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앞으로 이 게임을 사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E-SHOP에서 데모버전을 먼저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의 RPG 혹은 액션쪽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스토리 중심의 직선적인 플레이 입니다.
한 캡터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대화를 통해서 하나하나 단서를 얻고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의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게임으로된 추리 소설책을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그저 대화를 잘 읽기만 해도 범인이 누구인지 어떠한 답을 해야하는지 확실히 보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단 한번에 고민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 이런 내용이면 이 인물이 범인이고 이러한 동기네]
캡터 캡터 중간마다 보입니다.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실망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것이 엔딩이고 이 후에 숨겨진 엔딩이나 진엔딩 베드엔딩이 나눠진것이 아니라면
이 게임의 불량은 천천히 읽고 플레이했을때 약 10시간이면 충분하고 총 챕터는 [Chapter 5]입니다.
신선한 플레이 방식과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스틸케이스는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이쁘게 잘 쓰겠지만 왜 CD케이스인지...
오 저도 막 엔딩보고 들어온 참입니다. 한글화된 진구지 시리즈는 다 플레이 해본 팬이라 예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이아쉽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난이도는 굉장히 낮은편이고 (이건 진구지시리즈가 비쥬얼노벨에 가까운 방식이라 감안하고 있는부분이구요) 360도 관찰이나 사고의 나무 같은 새로운 시도는 나쁘지않았는데 새롭게 느껴지기 보다는 불편한감이 있네요. 팬으로서 향 후 신작에서는 좀 더 다듬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ㅎㅎ 스틸케이스 진짜 이쁜거 완전 공감해요
아 그리고 스포라 자세히 언급은 안하겠지만 스토리가 너무 용두사미로 급마무리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작성자님이 느끼시기에는 어떠셨나요? 후일담이나 엔딩분기가 따로 또 있는지 찾아보려는데 나온지 며칠안되서 그런지 정보글을 못찾겠네요
저도 혹시 몰라서 답이 아닌걸 해봤지만 분기점이 있다면 어디인지 찾지 못했습니다. 직접적인 말은 아지 않겠지만 마지막이 조금 개운치는 않은 전계였습니다.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하다 엔딩보고 엥 이게 끝인가 하고 멍했는데.. 좀 쉬었다가 챕터별로 다시 해보면서 새로운거 발견되면 저도 글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 내용이 짧나보네요 ㅠ 몰입감이 참 좋고 개별적인 사건들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잘 묶어놔서 좋은데... dlc라도 길게 넣어쥬면 좋겠네요 ㅠ
스토리면에서는 짧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RPG 혹은 액션 장르의 경우 스토리에 상응하는 전투 혹은 육성이 있어서 볼륨감이 크지만 이 작품은 스토리가 전부이기때문에 다소 짧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사놓고 시작도못해보고있네요...ㅡㅡ 데모해보고 진구지라는 이름때문에 시디로사놨는데..
저만 엔딩보고 찝찝한게 아니었네요ㅎ; 챕터별로 해보신다는 댓글 있었는데 그거 다이달로스에서는 불가능해요..ㅠ그리고 초반에 어떻게 해도 그..과일을 못얻는 챕터가 있던데 제가 뭔가 놓친걸까요?ㅠ3번째 반복했는데..
엔딩 본 후에 챕터별 플레이 가능합니다
아 크래딧을 다 보는게 포인트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챕터별로 할 수 있는것 열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