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쿠노이치<라이덴<카마이타치<야차
이 순서로 어려운것같습니다.
닌자는 조작이 정말 쉽습니다.
부스터 대쉬로 적당히 붙어서 잡은 다음에 파워스윙과 파워크래쉬 중에 선택하면 되고
쿠노치는 그냥이런 류 게임의 평균 캐릭터라 그냥 막하기에도 괜찮고
라이덴은 생각보다 어렵네요.
덩치는 큰데 공격에 빈공간이 좀 있어서 졸개들의 공격을 좀 더 신경써야하는 편이고 커맨드도 많아서 의외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아머가 있어서 좋은것같지만 반대로 졸개 신경 못썼다가 엉뚱한데 헛손질하면서 체력 다 까먹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카마이타치는 얼핏 쉬워보이는데 일반 잡기가 없고 한대 닿게하고 이후 커맨드로 잡는게 좀 어렵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졸개가 겹쳐져있으면 두마리이상을 한꺼번에 던질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챠지 필살기는 공격력이 좋은데 지상챠지 필살기는 던진 상대를 맞춰야하는데 엉뚱한 놈들이 다 맞아서 게이지를 날릴 수도 있고
공중 챠지필살기는 의외로 쓰기 가다롭네요.
야차는 너무 어렵습니다.
겉모습으로 보이는 이미지로는 날쌔고 긴 팔을 붕붕 휘둘러서 멀리 있는 적도 슥슥공격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걸음속도 점프 높이 점프이동거리가 전부 최악에 가까워서....
근접전은 지양해야합니다.
그나마 빠르고 길게 이동하는 공중제비로 거리를 좁힌 뒤 슬라이딩으로 상대와 바짝 붙은 뒤
잡고 연속 무릎차기로 상대를 띄워서 콤보를 쓴다~ 가 이 캐릭터의 운영방식입니다.
근데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잡기 거리도 짧고 체감상 풀리기도 빨리 풀립니다...
그래서 풀린줄도 모르고 ↑+공격을 눌러버리면....
게이지도 버리고 체력도 버리고....
잡기중 업어치기는 타격감이 진짜 찰집니다.
점프킥은 아래를 누르면 한대 더 때리는데 보스전에서는 이걸로 경직도 유발되고 쉽게 나가서 무척 좋습니다.
지상 챠지 필살기는 팔을 하늘로 길게 늘어뜨린 다음에 바닥을 공격하는데
상대를 잡으면 바닥에 찍고 띄웁니다. 방향키와 버튼 입력으로 효과가 조금 달라집니다.
상대가 없으면 바닥을 잡고 점프하거나 전방으로 날아가면서 발차기를 하는데....
야차와 길어진 팔 사이의 공간에 공격판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졸개의 위치를 잘 보고 사용해야합니다.
공중 챠지어택은 잡기인 연속무릎차기 이후에 사용하는데 꽤 성능이 좋습니다.
뭔가 불평이 많았는데 요약하자만
닌자: 부스트대쉬로 붙어서 잡기위주의 플레이
쿠노이치: 평범한 액션겜 캐릭터
카마이타치: 다 좋은데 일반잡기가 없어서 껄끄러움
라이덴: 생각보다 조작 난이도가 있음.
야차: 이미지와 실제 성능이 매치가 안되는 기획의도가 궁금한 캐릭터. 고난이도임.
난이도가 있을뿐이지 성능상으로 어떤 캐릭터가 심하게 구리거나 하진않습니다.
동감합니다.
야차는 정말 잘 다루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