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야모토 시게루는 자신이 닌텐도를 떠나도 닌텐도가 많이 변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nokcha]

미야모토 시게루는 NPR과의 인터뷰에서

닌텐도를 떠나게 된다면 닌텐도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관점에서 많은 것이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야모토 시게루

정말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마 그대로일 거예요. 

경영진, 회사 내 크리에이터, 마리오를 만드는 사람들 모두 닌텐도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로 다른 의견이 많이 오가는 것도 아니고요.

모두가 닌텐도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공유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라는 사실과 함께

그것이 정말 닌텐도의 본질을 담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인가 아닌가 하는 사실도 고려합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 놀랍고도 약간은 무서운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비전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nintendoeverything.com/miyamoto-doesnt-think-nintendo-will-change-much-when-hes-gone/

[ii99]

예전부터 게임 개발팀은 누구보다 진보적인데 이사진은 어디보다 보수적이라고 말 많았으니..

[루2지]

변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미야혼이 닌텐도를 떠난다는 소식이 들리면 팬 입장에서 충격이 클것같다

[머스크잼]

낙하산인가 하고 멍하게 쳐다보니 공수부대였구요~

[김치찜환장함]

시게루옹.. 마딧세이 2 하나만 주십사 ..ㅜㅜ

[모리한티]

아 안돼...

[루리웹-6308473106]

미야자키 할배는 제자 양성에 실패했는데

시게루 옹은
이미 제자가 역대급 전설 업적 따냄 ㄷㄷㄷ

[해방생]

닌텐도와 지브리의 가장 큰 차이가 후계 양성이지~~ 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이런 의견도 있네요

이미 시게루옹은 피크민 빼고 게임쪽에선 검수정도로 물러난지 오래죠. 지브리는 아직도 미야자키옹이 마지막 불꽃 태우는 중이고

[물리치명타]

시게루옹은 이미 후임 육성을 제대로 해놔서 지브리 같지는 않을껄요. 심지어 후임의 후임도 육성이 잘 된 상태라.

[오그레이트]

실은 아오누마씨도 환갑이 다 된 나이라 디렉터 물러나서 실제적인 제작은 후지바야시 히데마로씨가 중심이 되고 있죠.

[동원짬찌]

이분 이 그 이상한 열매 시리즈로 젤다 제작에 입문해서 본작 제작까지 맡게 되셨다는 그...!

[오그레이트]

캡콤 소속으로 외주 젤다 맡다가 몽환의 모래시계 이후 스소, 야숨, 야숨2의 메인시리즈 디렉터를 맡고있죠 ㄷㄷ 근데 이 분도 벌써 50세라 다음번 작은 후임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N.OP]

이분은 시간의 오카리나 때부터 디렉터라
이미 젤다는 시게루 옹 없어도 잘 나옴

[동원짬찌]

그렇군요. 그래도 은퇴하시기 전에 이상한 열매 리메이크는 내주셨으면 소망이 있긴 합니다...

[디스코 엘리시움]

2013년에 국전에 싸인회 오셨을때 악수하고 사진 찍음 ㄷㄷ

[노쎌]

아 그래서 황공 이후로 분위기가 확 화사해졌구나!

[카밀로]

애초에 일흔살이셔서 은퇴는 안 하셔도 슬슬 노환이 걱정되는나이

[TM™]

솔직히 미야모토 은퇴하면 이런점을 걱정하긴 했는데 그렇담 다행이네요
닌텐도는 워낙 후계자 양성을 잘하기도 하니

[토와허셀]

블자는 모하임 떠난 이후엔 엉망이됨

[톨리마]

아오누마 코이즈미 노가미 후지바야시등등
닌텐도는 후계양성에 꽤 성공한 편임

[미누아노]

꽤 성공적인 정도가 아니라..
독보적인 인재양성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ㅎㅎ

[루리웹-7899280175]

이제 떠나도 되겠던데.

[H.R]

위유 처럼 휘청하는 시기가 올때 주주나 외부의 압력으로 부터
위유 시절 사토루랑 시게루 처럼 방패막이를 해줄 힘있는 사람이 있냐가 중요할듯

[seele01]

위유 때 진짜 왜 모바일 진출 안하냐 모바일 게임내라 주주들이 엄청 난리쳐서 마리오런같은거내고 모바일 진출안하면 닌텐도 미래없다고 블룸버그같은 경제지에서 엄청까고 했는데 결국 스위치로 극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