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 푸우리에(Joseph B. Fourier), 수학자이자 공학자, 행정가.
- 1768년 프랑스, 오제르 지방에서 재단사인 아버지의 두번째부인에 12명 자녀중 9번째 자식으로 태어남.
- 9살에 엄마 사망, 10살에 아버지 사망, 고아가 되어 수도원에 기탁되 성장함.
- 학비가 저렴한 왕립군사학교를 다님. 그러나 머리가 좋아 전과목 공부를 잘했다고 ..
- 자연스럽게 군인을 꿈꿨으나 귀족만 합격되는 당시 군사학교에서 거듭 탈락
- 포기하고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됨. 21살에 뉴턴, 파스칼 같은 수학적 업적을 남기기로 결심
- 프랑스 대혁명 발발, 이것이 자신에겐 기회임을 포착한 푸리에는 정치학 공부로 혁명위원으로 발탁
- 급진좌파인 자코뱅파가 10달 동안 4만명 단두대로 처형.(루이16세, 마리앙뜨와넷, 라부와지에 등 처형)
- 반대파 사형수를 옹호한 죄로 푸리에도 투옥되 사형 될뻔 > 자코뱅파 리더의 처형으로 감옥에서 풀려남.
- 늦게 대학에 입학해 라그랑주, 라플라스, 몽쥬 등에게 수학을 배우고 에콜폴리테크니끄 대학에서 조교 로 근무,
- 그러나 이전 자코뱅파 활동 경력으로 재수감 > 교수들 탄원으로 겨우 사면.
-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에 학술조사단 일원으로 참여, 이집트에서 행정, 교육, 고고학 발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로 귀국후 주지사로 임명됨.
- 나폴레옹 눈에 들어 남작작위 받음, 이 때 그의 유일한 논문: "열의 해석적 이론" 작성
- 그러나 수학적 증명이 불완전해 존경하던 스승, 라그랑쥬로 부터 인정 못받음.
- 1815년 영국에 패배한 나폴레옹이 엘바섬에 억류되고 루이 18세가 등극하자 왕정을 지지하는 잔머리를 굴린 푸우리에 주지사. --;
- 나폴레옹 엘바섬 탈출로 재집권, 푸리에에게 백작 작위 하사, 그러나 나폴레옹의 재집권은 100일 천하로 끝나고 돌아온 루이 18세는 푸리에의 모든 직위 박탈.
- 이후 힘든시기를 보내다가 나폴레옹을 지지하던 흑역사(?)를 부정하는 노력 끝에 겨우 프랑스 과학원에 들어감.
- 정치가 불가능해지자 그의 유일한 수학적 업적 "열의 해석적이론" 논문을 자비를 들여 출간
- 유럽에서 그의 논문이 인정을 받기 시작함. 수학적 증명은 아직 불완전 했지만 아이디어가 워낙 탁월했기 때문.(모든 주기함수는 사인과 코사인 항의 계수 만으로 표현 가능하다.)
- 이후 그의 제자 디리클레, 프와송 등이 수학적으로 완벽히 증명.
- 62세에 지병으로 사망.
"수학이란 인생의 무상함과 감각의 불완전성을 보상받기위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인간의 특별한 능력이다"
-조세프 밥티스트 푸리에-
푸리에 변환은 오늘날 Wifi통신, MRI영상복원, 블랙홀 이미지 합성, 지진 진앙지 탐색,
영상압축, 외계인 탐사, 음성인식, 미분방정식의 풀이, 비파괴검사, 천문사진 보정,
모터의 진동분석, 큰 수자의 곱셈, 인공지능, 탐사위성 통신, 등등..
안쓰이는 곳이 없다.
인공지능에서도 푸리에변환은 쓰인다. 엔비디아의 CUDA 라이브러리 안에 푸리에변환으로 딥러닝학습을 가속시키는 코드가 들어있다.
인공지능에서도 푸리에변환은 쓰인다. 엔비디아의 CUDA 라이브러리 안에 푸리에변환으로 딥러닝학습을 가속시키는 코드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