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느 정도 말씀하셨는데 왜 플래티넘 게임즈를 떠나기로 결정하셨나요?
“플래티넘 게임즈와의 작업은 회사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이 개발자로서의 저의 신념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신뢰가 없으면 그곳에서 계속 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계속 일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저는 게임을 상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예술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예술성을 게임에 담아, 카미야 히데키만이 만들 수 있는 게임을 전달하여, 플레이어들이 카미야 히데키의 게임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는 회사를 떠나 저만의 길을 개척하여 게임을 만든 개발자를 반영하는 게임을 계속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작사] 카미야 히데키가 플래티넘 게임즈를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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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나 '타인의 좋은 말' 인용한다고 그게 무조건 '정답'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정돈 구분하세요
님은 유명인의 모든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정답이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게임에 대한 관점 역시 마찬가지죠.
유명인(코지마) 이용해서 어그로 끌고 국내 이미지 타격 준 사람답게 이번엔 미야모토임?
액티비전: 저희는 게임을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상품으로 생각합니다.
뭐가 불안하다는건지... 그건 코지마 히데오도 마찬가지일텐데 카미야 히데키의 사수격인 미카미 신지도 그랬기 때문에 PS2로의 발매를 반대하지 않았을까요? 3명 모두 IGN선정 세계 최고 게임 제작자 최상위 순위권안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예시로 든 미야모토 시게루도 표현의 차이이고 게임이란 장르는 만드는 컨셉이 정해진게 아니죠. 슈퍼마리오같은 시리즈들도 있지만 얼마전에 나온 엘런웨이크2같은 게임도 있는겁니다
"저는 게임을 상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예술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이 대목이 왠지 불안해진다.
키키™
액티비전: 저희는 게임을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상품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기획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무언가를 창조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즐길 만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제 일이지요. 그것이 바로 제가 만든 게임들을 예술보다는 상품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구현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플래너(planner)의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약 안에서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 미야모토 시게루 -
루리웹-6117616688
닐..드럭..ㅁ..
키키™
뭐가 불안하다는건지... 그건 코지마 히데오도 마찬가지일텐데 카미야 히데키의 사수격인 미카미 신지도 그랬기 때문에 PS2로의 발매를 반대하지 않았을까요? 3명 모두 IGN선정 세계 최고 게임 제작자 최상위 순위권안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예시로 든 미야모토 시게루도 표현의 차이이고 게임이란 장르는 만드는 컨셉이 정해진게 아니죠. 슈퍼마리오같은 시리즈들도 있지만 얼마전에 나온 엘런웨이크2같은 게임도 있는겁니다
바쿠유
무슨 말씀하시려는지는 알겠지만 뭐 카미야 히데키의 작품들(바하2,데메크,베요네타 등) 보면 드럭맨과는 방향성이 많이 달라서 걱정 안되죠~ 뭐
그냥 평생 마리오만 하지 왜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는걸까
키키™
님은 유명인의 모든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정답이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게임에 대한 관점 역시 마찬가지죠.
키키™
아무때나 '타인의 좋은 말' 인용한다고 그게 무조건 '정답'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정돈 구분하세요
키키™
유명인(코지마) 이용해서 어그로 끌고 국내 이미지 타격 준 사람답게 이번엔 미야모토임?
에혀 님께서 십창내신 데스스트랜딩은 어떻게 생각하실래나? ㅉㅉ
유정게 활동 접는다고 하지 않았음?
접는다고 한거같은데 왜 계속 보이시는지?..
그런데 접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접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 하네요. 애초 진짜 접을거면 말을 안하고 접더군요. 굳이 접겠다고 글을 남기는 경우 그냥 관심 받고 싶어서 뻘 소리 하는게 대부분인 듯 합니다. ㅎ
뭔가 그냥 방향성 차이라고 하기엔 꽤 큰 불화가 있었나...
??? : 예술 작품은 팔리지 않습니다
https://youtu.be/k9x0thJ6BsQ 2020년에 공개했던 키먀 히데키 히어로 3부작 마지막 G.G는 결국 엎어지는걸까요
게임을 예술작품으로 만들면 판매량 잘안나와. 그래서 게임은 상업적으로 가야하는건맞아.
사실 작품성은 유저를 생각함에서 나오는데 회사가 너무 돈에만 혈안되어 있다면 완성도나 게임성에 문제가 가기도 하죠. 카미야는 완성도 측면에서의 예술성을 말한걸겁니다. 게임 자체는 대중성 있는 상급 액션을 만들어 왔죠. 스토리적으로 예술성 짙은 게임을 만들어 온 디렉터쪽은 아니라..
