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ps4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유명 게임들의 플레이 영상을 봐도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학창 시절 ps1은 오래 했었기 때문에 콘솔 게임에 대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괜히 기기를 샀다가 게임만 모으고 켜놓고 잔다거나 반복하다 접을거 같아서 사기 전에 걱정을 조금 했습니다
ps3는 살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게임 폭이 4보다 넓어서 이것저것 눈여겨보다가
주변 오프라인 매장을 검색해보니 한 군데에서 인터넷에서 사는 것 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구입 하러 갔습니다
4205 기종인데 흠집 난 부분은 많았지만 담배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렌즈는 봐도 모르니 넘어갔고 소음도 들리지 않았구요
패드나 선에서는 담배 냄새가 나더군요 ㅜ
집에 와서 실행하려 했더니 hdmi 케이블이 없다는걸 뒤늦게 눈치채고 다음날 구입해서 돌려봤습니다
11시 쯤부터 하기 시작한거 같은데 5시 쯤에 어라 뭐지? 했습니다
정말 오래 전에 느꼈던 게임에 빠졌을때 그 정도가 되었네요
ps1 때 하는 게임들이 한글이 안되어서 항상 묵묵하게 긴 로딩과 싸웠던 기억이 나는데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파판13도 언챠티드2도 정말 재밌네요
라오어 라던가 gta5 같은 인기 게임들은 안땡겨서 구입을 하지 않았지만
언챠티드2는 명작이라고 꼭 해야 한다는 글을 보고 같이 구입해서 해봤습니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얼마 안했음에도 느껴집니다 ㅜㅜ
갑자기 뜬금 질문 하나만 남기고 글 맺습니다.
1. 국전에 가면 게임을 팔수도 있나요?
1. 국전은 게임기/소프트 를 사고 팔수 있습니다.
PS4로 다 리마스터 나온 작품들인데 그냥 PS4 사시지. 뭐 지금에야 만족하시겠지만 PS4 사시는 순간 PS3엔 손이 안가실겁니다. 전 그렇더군요.
저는 아직도 밀린 ps3 게임 하고 있습니다~~지금 하셔도 충분히 즐길 게임 많이 있습니다.
저도 현재까지 미개봉중인 ps3타이틀을 하나씩 클리어 하고 있네요. 파판15가 PS4로 나온다기에 구매하려다가 PSVR이 나온다고 해서 패키지로 구매하려고 기다리는중입니다. PS기기들을 파판시리즈땜에 사는 1인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