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회차 검방으로 하다가, 소울류 게임이 처음이라 마법도 맛좀 보고, 기도도 맛보고 출혈무기로 갈아타는듯 빌드에 근본이 없었는데
다회차 하려니까 갑자기 급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컨셉잡아서 간간히 초회차 캐릭으로 다시 키웁니다.
현재 까지 해본건
1. 대검 불기도 성기사
2. 긴이빨 고룡기도 성기사
3. 수호자의 검창 이용한 인챈트 주문 까지만 신앙찍은 기량 캐릭
4. 명도 월은으로 키우다가 라니퀘 빨리 밀고 암월의 대검으로 플레이한 마검사
이렇게 있네요.
출혈 쌍곡 거르고, 마레가의 집행검을 목표로 하는 신비 캐릭 해볼까 싶었는데
뭔가 딜타임 잡기가 어려운 무기라 바로 포기..
주교! 쌍채찍!
수레바퀴..?
집행검은 드릴공격이 참 매력적이죠... 근력무기란점이 다른무기랑 세팅하긴 편해서 좋네요.
저는 순수 신앙캐를 제일 재밌게 했었는데 이미 신앙캐는 해보셨으니 패스하고... 제가 재밌게 했던 1회차는... 1. 양잡 클레이모어 + 가벼운 구르기 2. 도가니 기사, 모그, 문그램 코스플레이 (해당 몹을 최대한 빠르게 잡고 코스플레이 했어요. 모그가 제일 어려웠구요. 도가니랑 문그램은 꼼수로 잡았어요.) 3. 쌍수 묘지의 대낫 4. 양잡 자검 (이거 진짜 고통스러웠습니다 ㅠㅠ) 5. 주먹무기 6. 뇌격참 + 요참의 큰 나대로 용갑주 놀이 이런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1회차에 시도 했지만 끝까지 깨지 못 한 것들도 많구요. 재밌는 전회 달린 특수무기들 쓰는 것도 재밌어요. 반지 손가락, 접목된 비룡, 사자들의 긴 피리 같은거요. 그러다가 저렙 캐릭을 키우게 되고 1렙런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저는 피의 헬리케요. 초회차에서 빠르게 얻는 방법이 있고 무적타이밍을 활용하는게 정말 즐거워요. 게다가 출혈 달려있으니 충분히 강해서 레벨 100 안 넘기고 모든 보스 클리어하기 가능해요.
출혈 쌍단검 -> 모그윈 성창 빌드 꽤 편하게 했죠. 냉기 맹금발톱도 나쁘진 않았는데 일부 몹들은 타점 문제로 고생을....
나눔이 불가능한 부분들도 있고 어지간하면 직접 모으는 게 더 성미에 맞는 편이다보니 2회차 정도는 돌만하고 애초에 레벨이 높은 쪽이 훨씬 편한 게 많은 빌드를 선호하다보니 많이 키우지는 않게 되더군요. 창과 자검류 무기를 대형 방패와 함께 든 다음. 원거리 전투용 지력과 정신력을 쭉쭉 채우곤 합니다. 느리지만, 묵직한 포대를 운용하는 느낌이죠.(중갑에 대방패끼고 포격을 날리는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