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은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 온갖 종류의 변화를 겪기 때문에 한때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경우 다른 타이틀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소식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
이 정보는 새로운 젤다 아트북 '마스터 웍스'에서 나온 것으로, 이 게임의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가 긴 속편 프로젝트 중에 '티어스 오브 더 드래곤 (용의 눈물)'이라는 타이틀 명이 될 수도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 경고를 추가하겠습니다.
아오누마 에이지: “백룡이 젤다라는 사실을 흘리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었고, 이 점이 타이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타이틀 후보 중 하나가 '티어스 오브 더 드래곤 (용의 눈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목에 '드래곤'이라는 키워드를 넣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았고, 로고에 드래곤 패턴을 넣고 싶었지만 다른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어쨌든 이것이 결국 백룡을 강조할 테니까요. 하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것도 없었고 개발 시간도 부족했죠...”
결국 팀원 중 한 명이 제목에 '킹덤'이라는 단어를 넣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해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최종 타이틀명이 되었으며 '로고 속 용'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팀은 또한 이 새로운 타이틀이 여전히 백룡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이틀 명이 확정된 후에도 닌텐도는 너무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위해 타이틀 명의 공개를 보류하기도 했었습니다.
용의 눈물이면 유동근 생각날듯
제목이 너무 직관적이라 짤렸나 보네요. 근데 제목 이거였음 우리나라에서 밈 많이 나왔을 듯.
용의 눈물 명작이었지
용눈보다 왕눈이 나은듯..
타이틀이 머엿든 500여시간 너무 행복햇다
용눈보다 왕눈이 나은듯..
최고의게임!
아.. 이 제목이었으면 엔딩보고 여운이 더 컸을수도 있겠네요.
용의 눈물이면 유동근 생각날듯
나는 벼루샷 생각났는데
이건 진짜 맞은거 같은데요???
맞았지만 덜 단단한 가짜 벼루 소품이겠죠 ㅎㅎ 진짜 벼루면 벼루도 깨짐
저때 벼루는 진짜 돌이었으니까 ㅋㅋㅋ 실제였으면 머리를 저렇게 맞고 살아남은게 기적이지 ㅋㅋㅋㅋ
정몽주 죽인 철퇴랑 별반 다를 바 없죠ㅋㅋㅋㅋ 머리가 아니어도 늑골이나 어디 잘못 나가면 끝
용의 눈물 명작이었지
제목이 너무 직관적이라 짤렸나 보네요. 근데 제목 이거였음 우리나라에서 밈 많이 나왔을 듯.
??? : 용의 콧물-
젤다 콧물이요?
인생겜
700시간동안 행복했고 아직도 행복한 상황
- 아바마마, 소자의 춤을 보시옵소서. 소자가 춤을 아주 잘 추옵니다.
아~~~~아~~~~
로고에 저 초록색 동그라미가 백룡이었네.. 첨 알았다.. ㄷㄷㄷ
왕정국가에서 왕녀가 흘린 눈물이니 왕국의 눈물 맞다
지금도 안늦었어요. 마스터모드좀 업뎃좀 ㅠㅠ
다른 이야기지만.. 해당 시리즈로 추가 후속편 좀 나오면 좋겠네요.. 게임적으로나 스토리적로 뭐 다 보여줄건 보여줬지만 서도.. 넘 잼나게 한 게임이라
저로선 좀 반대인게 왕눈 플레이 해보니 체감상 야숨이랑 큰 차이를 못느꼈던 지라 하루라도 빨리 완전신작 개발에 착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야리코미를 너무 빡세게 해서 야숨 시간대의 하이랄 자체가 좀 지루해졌달까요
그냥 티어스 오브 드래곤 이라고 해도 상관 없었을 것 같음
원신?
용의 눈물은 진짜 스포일러 직빵이네요...ㄷㄷ
내가 스트리머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다가 저 스포를 당했지. 하늘에서 낙하하는 장면에서 어떤 XX시키가 도네로 초강력 스포를 때려버려서. 아오~그 덕분에 게임 사놓고 플레이를 못하고 있다.
애초에 젤다 플레이에서 스토리 비중 얼마나 된다고 그냥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개오바...
다들 왜 그래요. 이럴수 있지. 사람이 맥 빠지면 꽤 오래 갈때가 있는데 이분은 지금이 그런거죠. 나중에 트라우마(?) 비스므리한게 없어질때쯤 하면 재미있게 할수 있음. 나도 몇몇 게임 크게 스포 당해서 하던 중에 그만 둔일이 몇번 있어요. 생각보다 꽤 기분 상하는 일임.
그래도 나름 이 게임 스토리도 반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스포 당하면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냥 존중하면 된다고 생각해.
스토리 중요한 게임 아니고 그걸로 게임 접는건 아깝낀한데.. 흥미를 가지는 부분은 저마다 다르니깐요
아니 안 사고 안 한다는거 강요하는게 아니라 사놓고 안한다니까 하는 소리 아님 ㅋㅋ
근데 앞으로 살 게임을 굳이 스트리머 영상까지 찾아본 것이 더 문제 아님? ㅋㅋㅋ 자신에게 스토리가 그리 중요하면 남의 플레이를 보지 말았어야 하는데...
근데 난 이런 오픈퀘스트형이 별로인게 스토리 라인 순서대로 깨고싶어서 동선도 최대한 스토리에 맞춰서 갔다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백룡대갈빡에 내려서 젤다공주가 영겁의 시간을 넘어 백룡상태로 된 걸 원치않는 타이밍에 봐버려서 팍 식었음ㅋㅋ그래서 걍 엔딩까지 안보고 중고에 팔아버림.... 그 뒤 내용이 더이상 안궁금해졌고 지금와서 그냥 유튜브로 봐도 상관없단 마인드인데 유튜브로도 아직 안보는중....
ㅋㅋ 처음에 백룡 보자마자 "어 새로운 용이네? 내가 전작에서 용뿔좀 뽑았지 기다려라 녹용마냥 뜯어주마" 했다가 나중에 정체 알고 개 뻘쭘했던 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
좀 다른 얘기이긴한데 황혼의 공주때처럼 타이틀 부제 번역을 야생의 숨결이나 왕국의 눈물처럼 번역해주면 어땠을까 싶네요. 딱히 불편하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나 티어즈 오브 더 킹덤보단 야숨이나 왕눈이가 뭔가 의미가 잘 이해된다해야하나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작 지혜의 투영은 만족했습니다.
드래곤 들어가니 좀 짜치긴 하는데 용눈은 촥 감기네
재료 파밍한다고 용타고 있다가 쿨타임 차면 때려서 재료캐고 계속 그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