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봤는데 이능액션 때문에 그런지 전작에 비해서 길이나 맵이 너무 복잡하더군요
후반부 필드부터는 백묘 이능 못 쓰게 항상 맵 끝에서 계단이나 언덕 타고 처음 부분 다시 가야 하는것도 좀 짜증유발이네요
마을도 너무 복잡한데 팔콤이 기술력이 있었으면 꾀 새롭게 다가 왔을텐데 플스로 게임 하는데 프레임이 너무 떨어지고
맵 개방할려면 퀘스트를 다 깬 상태에서도 50~70정도 포인트를 모아야 하는것도 좀 짜증나더군요 특히 마을에서 라르바 사냥시
윗층에서 아래로 떨어지면 가끔 포인트 안 주고 그냥 초기화 됩니다
그린왈드 1장마다 2번씩 해야 하는데 하~ 이게 이스8에서도 디펜스 모드 굉장히 짜증 났는데 강제로 하게 만들었더군요
6장에서 귀찮아서 맵 한개 안 열고 갔더니 퀘스트 40개중에 39개로 일본게임 하면서 최초로 1회차에 퀘스트 완료 못 하는 상황까지
나오더군요
이스9 경우 퀘->그린왈드 밤->스토리-> 캐릭터전환 이 구조에 캐릭터 전환시 함정이라던가 이능쪽을 봐도 맵이 너무 복잡해서
오히려 액션 쪽에 몰입도가 제 경우 확 떨어지더군요 이스8 경우 일자 진행 하면서 액션으로 밀어 붙이니가 쉴 틈 없이 전투를 하는데
이번 작은 전작에 카멜레온 나오는 맵이랑 상대도 안 될정도로 위 아래 층 심하게 나눠져 있어서 뭐만 하면 이능쓰고 이동 해야 하는 상황인데
몹 개체수는 별로 안 돼니 좀 잡고 이능쓰고 날라가고 이런느낌
그리고 백묘 성우도 테일즈 로제 처럼 털털한 스타일 많이 봤는데 이번 작에서 백묘는 너무 엥엥 거려서 듣기 힘드네요
차라리 매가 훨씬 나은거 같더군요 이스 모션 좀 신경 좀 써야할거 같더군요 여캐를 뛸 때 개그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스9 하기전에 하필 테일즈 베르세리아해서 그런가 모션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ost는 전작만 못 하지만 역시나 팔콤답게 좋은편입니다 베르세리아에 비하면 ost로 인한 몰입도가 아주 높더군요
그리고 시스템 편의성은 일본기업중에 개인적으로 거의 탑이라고 봅니다.. 파판 테일즈 드퀘 페르소나 대기업 잘 나가는 게임 다 해봤지만
다른회사는 묘하게 편의성이 여전히 옛날방식이 많은데 이스 경우 호감도 템 사는거 제외 하고는 맵 이동이라던가 아이템 구매라던가
굉장히 유저가 편하게사게 하기 위해서 신경 많이 쓴게 보이네요
편의성 부분에서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팔콤하면 NPC 마라톤이 거의 기본인 게임인데 테일즈 베르세리아 해보니 NPC 옆에 대화이모티콘이
있던데 대화 내용 다 본 상대면 이모티콘 색깔이 변하더군요 이런 비슷한 시스템 도입 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여궤에서 변화가 있나 모르겠네요
이번작은 맵이 너무 넓어서 팔콤겜 처음으로 NPC 마라톤 포기하고 주변인물들만 대화 했네요
개인취향차이지만 몹 디자인도 벌레가 대부분이라 벌레 싫어 하는 저로써는 초반 구간에 좀 소름 돋더군요 죽을 떄도 뒤집어져서 죽는게 어휴..
플래 따긴 할거 같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게임 할거면 이스8 3번 깼어도 이스8를 한 번 더 할거 같습니다
이스8 비타 버전에서 요격전이 원래 거의 없었던걸로 아는데 플스 버전에서 이게 강화 된걸로 아는데 이스9에서 비슷한걸 강제로 하는거 보면
팔콤팬들이 이 시스템을 좋게 보는거 같네요 이스10에서도 또 나오면 10은 보류 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