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난이도 진행중에 얻은 몇가지 팁 공유 드립니다.
1. 올어택 파밍,
너무 유명하죠? 블러드 팜에서 올어택 장비나올때까지 파밍하는것입니다.
정작 저는 모르고 진행했습니다...
2. 첫 전직시 파티별 역할은 확실히 분담하자.
모두를 어태커로 두는 대신 역할을 확실히 분담시키면 피어 난이도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했던 예시입니다.
츠우: 딜러 겸 힐러, 첫 전직은 스타게이저, 첫 스킬은 스타게이저의 마음가짐
츠우를 힐러로 쓰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인어의 힐이 너무 고성능이고 반대급부로 SP소모도 극심해서입니다.
반면에 츠우는 초반에 딱히 SP를 소모할 스킬이 없으면서도 스타게이저의 마음가짐으로 SP가 계속 차기때문에 SP 아이템 사용없이 상당히 오랫동안 힐이 가능합니다.
또한 츠우가 2인분이라 첫 턴 뒤로는 턴이 늦게 오기때문에 턴이 빨리오는 인어가 점사해서 적의 수를 줄이기 편한 이유도 있습니다.
힐 스킬은 1만 주세요. 많이 올려두면 SP감당이 안됩니다.
인어: 딜러, 첫 전직은 매지션, 첫 스킬은 윈드로우
수족관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풍속 약점입니다. 운좋게 파밍을 통해 풍속 마법공격 스킬을 얻었다면 블러드위치쪽이 안정적입니다.(피통)
스킬은 1만주시고, 자자스터 외에는 장비나 혈청에 붙은 무소모 마법공격을 적극활용하세요.
하멜른: 탱커, 첫 전직은 팔라딘, 첫 스킬은 도발
테라피스트나 매지션 인어는 피어 난이도 기준으로 딱 두방컷입니다. 츠우는 그거보다 두방정도 더 버팁니다.
반면에 하멜른은 팔라딘으로 전직시 잡몹들에게 1도 자주 뜹니다. 자자스터만 빼고요.
이런 하멜른에게 적의 공격을 집중시킬 수 있으면 힐 사용횟수도 줄어들고 오랫동안 던전탐험이 가능합니다.
나이트메어를 만나도 안정적으로 뚫고 지나갈 수 있구요. 낮아지는 공은 망치계열로 보완합시다.
도발은 2정도 줘도 됩니다. 1은 너무 짧아요.
3. 광역공격몬스터는 빠르게 점사
수족관의 가재 자자스터 계열입니다. 둘 이상 나왔는데 자자스타의 첫턴이 오기전에 하나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 같으면 곱게 도망갑시다.
얘는 팔라딘인 하멜른도 아픕니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 츠우 2회공격, 하멜른 1회 공격, 인어 1회공격에 쓰러집니다.
4. 상점에서 사면 좋은 소모품
거점상점: 탁한 음료수병: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SP 회복템입니다. 6장인데 전 아직 이거 쓰고 있습니다.
이후 SP회복 보너스 피스를 얻게되면 사용할 일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전투 후 SP회복에 참 좋습니다.
유랑상인: 전체 회복 아이템: 나이트메어 전에서 적극 사용합시다. 길에서 주운것 포함해서 15개정도 쟁여 두시면 다 쓸일이 생깁니다.
모자란 돈은 블러드팜에서 얻은 필요없는 장비를 파시면 팍팍 벌립니다.
5. 초반에 얻어주면 좋은 장비품
착한사람의 염주: SP상한치를 올려주는 몇 안되는 장비품입니다. 하멜른이나 인어에게 먼저 채워주시고 츠우는 여유있으면 채워주셔도 됩니다.
6. 소비품 팍팍쓰세요
던전 돌아다니다가 루팅 마크만 열심히 돌아도 꽤 많이 모이기 때문에 아끼지 말고 팍팍 쓰세요. 다음 던전에는 더 좋은 소비품이 드랍됩니다.
좋은 팁이네요. 게임 시작 전에 보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