 야숨을 하면서도 시오에서 등장하는 방식의 던전이 많이 생각 나더라고요. 사원은 퍼즐이라 시오의 던전탐험 플레이방식이 야숨에도 있었으면 했죠.. 그 던전이 야숨2에서는 나와줬으면 하네요.
같은 방식이라 지겹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도 젤다 특유의 던전 구성을 좋아했던지라 야숨에 그런게 약한것이 아쉬웠었죠
게임은 오카리나가 앞설순 있어도 현재 메타 시스템이라면 오카리나도 99점은 어려울듯 현시대에 97점이면 오카리나랑 동급이라고봄
저도 그 부분에서 그리 느끼긴 했는데 완전 부정도 못하겠어요 그러나 지금의 시점에선 야숨이 더 낫죠 퍼즐적 요소나 스토리진행등 야숨이 시오에 비해 부족하다 느끼는 점도 있긴한데 그렇다고 시오처럼 만들면 단순히 답습밖에 안되고 그리 복잡한 퍼즐때문에 기피하는 소비자까지 생길수있고 너무 시오 기준에서 야숨을 평가하는 면도 있지만 일정부분 동의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3D 젤다뿐 아니라 이후 3D액션 어드벤쳐 게임, 3D오픈월드 게임 거의 다가 이 틀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죠 당시에 그 기준가 개념을 보여준 교과서 적인 작품
빠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도 그런데? 물론 지금 시점에서 23년전 게임보다 야숨이 낫겠지만 당시 기준으로 치면 시오는 거의 혁명적었음 시오 이후에 타사에서도 이걸 틀로 잡아 3D 어드벤쳐게임, 3D오픈월드 게임이 나온건데?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젤다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 절묘한 퍼즐적 구성인데 야숨에선 그냥 구색맞추기 식으로 나왔죠....야숨의 초점은 퍼즐이라 보기도 어렵죠 과거만 답습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런 좋은 요소를 버리는것도 마찬자기로 바람직하지 않다 봅니다 야숨2에선 이 부분이 보완되어 나왔으면 좋겠어요 맵구성도 어떤 지역을 넘어가기 위해선 수수께끼와 퍼즐적 요소를 스스로 생각해 풀어야 하고 그런 던젼들도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게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플레이어 성향까지 대변해 꼭 풀어야만 하는 던젼은 아닌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 특정아이템이나 보상을 얻을수 있다던가....
음.. 전 사원도 나름 괜찮았어요.사원은 사원대로 좋았고 던전탄험의 재미를 신수에서 약간 느꼇다지만기존 젤다의 던전탐험에는 못 미쳤던거같아서 더욱 야숨2에 던전탐험을 강화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죠.
젤다를 이기는것은 젤다임.
재미나 이런 걸 떠나서 최초의 3d로써 게임사에 던진 파문은 시오를 절대 못 따라잡죠
타겟시스템의 전후로 3D 액션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짐 3D게임은 언제나 어지럽고 방향감각을 잃으며 재미를 잃었었는데 타겟시스템을 시오에서 최초 도입하고 타겟시스템이 안들어가는 3d게임을 찾을수가 없음 이거 하나만으로도 GTA 다크소울 등등 ㅋㅋ 모든게임에 영감을 준셈임
시오는 3D 게임의 공식을 정의한 작품이라 할 수 있죠. 이후 야숨을 포함한 모든 게임들은 그 공식을 따르면서 파생 공식으로 발전시킨 것들이고. 비교자체가 의미가 없음.
오토 타겟이면 툼레이더 부터 있었을 겁니다
최초의 3d 라는둥 거짓정보 흘리는사람들많네
최초의 3D는 아니지만 가장 완벽한 3D 게임의 시작이었죠
시오가 없었으면 오픈월드도 없었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음
3d게임의 초석은 시오 이전이 나왓던 마리오64가 아니엿나 싶은데요. 물론 시오는 그이후로 더 발전되서 나오긴햇지만요
시오 이전에 마리오64가 잇엇죠
나도 이말할려고 했는데ㅎㅎ 마리오64 이전에도 3D 게임은 많았지만 3D게임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게임은 없었죠
그러고 보니 툼레이더 1편도 엄청난 게임이었네요. 3D로 구성된 퍼즐과 탐험. 전투에서 타겟팅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점프로 회피 하면서 공격이 가능했네요. 또 가야 할 방향이나 풀어야 할 퍼즐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연출도 있어서 힌트도 줬었고. 아 그건 2편이었나?.....
파문보다는 파장 같은 단어가 ..
