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 이게임이 명작이란걸 부정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겁니다.. 처음 페르소나3 나올당시 RPG 게임에서 한글판 게임을 좋아했던 저로써 이게임은 단물과 같은 비였으며..
당시 전투시스템이 불편하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즐겼거든요...
거기다가 "진여신전생", "페르소나2 죄, 벌" 게임을 만든 "아틀러스 회사"의 작품이라 특히 좋아했죠..
커뮤니티와 그리고 페르소나를 조합해서 싸우기도 하는 전투시스템.. 아마 당시 처음 페르소나 3 나올당시 사람들은 많은 감동을 느꼈을 껍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페르소나 게임 입문작이...
고전쪽 팬분들은 "페르소나2 죄, 벌" 시리즈 였겠고... 그다음 팬분들의 입문작품이 "페르소나3" 일겁니다..
-페르소나2 죄... 여기까지는 인기게임이었긴 했는데..-
한국에서는 추억보정이 많은게.. 페르소나2 하고 페르소나3 일텐데...
사실 페르소나 2는 흑역사로 볼려는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소문 시스템이라던지... 여러가지 혁신적인 게임으로 느껴졌던 페르소나2가 왜였을까 하면..
소문으론 이게임은 페르소나2죄는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판매량은 좋았지만 후속작 페르소나 2벌 에서 엄청난 판매량 부진을 해버렸다는 겁니다.
아마 주인공 이었던 타츠야의 성격이라던지.. 또는 게임의 엔딩때문이기도 한듯 한데..
벌의 실패 라던지 여러가지 문제로 아틀러스 회사는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페르소나2 벌을 엄청 안좋게 보는듯 하더라구요.)
그런 아틀러스의 구세주와 비슷한 게임이 페르소나3 였고... 현재도 아틀러스의 최고 돈벌이 작품이라고 하면 이작품을 떠올릴것입니다.
-물론 처음 부터 그렇게 좋은 소리를 듣던건 아니긴 했다고 합니다.-
구 페르소나 유저들과.. 그리고 진여신전생 팬들은 "카네코 카즈마"씨의 일러스트가 아니며.. 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이질감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임으로 "신규 유저"들을 많이 유입했으며.. 이게임을 막상했던 구 유저들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게 되었으며..
아틀러스는 이작품으로 여러가지 리메이크를 만들게 됩니다..
처음 작품 페르소나 p3를 만들고 난후 확장팩 개념.. 즉 후일담도 들어가져 있는
페르소나 pes를 발매를 했으며.. psp로도 새롭게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습니다.
-p3 보다 업그레이드와 후일담이 들어간 fes.. 개인적으로 p3 에서 제일 재미있게 즐겼던 작품이며..-
-psp 판은 더욱 유저들이 접근하기 쉬우며 재미난 소재들을 넣었으며 "여주인공"도 넣은 시도를 보였습니다.-
실제 재미있던게 psp판에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성격이 거의 딴판이었는데..
남주인공은 잘 알다시피 쿨시크 하면서 무뚝뚝 했지만.. 여주인공은 정반대로 밝은 성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성우도 "이노우에 마리나" 성우가 맡아서 해서 꽤나 놀란적도 있었다죠... (뭐; 목소리가 들려봐야; 페르소나 이름 외치는 거라던지; 죽는 소리 정도지만;)
이 여주인공은 팬들에게서는 "햄코" 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금 까지 사랑을 받고 있지요..(저도 개인적으로 개성적인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인기 시리즈 에서 저는 처음 제일 먼저본게 있었다면 "히로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히로인이라고 생각했던 여인이; "훼이꾸 히로인" 이어서 꽤나 어안 벙벙 하던 시절이 있었다죠 ㅎㅎㅎ;
-그 여인이 바로 "타케바 유카리" 였으며.. 아이기스 만큼 정감이 가는 히로인 입니다.-
-유카리와 비슷한쪽이라면 리사 실버맨이 있겠네요.-
저는 히로인이라고 생각했던 여성들이 훼이꾸 경우가 많았는데;
페르소나2 당시에도.. "리사 실버맨"(긴코)가 히로인인줄 알다가 훼이꾸 히로인 이란걸 알고 충격 먹었는데 유카리도 그쪽에 들어가서 아쉬웠던 기억이 났습니다..
뭐랄까 "감정이입" 같은 거였어요.. 그녀가 주인공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페르소나3 fes 에서.. 후일담 유카리를 보고 많이 실망 하고 찌질하다 라던지; 했겠지만..
저로써는 유카리가 이해되긴 했거든요;
일단 타케바 유카리는 주인공 처럼 부모님... 즉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성격이 많이 다른 아이들과 틀린걸로 묘사가 되며 그게 제일 트라우마 인듯 한 캐릭터 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없다는 주인공을 더욱더 신경썼던 모습이 아주 강했었죠..
