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처음 받아서 첫인상은 상당히 안좋았는데 컨트롤이 손에 익고 화면도 적응이 되니 이제 좀 할만하네요.
특히 지상전일때 아스날의 모션이 좋도 컨트롤도 2차원만 신경쓰면 되니 게임에 집중이 더 잘 되던데
지상에 쓸데없는 장애물들 좀 쳐내고 공중전보다 지상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일단 유아이를 많이 개선해야 할것 같은데 안그래도 가시성이 별로 좋지 않은데 화면 중앙에다가 무기정보를
커다랗게 띄워놓은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고 캐릭터 대사창도 하단에 조그맣게 나와서 모처럼 한글화가 되도
난전중에 대사를 읽기 힘들것 같아서 아쉽네요.
보스전에서 스테이지영역도 너무 좁은데 스테이지 경계에 닿으면 차라리 못지나가게 만들어놓으면 좋았을걸
밖으로 나간걸 강제로 안쪽으로 돌려보내는데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몇초간 손놓게 만들어
버리니 이건 많이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모처럼 격납고도 만들어 놓고 캐릭터도 돌아다닐 수 있는데 정작 할수 있는게 없어서 아깝던데
미션출격때 파일럿이 탑승하는 연출이라도 만들어 놨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반복파밍하는 재미가 있고 아스날끼리의 전투가 은근 컨트롤 하는 맛이 있어서 예전에
프론트미션을 하면서 기대했던 반쳐의 전투느낌을 어느정도 비슷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일단 아직은 개발중이고 몇달 남지 않은 기간동안 얼마나 개선될지는 모르겟지만 요즘 보기 힘든 메카닉게임이라
잘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론 회피기동이 없는게 가장 유감... 부스터만으론 회피가 너무 까달로움. 간단한 회피기동 한가지는 기본사양으로 넣어야 하지 않을지...
개인적으론 회피기동이 없는게 가장 유감... 부스터만으론 회피가 너무 까달로움. 간단한 회피기동 한가지는 기본사양으로 넣어야 하지 않을지...
부스터 발동이 기본적으로 급가속이라 딱히 회피기동이 아쉽진 않았음.
스테이지 밖으로 튕겨나갔다가 자동으로 복귀할 때, 보스가 범위 공격을 하는 중이면 또 튕겨져 나가고... 이거 엄청 귀찮더군요.
그거 개빡치죠. 범위공격도 그냥 후딱 발동하고 끝나면 모르겠는데 한참동안 유지하고 있어서..
호오..좀더 파고 들어볼까 싶어지네욤ㅋㅋ 프렘때문에 체험만 좀 해보고 말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