3D게임은 그 이전 슈퍼마리오64도 있었고 95년도인가 버츄어 파이터도 수많은게 존재했죠 파판7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실기게임에선 실망스러운 퀄리티인 면도 있었고 그 이전 슈패미에서도 유사 3D게임은 있었습니다 당시는 PC나 콘솔보다 오락실 3D게임이 그래픽은 갑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그러나 3D라는 특성을 그렇게 제대로 활용하며 정립까지 한 게임은 젤다가 시초였습니다 댓글 대충 훑어봤는데 아무도 시오가 최초의 3D게임이라는 분은 발견못하겠네요?
파문은 안좋은 뜻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시간의 오카리나 못해봤는데...리메이크 나왔으면 좋겠다
3ds로 나왔는데 이걸 이샵에서 팔면 좋을듯
일단 3DS 스토어에서 판매중이긴하죠 스위치에서 3DS 에뮬을 지원해주지않는한....현재로써는 3DS로 돌리는게 베스트인듯합니다.
전형적인 틀딱냄시나는 똥글
둘다 갓겜이라 굳이 우열을 가릴필요까진 없어보이는데...
동감입니다.
야숨엔진으로 리메이크해도 좋을 것 같은데..
아무리 대단했어도 추억은 추억으로 있는게...아무리 공들여 리메이크를 해도 원작 뛰어넘기는 너무나 어렵죠.
이 글보니 시간의 오카리나랑 뮤주라의 가면 / 황혼의 공주랑 스카이워드소드 이렇게 각각 합본으로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네요
둘 다 훌륭한 게임
당시에 나온 다른 게임들을 보면 시간의 오카리나가 왜 대단한지 알수 있죠 사실상 야숨 이전 젤다 시리즈는 기믹만 약간 늘었을뿐 시오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고 이런 큰 틀을 아직 다른 3D 게임들이 걸음마 수준일때 전부 확립해놨다는게 너무 대단한 게임임 야숨은 오픈월드 장르의 새지평을 연거지만 시간의 오카리나는 그 장르의 조상님 격인 3D 어드벤처 게임의 교과서나 마찬가지니 위상에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시간의 오카리나 나올 당시엔 못해봤고 2011년에야 처음 해봤는데요, 그래픽만 구리지 자유로이 말 타고 어디든 관광하듯 갈 수 있는 오픈월드 구조, 수영, 덩굴 타기, 칼싸움, 물건 던지기, 승마 같은 다양한 액션들 수많은 숨겨진 요소들이나 다양한 도구 활용 같은 것들이 황혼의 공주나 스카이워드 소드, 혹은 어쌔신 크리드나 슬라이 쿠퍼 등과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이게 98년도 게임들 평균이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크래시밴디쿳이나 바이오하자드, 툼레이더, 파이널판타지 8, 패러사이트 이브 같은 다른 불완전한 3d게임들 해 보고는 시간의 오카리나가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오파츠였는지 깨달았음.
시오는 젤다 유명세만 듣고 3ds로 처음 접했었는데 되게 불편한 게임이었음 딱히 직관적이지도 않고 그에 비해 야숨은 정말 재밌게 한듯
3ds가 아니라 n64로 처음 접하셨으면 아마도 느낌이 다르셨을겁니다. N64 오카리나는 선구적인 작품이었지만 3ds 시절만 해도 그만큼 3d 게임도 많아지고 비슷한 발전한 상태였으니까요.
이게 3ds판 시오 리메이크에서 제가 바랐던 부분 중 하나인데 그래픽 업글 제외하곤 1998년 고전작을 거의 그대로 때려박았죠. 닌텐도 역대 최고작품을 리메이크하는데 닌텐도 본사가 맡아 바하 리버스 정도의 정성이 들어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당시 3D 액션어드벤쳐를 정수를 닌텐도에서 잘 깍아서 나온 작품이 시오라고 생각 됨 옛날게임이기때문에 불편한건 어쩔수 없음
98년도에 나온 3D 어드벤쳐 게임의 기본을 확립하다시피한 게임에서 그 이후 십몇년이 흐르면서 다듬어진 점을 바라는건 사치아닐까요?
미야모토 시게루는 과거작 리메이크로 돈뽑느니 그 인력으로 새 젤다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할듯요..
야숨은 시리지를 정의내릴 만한 게임 플레이 메카닉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리뷰어는 이걸 게임의 단점으로 생각한 것 같은데, 오히려 야숨의 고평가는 이런 면에서 나왔다고 생각함 둘 다 훌륭한 게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으니 사실상 이런 비교가 무의미한듯...
