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Unboxed가 방금 폭로한 영상에 따르면, LG는 이번에 출시하는 32GP850 모니터에 대한
엠바고를 별 다른 이유없이 해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충 간단히 요약하면 HU 측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자신들에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인데,
LG가 HU 측에 보낸 메일 내용에 따르면 LG가 지정한 종류의 테스트, 사양, 세팅으로만 테스트해야 하며
기존에 출시했던 자사 제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얼마만큼 개선되었는지 다루는 것은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리뷰를 최종 공개하기 전에 앞서 사전에 LG 본사의 검열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 제품이 다른 제품들보다 아주 좋다고 예상하는데 님들 리뷰는 완전 정반대다'
'이런 내용의 리뷰를 내면 소비자들이 실망할 것이고, 해당 제품의 판매량도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가 걱정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지 않을거면 리뷰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p.s:잘못된 내용이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기존 자사 제품'들과 비교하지 말것을 요구했습니다.
리뷰가 검열받으면 리뷰로서의 가치가 있나?
샘플을 받았다고 순전히 업체들이 지시한 대로 100% 따르는 건 '광고 대행'이지 리뷰가 아닙니다.
하지만 HU는 호주 리뷰어였고...
추하네. 삼성이 이랬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거같은데 LG는 의외로 실드가 있네 ㅋㅋㅋ
삼성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제가 예전에 인텔이랑 엔비디아에서 리뷰 간섭했단 글 올렸을 때는 전국쌍욕대회가 열렸습니다. 근데 엘지는 이렇게 쉴드쳐주는 분들이 계시네요.
리뷰가 검열받으면 리뷰로서의 가치가 있나?
하지만 HU는 호주 리뷰어였고...
협찬받은거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자기 돈으로 산거면 검열 ㅈ 까라겠지만
샘플을 받았다고 순전히 업체들이 지시한 대로 100% 따르는 건 '광고 대행'이지 리뷰가 아닙니다.
영상 컴펌까지 하느정도면 리뷰가 아니라 광고 아닐까요? 누가 자기돈주고 산제품 리뷰하는대 LG에 컴펌까지 받을까요?
애초에 사전에 검열을 한다는 것부터가 발상이 제대로 된 게 아닌데요. 그 천하의 황가놈조차도 리뷰가 나온 이후에 보복을 할지언정, 나오기 전부터 일일히 검열을 하진 않습니다. 걍 저건 황가놈조차도 엄지척하는 수준임.
돈을주고 리뷰 마케팅 국내도 하는대요? 퀘이사존도 모니터 광고 많이 했고 거기도 타사제품 언급 되는대도 컴펌된거 보면 리뷰어가 아에 옆회사 모니터 사세요 정도로 리뷰한게 아니라면 거부 당할 이유가 있을까싶은대요? 자사 제품 홍보성 리뷰로 돈주고 샘플줬는대 결론이 옆회사꺼 사세요면 본인이 담당자면 오케이 영상 업로드 하세요? 라고 하실수 있으신가요?
님 논리대로면 로켓레이크에 대한 부정적인 벤치 결과를 담았던 리뷰들을 걍 그대로 공개하도록 냅둔 인텔은 성인군자 아니면 걍 바보천치겠네요.
인텔이 바보인지는 관심 없으나 광고로 계약과 가이드 라인에 서명한 유료광고고 리뷰어가 하기로 했으면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저게 유료광고인지 순수 리뷰어가 돈을주고 산 리뷰에 LG가 말도 안되는 간섭인지 그게더 궁금하내요 후자는 당연 구매 소비자의 권리 침해이기 때문에 브랜드 신뢰의 심각성과 인식 저하로 저도 제품을 구입하지 말아야할 정당위가 생기거든요
그건 일반적인 광고에나 해당하는 내용이지, 제3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리뷰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죠. 순전히 제조사가 원하는 내용대로, 불리한 것은 절대 언급하지 않고, 제조사에게 유리한 기능만 침소봉대식으로 홍보하면 왜 구태여 제3자들에게 하나하나 실 제품을 보내면서까지 리뷰를 합니까? 그냥 신문이든 TV든 인터넷이든 광고를 싣으면 될 일이죠. 가이드라인을 주는 건 맞지만 그것을 100% 그대로 다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아니 애초에 리뷰어들의 존재의의 자체부터가 그 제조사들의 '공식 가이드'가 진실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역할입니다. 리뷰 사이트마다 테스트 내용이랑 항목이 전부 다른 것도 이 탓이구요. 님 말대로라면 어느 사이트에서 테스트했건 테스트 항목이랑 내용이 100% 다 똑같아야만 가능하죠.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신문이든 TV든 인터넷이든 광고를 싣으면 될 일이죠. 광고라는건 이제 대중에게 노출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요즘 맞춤형 광고 시대죠 유튭 유료광고나 인스타 광고도 기업에서 열을 올리는 이유가 다 맞춤형이 가능하니깐 그쪽으로 하는겁니다 PC 모니터 사용자가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를 보고 살까요? 오죽 리뷰를 가장한 광고가 판을 치니 유료광고 표기법도 시행되는거고요 저 리뷰어가 자기돈으로 산 영수증과 카드로 샀다면 카드사용 내역서 가지고 LG가 내 리뷰에 개입한다라고 터트리면 LG이미지가 더 나락일탠대 그냥 리뷰 간섭한다고 할게 아니죠 뭐 LG이미지는 원래 헬쥐지만
북미에선 협찬 받았다고 협찬회사가 원하는대로 리뷰하는건 위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말만 했다고 실제 속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진실은 협찬받은 리뷰어만 알겠지만... 그리고 협찬/스폰서 리뷰는 따로 구분 하더라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네이티리§
그런 논리면 엔비디아랑 인텔은 왜 욕을 먹었습니까?
