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조모상을 치루고 출근하는데
보통 조모상에는 다른 회사들에서도 참석 안한다는
댓글을 보긴했는데
장례식장이 회사에서 지하철로 다섯정거장 거리
월요일부터 3일장이라 이틀이나 조문 할 여유 있었음
일요일에 돌아가셔서 부서장께 그날 돌아가셨다고 보고함
상주이자 유일한 손자이고 이번에 진급함
안오는것 까지는 꾸역꾸역 참겠는데
부서에서 단 한사람도 문자 한통도 없이 3일 지나감
인간적으로는 솔직히 꼬와도 되는 상황이 아닌가 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꼬와도 되냐? -> 안됩니다.
저도 조모상 안 가는대요? 딱히 문자도 하지 않고요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조모상은 보통 패스하지 않나요... 옛날에 회사다닐때 조모상 당하신 분 있는데, 상 치를 때는 연락안하고 회사 복귀하고 위로의 말 전했는데...
꼬우면 퇴사 ㄱㄱ
조모상까지는 안 챙겨요 ... 꼬으면 님만 이상한 사람 될거 같은데요
에혀..
개인적으로 받지않으면 주지말자 주의라... 꼬와도 그냥 다 사무적으로.... 말그대로 인간관계가 아닌 그냥 사무적인... 그사람들이 좋던 슬픈던 그 어떤일이 있던 없던... 일말의 감정이 없는 잘하면 잘했다고하고 못하면 못했다고만 하는 그냥 진짜 말로 그냥 사무적인 사이만 가지시길..
조모상은 보통 패스하지 않나요... 옛날에 회사다닐때 조모상 당하신 분 있는데, 상 치를 때는 연락안하고 회사 복귀하고 위로의 말 전했는데...
회사에 큰 기대 하지 마시고 님도 나중에 조모상은 안가면 됩니다.
꼬와도 되냐? -> 안됩니다.
저도 조모상 안 가는대요? 딱히 문자도 하지 않고요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저희회사도 ↗소긴 한데 조모상은 다 패스함..
조모상까지는 안 챙겨요 ... 꼬으면 님만 이상한 사람 될거 같은데요
꼬우면 퇴사 ㄱㄱ
조모상은 딱히 안챙깁니다. 챙겨준 사람이 고마운거지 안챙겼다고 아니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 조모상 똑같이 안챙겨주면됩니다. 안주고 안받고.
조모상은 걸어서 10m 거리에 있어도 찾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아 물론 부모님이 없는데 조모가 거둬서 키워주신걸 알고있는 상황이라거나 그러면 당연히 찾아뵙죠
조부모상은 요즘 왠만하면 신경 안씁니다.. 직계가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해요.. 뭐 회사에서 어느정도 친분을 쌓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퇴근후 술자리를 같이할정도로 친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도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셈..
회사 앞건물에 장례식장이면 몰라도
그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챙겨주는 회사도 더러 있긴 하지만, 요즘 조부모상은 잘 안챙겨주는 분위기임.
저도 할머니 돌아 가셨을 때 회사에 팀장이고 파트장이고 아무도 연락조차 없었는데 회사 형 한명이 먼데서 찾아와줬음 진짜 고맙더라고요 뭐라 하진 않아도 와주는 사람이 고마운건 어쩔수 없음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보통은 "할머니 장례식까지 갈필요는 없지..." 그리고 일부 "할머니 장례식까지 가면 부담스러워 하겠지?" 이거고요. 회사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친한 친구이면서 오라고 부르지 않는 이상 이상, 할머니 장례식까진 안갑니다. 그렇다는건 회사, 혹은 소속 기관에서도 딱히 챙겨주지 않는다는겁니다.
회사에 친한 사람이 없나보군여
안타깝..얼마나 회사생활을 ↗같이 했으면 아무도 안감? 꼬와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좀 반성을 해야 할듯한데요. 보통은 바로 위 사수나 팀장은 갈텐데..