-페르소나3 코믹북 에서도 그려진 장면인데.. 게임 해본 사람들은 유카리가 얼마나 가족이란 관념에서 민감한지 알수 있을 겁니다.-
오직 아버지의 소식과 그리고 돌아가신 행방을 추적을 하기위해 움직였으며...
자신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잊고 다른 남성과 혼인할려고 하자 유카리는 크게 반발하는 면도 보여줬구요.. 이건 누구에게도 말을 해주지 않은 비밀이었으며..
오직 "주인공.. 즉 유카리가 소중한 "그" 에게 말해준 비밀" 을 이야기를 해줬을 정도였죠.
거기다가 모든 학생들과 친한 유카리지만.. 학교에서 혼자 등교하기로 유명했었구요 ( 미츠루의 부탁으로 주인공과 같이 등교하기 시작)
-게임에서도 언급된 말이지만 유카리가 다른 남성과 등교하는건 흔치 않은 일이었다는걸 준페이가 언급합니다.-
그런 유카리가 아마 3주인공 한테 호감이 갔던건.. 부모님의 관계와.. 자신을 구해주었던 모습이었을 지도 모르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드라마 소재를 보면 "주인공의.. 냉정하면서 무조건 무언가를 하는 행위"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라고 언급을 합니다.
-주인공의 각성과 유카리를 구조 하기 시작할때 부터 더욱더 신경써주는듯 합니다.-
페르소나 3 에서 첫장면 부터 나오지만 원래 유카리는 페르소나를 소환하는걸 급격하게 두려워 했던게 보입니다..
페르소나2 에서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각성하면서 언제든지 불러올수 있지만 페르소나3 에서는 소환기를 이용해서 소환합니다...
문제는 이소환은 "가상죽음"을 체험하기 때문에.. 그런 체험을 두려워 하기 때문에 유카리는 페르소나소환을 계속 두려워 해왔습니다.
실제 극장판 애니에서도 나오지만 유카리는 소환을 두려워 했으며 그덕분에 페르소나를 소환도 못하고 쉐도우 한테 위험에 처하게 되자..
주인공은 유카리의 페르소나 소환기를 잡고.. 각성을 하게 되면서.. 현재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유카리의 페르소나 이오의 소환..-
코믹북에서는 조금더 자세하게 페르소나 소환을 하게되는 계기를 썼는데..
게임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넘어갔지만 유카리의 페르소나 "이오"는 "회복계" 능력에 특히 특화되 있습니다..
이건 유카리는 "이제 누구라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라는 마음가짐도 걸려 있는 면이 강합니다..
쉐도우가 인간의 사악한 마음의 결정체.. 라면.
"페르소나는 또다른 자신이자.. 마음의 심상"
이오리 준페이의 페르소나 헤르메스가 마법사 이면서도 힘에 특화된건 그런 이오리준페이의 성향을 그대로 가졌왔기 때문이었고..
이오도 그런 유카리의 성향을 그대로 가져온듯한 성향이 강합니다.. 아마 자기 자신때문에 누군가 다치기 싫어하는 그녀의 마음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은게 저 페르소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복잡한 마음에서 페르소나 이오를 소환하면서 유카리는 점점 싸워 나가게 됩니다..
유카리가 뛰쳐나가자 이런 연애의 떡밥이 등장했는데..
왠걸; 아이기스의 등장이었는지 유카리가 경계 하면서 질투심을 보이는..
-처음에는 히로인틱 했지만 아이기스의 등장으로 밀려난 그녀.. "원래 그녀는 진히로인이 아니었을까?"-
이쪽은 사실 추측이 강합니다..
아이기스는 이 페르소나 에서 이야기점으로 아주 중요한 캐릭터 이며.. 주인공 시점에서도 중요한 인물(?) 입니다..
주인공 과거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캐릭터 이죠.. 거기다가 주인공의 마지막을 지켜본 여성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몇몇 팬들은 그게 싫었는지.. 페르소나3 연애 투표를 했을적에..
"타케바 유카리=주인공" 이 아이기스를 넘고 1위를 해버리게 된적이 있었는데... 팬들 입장에서는 인간끼리 커플이 좋았는지도 모르것네요;
넘어가서.
-히로인 으로 보이는 여성 초안...-
-타케바 유카리 초안-
아마 이건 추측이지만... 유카리와 같은 디자인의 여성도 그렇고.... 이야기 초반 스토리도 보면 그렇지만
유카리가 히로인 계획이 완전 없던건 아닌듯도 합니다. 아틀러스 여성에서 흔치 않은 "알몸 서비스" 까지 보여주는 히로인도 흔치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스토리를 만들어 가면서 아이기스의 중요한 연결점과 스토리를 만들어 가다가..