야숨도 정말 훌륭하지만, 뭔가 스토리나 캐릭터, 음악 등에서 오카리나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진짜 마법의 성 노래 같은 뭔가 아련하면서 애틋한 동화 같은 느낌이랄까요... N64로 플레이한지가 20년이 넘었지만 그런 아련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게임이 바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그냥 둘 다 개쩌는 게임인거임
뭐 취향차이도 있고 어떤게 뛰어나다는 몰겠고 두게임 모두 나온 게임기를 멱살잡고 캐리한건 인정..
왜 시간의 오카리나가 야생의 숨결보다 뛰어나는지 안물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재미와 감동 놀람 등은 개인적으로는 시오가 더 뛰어나긴 했음
딴애들은 기고있는데 혼자 일어서서 뛰니 당황스러울 정도였죠
야숨은 스카이림들 비교 할만 하거나 비교 우위의 게임들이 많지만 시오는 당시에 나온 다른 3D 장르 게임들 비교해 보면 비교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뛰어나서 더 충격일 수 밖에 없었죠.
나머지는 몰라도 음악과 최종보스전 관련은 공감
시오가 겜시스템에서 게임체인져였다면 야숨은 유저들의 겜 플레이방식 자체를 바꾼 겜이고 뭐가 더 대단하다 급나누는게 무의미하다봄
시오찬양글이긴 한데 원본 글 작성자는 급나누기하려고 쓴 글이 아닌 것 같음. 이 문구를 보면... 닌텐도는 젤다 35주년을 기념해서 루머대로 떠도는 온갖 젤다 시리즈 HD리메이크를 만들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것이다. 닌텐도는 젤다 35주년을 기념해서 루머대로 떠도는 온갖 젤다 시리즈 HD리메이크를 만들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것이다. 닌텐도는 젤다 35주년을 기념해서 루머대로 떠도는 온갖 젤다 시리즈 HD리메이크를 만들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것이다.
걍 둘다 좋아하면 ㅇㅋ
게임에 우열을 가리는것만큼 한심한짓도 없음. 그냥 둘다 즐겨. 그럴시간에 게임하나라도 더 해라.
지금 시오를 하기엔 옛날에 해봣거나 추억이 없으면 즐기기 힘들더군요 제가 하다가 ㅈㅈ쳤음
리메 나왔으면 좋겠네
개인적인 감상으론 시오 ' 오~ 쩌는 게임 했다.' 야숨 ' 야이~ 내가 링크다!.'
이런게 천상계 싸움이지
야숨은 다양한 던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음 2에선 이쪽에 더 집중 했으면 하는 기대를
헤이~ 리슨!
좋은 게임인건 알겠는데 이게 정보인가요? 그냥 사족같은데
리뷰도 아니고 그냥 찬양 ㅋㅋ
아무래도 다 같은 젤다라지만 차이가 있다보니... 전 개인적으로 야숨보다는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더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하는 황공, 스소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스소는 공감못하지만 황공은 격공합니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다.
삼다수판이 리메이크
마리오64와 함께 3D액션게임의 근간이 된 작품임은 틀림없는 사실.
2011년에 시오를, 2008년에 슈마 64를 제가 처음 해봤는데, 그 때는 슬라이쿠퍼나 라쳇 등을 해봐서 이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칭송받을 만한 것인지 몰랐는데 같은 해에 나온 바이오하자드 2 해보니까 진짜 혁신적인 발상이었다는 걸 깨달았음요. 클레어와 레온이 자꾸 좀비한테 돌진해서....
저 스샷의 원출처인 AVGN 메가맨 게임편에서 메가맨 64를 언급할 때도 그 얘기가 나오는데, 마리오 64, 젤다 시오의 캐릭터 무빙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후방카메라 시점은 절묘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3D 액션게임들이 L,R버튼으로 90도씩 시점을 돌렸던걸 생각하면 상당히 획기적이었죠.
그나마 비 닌텐도 제작 게임중에 이 경지에 오른 게 반조카주이 하나 빼고 또 있나싶음.
같은게임에 우열가리기는 걍 팬덤분열의 좋은예 시라 거르는게 답
젤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두 게임 다 뛰어난 게임이란걸 다 아는데 임요환이 뛰어난지 페이커가 뛰어난지 불붙이는 글처럼, 저 글도 기자가 그냥 떡밥날려서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작성한 기사로 보이는군요
꼭 열세인 팬덤이 둘다뛰어나단 프레임짜면서 요렇게 물흐리는건 패턴
은근 야숨도 칭찬하고 있는걸 보면 어그로는 아닌것같고 오히려 리메이크해줘!라는 요청을 나름 합리적으로 말하려는 노력같네요
야숨이 더 뛰어난데 겜알못쉐리
왜 신들의 트라이포스가 시간의 오카리나보다 뛰어나는지...