이런분들은 진짜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평소에 다른분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런걸 조사하고 확인해봐야하는데 본인기준에서만 생각하면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경조사는 보통 주고받는거라서요.. 님이 다른분들은 조부모상을 챙겼는데 아무도 안왔다면 꼬와도되겠지만, 나는 다른사람 조부모상을 가지도않았는데 왜 나한텐 안오지 이러면 이상한거겠죠.
아니꼬와야 됩니다.
조부모상의 참석을 하는 경우는... 보통 부모님이 안계셔서 상주를 잡는 경우...빼곤 못본거 같습니다.
할머니 상때 저는 제 아래 직원들에 오지말라고 했습니다. 받은 돈도 다 돌려주고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상주이자 유일한 손자이고 이번에 진급함" 이걸 말하는걸로 봐서는 본인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분이라고 생각이 조금 들긴 하네요.
조모상까지 챙기는 건 절친 정도? 절친도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죠. 그리고 거리가 가깝고 멀고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조모상 문자 바라는것도 꼰에 가까움 진짜 친한 사람만 챙겨주는게 조모상임
진짜 친한친구정도 되면 가까우면 가고 멀면 안갑니다 근데 직장동료? 상처받는게 이상한겁니다
친한 사이도 아니고 직장동료 조모상을 누가 챙겨요?
댓글보고 놀랐네요 안온다고 탓할 필요는 없지만 저 몇년전에 조모상 당했을때 임원+팀장급들 다 방문해주시고 직원들 모두 조의금 냈던거 보고 다들 그렇게 하는줄 알았음
오면 고맙지만 안오는걸 원망할 필요없다는 뜻이에요 동료들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왔겠죠
저희 회사는 조부모상 관련해서는 장례식장이 타 지역이 아니면 담당 부서장 한 명 정도 다녀오고 (필수로 조문 가는 건 아닙니다) 타 지역이면 아무도 안 갑니다 조의금도 따로 내는 거 없고 그냥 같은 부서 동료들만 직급별로 소액 모아서 복귀하는 날 줍니다 딱히 위로 전하지도 않고 그냥 '장례 잘 치르고 왔냐' 정도 안부만 묻습니다
누가 조모까지 신경써요 애초에 알리지도않음 그정도는. 시대가 변했습니다
보통 조모상은 어릴적부터 알던 사이 아니면 잘 안갑니다. 와주는 곳이면 진짜 고마운 곳이죠. 장례 관련 언급도 없는거 보면 '그냥 회사 사람들은 생업이고, 사무적 관계'로만 생각하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조모상 안왔다고 감정적으로 대하면 안됩니다. 감정은 상했어도 절대 티내면 안되요.
이제 아셨죠?? 꼬우면 안된다는거
안타깝지만 평소 행실의 문제일수도.
모친상도 아니고 조모상인데... 과장급이나 부장급되시나요?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상주시고 유일한 손자시면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보통 조부모님의 상은 어지간해서는 잘 안가지요. 연락이야 뭐 그럴 수도 있고요. 한데 '이번에 진급함' 이라고 적으신 거나, '꾸역꾸역 참는다' 라는 표현을 쓰신 걸 보면 부정적 감정으로 인해 침소봉대하여 생각하시거나, 평소 선민의식을 갖고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전자이길 빕니다) 어딘가 결함이 있는 것을 '인간적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인간적으로 꼽게' 생각하실 수 잇습니다. 고인께서 키워주셨고 그래서 많이 슬픈데 회사에서 위로 안해준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사는 그냥 계약 관계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개인적인 위로를 받고 싶으시면 개인적 친분을 쌓으셨어야 할텐데 그러셨나요? 주변에 친구분들께 위로 받으셨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같이 근무하는 사원들 중에서는 안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래도 회사에서 대표로 한분 정도는 가서 인사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각 팀이면 팀장이나 혹은 과장 되는 분들 중 한분이 대표로 인사차 가는 게 맞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점점 이러는 회사가 줄어들고 점점 생략 되어 가는 겁니다.
회사 생활이 보이는 글이네요 친하면 알아서 챙김
안 감
회사 동기들 혹은 같은 부서 친한 선후배 정도라면 모를까 조부모, 외조부모상은 회사쪽에서는 보통 패스에요.