페르소나2의.. 리사 실버팬과 비슷하게 훼이크 히로인으로 된게 아닐까 추측이 가끔 되기도 합니다.
뭐... 팬들중에서는 유카리가 명품(.....)을 좋아하며 성격이 워낙; 다혈질 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으며.
유카리 커뮤에서 리버스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니... 여러가지 안습의 행보 여성이긴 합니다;
-후일담에서 유카리.. 뭐 여러가지 생각하면..-
후일담에서는 더 다혈질이 되었고 주인공이 죽자 방안에서 나오질 않았을 정도로 되었으며..
주인공을 되살리겠다며.. 억지까지 써서 그런지 팬들이 유카리를 엄청 싫어하는걸 많이 보았는데..
사실 위의 유카리의 성격이라던지.. 주인공을 살리고 싶어하는 억지; 이런건 "사랑에 빠진 사춘기 시절의 여자 아이 라면 가능할법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의 마지막의 유언까지 들었던 아이기스 에게 엄청난 질투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저 어린소녀는 그저 보고싶은데 무슨이유가 필요하다며 소리를 지른후..
-사랑에 빠진 사춘기의 소녀는 그저 오열하면 슬퍼할뿐입니다.-
이건 실제 내가 학교 다닐적에도 그랬고.. 여러 여자아이들을 봐왔던 이야기를 하면...
"사랑에 빠진 어린 여자아이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각오가 되어있을정도" 즉..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크게 다친다던지.. 쉽게 헤어지자 라고 장난삼아 농담조로 말해도 쉽게 울어버리고 맙니다..
저는 여성이 아니라서 자세하게 말을 할수 없지만...
유카리는 주인공과 약속을 하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소개 까지 할려고 마음까지 먹었을 정도 였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거였죠.
거기다가 주인공은 유카리가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어머니와 대화를 하기 시작하게 만들었으며.. 유카리의 갈길을 만들어준 사람이기도 했기 때문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구요..
그런데 그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죽어버렸으니... 당장 그런 여자아이가 생각하는건 그저 이유도 없이 "보고싶다" 일뿐입니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첫짝사랑 남성이 죽어버렸으니... 아직 어린 여자아이 마음에서.. 저런 때쓰기는 어찌 보면 현실감이 느껴질 정도더군요..
-그런 여자 아이 관점을 보면 어찌 보면 제일 정감이 되는 여성캐릭터 이기도한 유카릿치..-
어찌 보면 페르소나2 부터 이어져온 훼이크 히로인 역사 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없긴 하며..
아이기스도 엄청 매력적인 캐릭터 이고.. 또다른 진히로인 "엘리자베스"(....) 의 존재도 있기 때문에 입지가 엄청 조그만한 캐릭터 지만..
페르소나3 할당시 유카리가 있어서 였는지 재미있게 한듯도 합니다.. 뭐 팬들따라; 된장뇬(...)으로 불리는건 부정하기 힘들지만요;
머... 죽은거나 마찬가지죠 머
주인공을 진짜 좋아하지만 훼이크 히로인이었던 점에서 1편의 키리시마 에리코가 생각나더군요
회장님과 엘리자베스가 진리!
와.....마음 담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리고 죽는군요....주인공.....젠장....아직 2학기 꺠는데...
아뇨, 정확히는 죽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네타가 되므로 ㅈㅈ
주인공 안죽습니다ㅎㅎ 일단 플레이 해보시고 fes까지 플레이 하도록 하세요
말해주면 네타인데 ㅠㅠ
머... 죽은거나 마찬가지죠 머
그걸 죽었다고 해야되나 말았다고 해야되나
주인공을 진짜 좋아하지만 훼이크 히로인이었던 점에서 1편의 키리시마 에리코가 생각나더군요
유카리 참 좋아합니다.. 평범하고 인간미가 있어요... 유카리때문에 성우까지 팬됐답니다.
저도 유카리가 제일 좋더군요.. 역시 여자애는 이래야지 같은 느낌?
회장님과 엘리자베스가 진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거 읽어보니 유카리가 왜 이리 불쌍하나요. 공감 백배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제가 페르소나 OST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당신의 기억"을 맨 위에 올려주셔서 굿굿입니다.
더군나; 유카리의 커뮤는 정식 스토리화 했는지;; 주인공과의 "약속"을 언급 합니다.. 유카리 커뮤를 만든 분들은 알겠지만.. 자신 부모님에게 소개 하기로 했으며.. 주인공과 약속 했죠.. 유카리 커뮤 맥스 라면 저런 반응이 나올만도 할지 모르것습니다.. 질투심도 엄청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