그건 창작자 마음이죠. 게임이 상업적으로 가야하는게 맞다는 논리가 나오는거죠? 상업적으로 가든 말든 자기 마음이에요. 그리고 그 게임 사는건 소비자 마음이고요.
더그_
닐드럭만떄문에 게이머들한테 예술의 의미가 이상하게 박혀버린것같음
더그_
사실 이게 세상의 게임에 대한 저평가를 보여주는거죠. 앞으로 인식이 개선되려면 최소 20년, 느리다면 반세기쯤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콜옵 : 암요암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878989607
예술이란 결국 스스로 판단하기 나름이니까요. 제작자가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고 만들었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다르게 수용할 수 있죠.
루리웹-4878989607
예술은 각본에만 있는게 아니라 게임에선 재미를 위한 밸런스를 잡는 게 사실 게임의 본질 예술이라 할 수도 있죠. 베요네타 컴뱃 완성시킨거보면 이 정도면 전 액션 예술이라보네요
플래티넘이 잘 나온 게임이 꽤 있어도 다작으로 삽질한 것도 많아서 그런듯 개발 취소하거나 협업이 도중에 결렬되거나
드문 케이스의 개발사긴하죠 머스트해브급 게임을 만들 수 있고 대형 개발사 기술지원도 나갈 정도로 실력있는 곳인데 동시에 쿠소급 게임도 만드는..
하청을 너무 많이 뛰면 이런일이 벌어지죠 토세처럼
캡콤 맛탱이 갔던 PS3 시절 데메크의 아버지란 사람이 나와서 베요네타같은 걸작 내는거 보고 걸출한 개발사 하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캡콤 부활 후 여기는 그냥 외주 개발이 주력인 회사가 돼버렸음
플래티넘도 자사IP 에 대한 갈증이 굉장한 회사라 외주 뛰면서 이것저것 시도는 많았었는데 결과가 시원찮아서 결국 다시 외주 위주로 돌아가더라구요
1년 놀다 다시 미카미랑 일해라
미카미랑 같이 일할지도 모르겠네요
회사랑 안맞으면 나가는거지 누군 이랬느니 저랬느니는 뭔...
뭐가 어찌됐던 난 카미야 히데키 게임들이 미야모토 식루 게임보다 재미있고 멋있음. 내가 스위치에서 유일하게 다회차한 게임이 베요네타1,2와 애스트럴체인임.
솔직히 액션 장르에 있어 급이 다른 수준이죠. 심지어 데매크에 비해 캐쥬얼 유저도 잡는다는 면에서 닌텐도 게임의 강점도 지니고 있어요. 특히 회피 기믹 타이밍과 연출은 액션으로 예술의 경지
데메크가 똥손이 하기엔 좀 어렵나요?? 4이후로 안해봤는데
데매크도 초보자 옵션은 있어서 문제는 없습니다 파판16 전투와 베요네타가 좀 더 초보자에게 잘하는 것 처럼 스스로 느껴지게 하는 시스템이 잘되어 있네요. 이 둘도 구체적으로는 다르지만 말이 길어져서..
주로 외주작을 많이 만들었던 플래티넘게임즈 요새 상황을 생각헤보면 이무래도 경영이 여의치 않아 이것저것 잡일을 하게 되는데 일부 작품은 퀄리티조차 제대로 뽑아낼 수 없게 되니 회사 중진으로서 책임을 지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크리에이터가 좋은 관리자 좋은 경영자가 아닌 경우는 많습니다. 그리고 카미야 히데키 연차가 되면 관리자로서 위치가 더 강요됩니다. 자연스레 그렇게 되죠. 그런 위치, 그러니까 자유스러운 크리에이터이기 더이상 힘든 위치가 됐을 때 회사를 떠나게 되는 일은 많이 있죠..
캡콤에서 나온것도 그 이유였던것 같은데, 플래티넘에서도 어느덧 그런 위치가 되었군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만들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결과물만 나한테 만족스러우면 되는거죠..
독립 스튜디오 가능한가 자본이라던가 인력이라던가...
입은 닫고 결과물로 보여주라
게임은 예술이다 상업이다 라기 보단 예술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임이 있느냐 상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임이 있느냐 가 더 맞는 표현 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업이 너무 강해지면 리니지가 되는거고 예술이 너무 강해지면 라오어2가 되는거겠죠 다만 중요한건 유저와의 소통은 어떤 방향성이든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지..예술로 넘어가면.. 졸려 ㅠㅠ
이게 뭐로 정하긴 참 어렵긴 한데... 그래도 되도록.... 재미를 만들고 그걸 주제로 팔아야 하는 게 게임회사. 방향성이 안맞으면 뭐 떠나는게 맞다만..... 어렵네. 이거.
텐센트 투자 받는다고 할때 이런일이 생길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