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플4 판이 $20 이라서 구입했습니다.
전작 두편 모두 재밌게 즐겼는데
이번편은 좀 실망스럽네요.
일단 짜잘한 버그가 많고..
전작들에 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게 없습니다.
거대보스라던가.. 새로운 전투방법 같은게 거의 없네요.
임신녀는 왜 이렇게 끌고 다니는지 좀 부담가고..
게임 볼륨은 진짜 작네요.
전작들 재밌게 한 입장에서.. $20 값어치는 하는데
나왔을 때 정가주고 했으면 상당히 후회했을 게임이었을 듯 합니다.
미국뽕 맞은 미국인들에겐 평가가 후할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스토리 같은거 좀 납득 안 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고
캐릭터들도 다 1차원적에 쓸데없이 입만 험한 인물들이라 매력이 전혀 없네요.
전작에서 살린 캐릭터들은 거의 다 쩌리되고.. 떡밥만 맣이 풀고.. 드라마 같은거 상실.
가격 떨어진 지금은 대충 할 만하다고 평가할 만한 게임 같습니다.
원래 정신줄 놓은 게임이라는건 이해하는데
기대 안 하고 한번 놀기엔 좋은 게임 같네요.
슈톰게베어, 레이저크래프트 풀업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는 e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