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인 헤이스팅스, 랜돌프가 밝히길 당시 아마존에 최종적으로 인수 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시애틀에서 현재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제프 베조스와 만났다. 랜돌프는 당시 베조스의 웃음소리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았다고 회상한다. 베조스는 인수 금액으로 1, 400만 ~ 1, 6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한다. 당시 넷플릭스는 설립 1년밖에 되지 않았고 랜돌프는 타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CEO인 헤이스팅스는 당시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마존에 매각하는 것에 장단점을 논의했다. 향후 DVD 판매에서 아마존과 경쟁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랜돌프 역시 "기업규모가 크고, 자금력도 풍부한 아마존에게 넷플릭스를 파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생각했다.
랜돌프는 이 금액에 만족했지만, 현재 CEO인 헤이스팅스는 당시에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는 넷플릭스가 더 큰 잠재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두 사람은 논의 끝에 아마존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DVD 판매 사업을 접고 대여 사업의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마존이 DVD 시장에 진출하면 상대할 수 없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사업해야 할 사람은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함.
블럭버스터가 망할때 넷플릭스는 방향전환 잘해서 더 잘나가는거보면 넷플릭스 경영자가 확실히 잘 하는듯
만약에 그랬으면 복통으로 요절했겠는데
만약에 그랬으면 복통으로 요절했겠는데
사업해야 할 사람은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함.
블럭버스터가 망할때 넷플릭스는 방향전환 잘해서 더 잘나가는거보면 넷플릭스 경영자가 확실히 잘 하는듯
컨텐츠 사업이 잘 크기는 했는데... 넷플리는 현재 제2의 위기인 상태 아닌가요? 어떻게 갈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