회사사람들이 부모님이랑 안면 있는 경우 아니면 보통 다 안갑니다 친구들도 안부르고 안가는데요
부모님이면 당연히 가야 대는거 아닌가? 안불러도 알게 되면 가는데요
뭔소리에요 본문이 조모상이라 회사사람들이 부모님이랑 안면 있는 경우 아니면 안간다구요 제발 좀
참석까진 무리고 대표로 돈겆어서 부조금은 줄수있는상황이 맞는것같습니다 부조금주는 새기가 단한명도 없다면 기억해두면됨
조부모는 부조도 보통 안해요 부조금 한 사람만 기억하면 댐 안한 사람을 기억하는게 아니라요
하던 안하던 보통은 후원계좌 카톡으로 열어줌.. 조부모성 위로전하실곳.. 계좌번호 그것도 안열어주는 회사라니 ㄷㄷ
부조한 사람을 기억하라고 한건대 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
단한명도 없다면 당연히 기억해야되는거 아닐까 ㅋㅋ 내가 잘했던 못했던 부조조차 받지 못하는걸 기억해둬야지 회사어쩌고해도 친한사람 있으면 조부모상도 해주긴 해주는데 친한사람이 단한명도 없는걸 반성하던가 나는그렇게 살진말아야지 생각하보던가
회사 사람들한테 뭘 많이 바래요. 오면 고맙고 아니면 마는 거죠. 회사는 일하고 경력 쌓고 돈 받는 곳입니다. 인간적 친목도모 하는 곳 아니에요.
보통은 팀별이나 직원별로 돈 모아서 조의금 하는 정도지 문자, 연락 or 장례식 방문은 친하지 않으면 잘 안하지 않나요?;
조모상은 보통 친구들도 진짜 친한 친구아니면 안부르는데...
조부모상인데 굳이?? 조부모상은 아버님 손님들이 오지 자식들 손님이 오진 않죠
상주고 유일한 손주고..그게 남한테 뭔 상관인가요??? 이거 혹시 기출 변형인가요? 3일간 아무도 안왔다...회사생활 문제 있다소리 나오게 할라고?
부랄친구나 절친이 안온것도 아니고 회사가 조부모상에 안온다고 꼽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부조나 조문 오면 감사하는거고 안와도 속상할 이유가 없지않음? 가깝다는것도 전철 5정거장이면 애초에 이동자체가 부담이고 뭐 가깝다고 쓰레빠 끌고 갈 수도 없으니 검정풀정장 차고 부조하고 조문하고 해야하는데 10분만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뭐 무슨 회사에 한 10년이상 계셨고 팀원들이랑 형제자매 대하듯 사생활도 공유하고 가족모임도 갖고 하는 엄청 끈끈한 사이면 모르겠는데... 이틀이나 있었는데... 라고 하셨는데 본인도 직장생활 하면 이틀이 긴 시간이 아니란거 알텐데 이해가 잘...
와 우리 회사가 정말 블랙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서울에서 조모상 치를때 그 먼 세종에서부터 관리자급 분들 대부분 올라오심...직원들 조의금도 걷어와 줌..
? 꾸역꾸역 뭘 참아요? 참을만한 일도 아닌데
쓰니가 참고말고 할 문제가 아님. 부모면 당현하겠는데 조부모는 요즘 시대에 그런거 없음.
다른 회사원 조모상에 가셨나요? 가셨으면 그분한테는 맘상하셔도됩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평소에 잘하셨어지... 여기서 남탓을?? 왜 아무도 안오고 연락도 없었는지 알겠네요.
조부모상을 친구나 직장 동료한테 챙기는거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함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조부모상은 너네 가족들끼리좀 하라고 ㅋㅋㅋㅋㅋ 아오
조모상은 시스템으로 언급되는 것이지 직접 내뱉는 순간 절연급입니다
조모님께서 어머니역할 대신 하면서 키우셨나요? 그런게 아닌거 같은데 굳이..??
누가 직원 조모상까지 챙기나요? 글쓴이가 개념장착 제대로 좀 해야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