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019년에는 외계인을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FCS여단 여단장]

이짤은 뉴호라이즌스호가 카이퍼 벨트를 촬영한 것으로 시간당 1장씩 4장을 보내온 것을 짤로 만든건데 아무리 봐도 빛나는 별의 공전궤도라고 보기엔 너무 짧고 혜성이라고 보기엔 너무 짧은 거리를 이동한 것 같아서 아마 UFO가 아닌가 하는 말들이 많다고 합니다.

2019년 1월 쯤이면 뉴호라이즌스호가 저기를 지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외계인이던 아니던 재미난 구경을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카이퍼 벨트가 어디냐 하면 대략 명왕성 근처쯤.

[사라미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요란번쩍한 불빛을 내는 UFO는 사실 사람들이 상상해 낸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당장 우리 비행기나 제트기, 우주 비행선을 봐도 일부러 불빛을 내는 짓은 하지 않잖아요? 불빛을 내는 건 상당히 불필요한 행위입니다. 물론 어떤 특정한 기능을 해야 한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예컨대 등대 역할을 하는 비행선이라면 불빛이 탑재될 수도 있죠. 헌데 그냥 이동수단일 뿐인 UFO에 불빛이 필요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우주에 있는 UFO는 불빛을 요란하게 내지 않을 겁니다.

[FCS여단 여단장]

그럴수도 있죠. 어쩌면 단순한 화학현상일수도 있고요

[TheNEO]

반사된 불빛일 수도 있습니다

[강력계 형사]

그렇죠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놓고 와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불빛을 내야할 이유가 없죠.

[말도안되는개그]

일부러 뽀대로 켜고 다닌다고는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아는 물리적인 원리로 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이유로 빛이 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지..

[팬텀스네이크]

외계인 : 이 미개한 지구 놈들아! 내 우주선 튜닝을 봐라!

[Tolene]

그냥 명왕성같은 왜소행성 아닐까요
어쩌면 10..아니 9번째 행성일 수도 있고요.

[FCS여단 여단장]

뭐든 간에 우주덕후들한텐 19년 1월이 기대되는 시간이겠죠

[왈도원한다야겜]

아마 외계인이면 온갖 은폐로인해서 못볼수도..

[명왕성아이스크림]

그거 이미 제가 올렸었지 말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944/read?itemId=170&bbsId=G005&searchValue=1994&searchKey=subjectNcontent&articleId=2802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