본문중-재 플레이 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됬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야생의 숨결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시오가 야생의 숨결(이하 야숨)보다 부족한 점은 월드의 크기와 개발자의 야심찬 시야, 탐험 할수 있는 요소 그리고 그래픽이다. ㅋㅋㅋㅋㅋ모든면에서 뛰어난데 어떻게 부족한점이 나올수있나요 Almost every를 거의 모든이 아닌 그냥 모든으로 번역하니 괜히 더 자극적이고 모순되는 문장이 되어버린듯
굳이 내가 좋아하는거 띄울려고 아닌거 까댈 필요 있나? 그냥 비교하며 소개만 하면 될걸, 왜 저렇게 글을 썼지>
패미컴 젤다, 시오, 야숨 전부 발매당일부터 즐겼던 느낌으로는 시오 젤다 둘다 전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마스터 피스에 부족함이 없고 둘은 같은 타이틀이지만 전혀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다만 시오부터 즐긴후에 야숨을 즐긴 리얼타임 유저입장에서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난 시오를 고르겠음. 내 추억이라는 보정이 시오에 금칠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역시 인생 최고의 게임은 시오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시오는 시오의 특징이 있는거고, 야숨은 야숨의 특징이 있는건데 야숨에서 그 특징이 없다고 시오가 더 뛰어나다고 우기는 거 같음 어떻게 게임에 모든 걸 다 담어
모든면에서 시오가 야숨보다 뛰어나다는데 동의는 못하지만 스토리가 야숨보다 낫다는거는 인정
이런 글 볼때마다 시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3DS로 사놓고 방치중) 막상 손이 잘 안갑니다(지금 시점에 3DS라 그런가) 그래서 이번 35주년 기념으로 컬렉션이 나오면? 또 살거같네요;;
아무래도 예전게임이고 엄청 불편해요. 하지만 초반에 적응만한다면 진짜 꿀잼이죠. 예전게임이라 진입장벽이 좀 높아요
이게 오래된게임이라 불편함 + 3DS 자체가 좀 불편함 + 게임 진핸자체가 불친절함(예전게임이 아무래도 최근 게임처럼 다 알려주진 않아서) 요런것들이 합쳐져서 장벽이 높은듯합니다.
저도 사놓고 좀하다 말고 좀하다 말고 하다가 그냥 팔아버림,,, 의무감으로 억지로라도 하려고 했는데 손이 안가던,,,
작성글보니까 싸움 붙이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이네
적어도 이글은 아닌데요?
시간의 오카리나는 요즘 가장 대중적인 장르의 게임을 시간을 거슬러 90년대 게이머에게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진보적인 게임플레이와 디자인으로 플레이하는 내내 감탄만 했던 작품. 물론 야숨도 시오에 견주어 떨어지지 않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시간의 오카리나에 시대적인 보정이 들어갈 수 밖에 없죠. 시대를 초월해서 게임만 놓고 보면 야숨이 훨씬 재밌음. 시대적인 배경을 놓고 판단하자면 시오가 훌씬 충격적으로 재밌었음.
야숨의 아이덴티티는 '탐험 그 자체'이고, 탐험을 위한 요소들이 글쓴이가 열거한 장점들인데 그 연결고리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네요.
야숨이 첫 출시되고나서 평가들이 '시간의 오카리나'급의 마스터피스가 나왔다 였지 '시간의 오카리나'를 뛰어넘는 작품이 나왔다 고 하진 않았었죠 그만큼 젤다 시리즈내에서 시간의 오카리나가 가지는 의미가 굉장해서(대외적으로도 대단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지만) 앞으로 그 어떤 젤다 작품이 나오든 시간의 오카리나만큼의 임팩트나 평가를 받는 작품은 아마 나오지 못할테죠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평가들은 더더욱 미화되기 마련이라 앞으로도 아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구요 다만 시리즈가 30주년을 지나 40주년 향해가고 있는만큼 이미 충분히 진화되고 확립이 된 상태에서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그야말로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중요한거고 그런점에서 야숨이라는 타이틀이 단지 시간의 오카리나와의 비교로 그 의미가 가려지는건 좀 아쉬운일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