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40분 정도 플레이긴 하지만 일단은 합격입니다.
아크엔젤같이 메카물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아크엔젤은 그냥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레일슈터라서 뭔가 좀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파일럿의 칭찬할 부분은 아날로그 스틱이 없어 움직임이 제약적일 수 밖에 없는 무브 컨트롤러를 나름의 방법으로
극복했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손에만 익으면 전우좌우를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슈팅컨트롤러가 아닌 무브로 게임하면서 이렇게 원하는 대로 컨트롤 했던 게임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재밌게 했던 블러드 앤 트루스 조차도 단순히 지정된 곳으로 이동만 가능한 레일슈터라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은 이 방식의 컨트롤을 채택한다면 제한된 상황에서나마 나름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현할수 있을것 같네요.
아직까지 아쉬운 점은 무기가 화염방사기뿐인점인데, 후에 추가가 되는지 아님 끝까지 하나로 버텨야 하는지 더 해봐야 알겠네요...
길이가 짧다고 하던데, 그점은 분명 아쉽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왜 평점이 낮은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훌륭한 게임입니다.
저는 드론 조정 하는게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비행시뮬처럼 조종간을 땡기는 모션으로 비행기를 조정하고 좁은 공간을 지나 적을피해 암살하는 그런 부분이 재밌더라구요 ㅎ
엔딩봤는데 나중에 4족에서 2족로봇으로 갈아탑니다(기관총,미사일) 중간중간 드론에 탑재해 미션을 진행하는데 차라리 드론미션을 빼고 계속 봇전투로 이어갔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플탐 2시간 반정도 걸렸고 개인적으로 아크엔젤정도에 재미를 느꼈어요 기대했던것 보다 좀 못한감이 있는데 vr과 메카닉조정의 만남은 끌릴수밖에 없는지라ㅋ
저는 드론 조정 하는게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비행시뮬처럼 조종간을 땡기는 모션으로 비행기를 조정하고 좁은 공간을 지나 적을피해 암살하는 그런 부분이 재밌더라구요 ㅎ
이게 컨트롤러에 따라 반대로 느낄 수도 있군요. 저는(오큘러스 사용) 반대로 자유롭지 못한 컨트롤러 때문에 너무 현장감이 낮다는 평을 내렸는데...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무브 콘트롤러를 썼을때는 와 이거 신박하다 하는게 진행하다 보니 계속 나오네요 ㅎ 드론 조정하는 방식의 컨트롤을 사용한다면 많은 플라이트 슈팅겜에 적용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ㅎ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 무브봉인데 전우좌우를 자유럽게 어떻게 이동하나요? 방식이 궁금하네요
왼쪽무브봉: 전진, 좌우이동, 오른쪽무브봉: 후진, 좌우회전이동 시선은 자유...이럴겁니다. 조작감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