네이티리§
당장 국내 커뮤니티 유저들 필드테스트하는 것만 봐도 먼저 커뮤니티에 올리고, 그걸 나중에 업체에게 사후 보고하는 것이지 리뷰 내기도 전부터 검사받진 않습니다.
해외는 어떨지 몰라도 국내는 리뷰내기전에 사전에 검사하고 통과하면 영상리뷰 올려요.
네이티리§
님 말대로라면 엔비디아는 절대 욕 먹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어요. '불법'도 아니고, 니돈내산도 아니고 제조사가 직접 준 샘플 테스트하는 리뷰어들 걍 칼밴시키려 한건데 뭐가 잘못된겁니까 네?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엔비디아를 갖고 LTT랑 GN이 그렇게 미친듯이 공개적으로 조리돌림한건가요?
네이티리§
어이쿠...제가 알아본 내용들과는 아주 많이 다르구만요. 앞으로도 엔비디아나 인텔이나 다른 회사들이 비슷하게 리뷰어들에게 갑질할 때도 똑같은 자세를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는 어느 회사가 그랬건 간에 똑같이 깠기 때문에 이것만큼은 자신있지만 님도 그러실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네이티리§
근데 사실상 인텔과 엔비디아의 그런 통제는 겁나 조롱받고 까였단말이죠..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은 있을 수있으나 말도안돠게 뭐하지마라 뭐하지마라 이러면뭐... 그냥 리뷰가 아니라.. 광고의뢰에 더 가깝겠죠
네이티리§
lg에서 터지니 이런 얘기가 나오네요
잘하는게 없는 엘지... ㅋㅋㅋ
리그
그 천하의 엔비디아도 리뷰 이후에 보복을 하는 거지 리뷰 내기도 전부터 미리 내용 제출받아 사전검열을 하진 않습니다.
오호라 통제라
엥 N당이랑 인텔이 같은짓할땐 욕하더니 반응 뭐임? 헬지 알바 또 출동함?
리뷰의 기본은 차이점을 비교 하는거 아니였나???
LG가 LG하는 중
작년부터 세계 모니터 시장 점유율 5위권 밖으로 밀리더니.. 똥줄 탄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어디 아주 모난 데 없이.. 적당한 품질과 가격을 지키는 착한 브랜드로 남아주길 바랬는데.. 이러다 델 하위호환으로 이미지 딱 굳어질까 그게 걱정이네..
한마디로 엘지 모니터 리뷰보고 사면 호구다란 소리네
이렇게 스스로 자사제품 리뷰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도 참 재주임 ㅋㅋ
추하네. 삼성이 이랬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거같은데 LG는 의외로 실드가 있네 ㅋㅋㅋ
삼성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제가 예전에 인텔이랑 엔비디아에서 리뷰 간섭했단 글 올렸을 때는 전국쌍욕대회가 열렸습니다. 근데 엘지는 이렇게 쉴드쳐주는 분들이 계시네요.
원래 인텔 엔비디아가 루리웹 동네북이긴 하죠 ㅎㅎ
벌써..여름인가
삼성이 통신사를 하나요?
벌써..여름인가
뭐래요 ㅋㅋㅋㅋㅋ 삼성은 일단까고보자인데 ㅋㅋ
여기는 LG OELD TV 아니면 개쓰레기 취급하더군요.
올레드도 쓰레기에요
인텔은 성능 엔비디아는 가격 때문에라도 칭찬이 나올 수가 없죠
벌써..여름인가
삼성은 맨날 절하는 짤올리면서 까던데
하긴 삼성물건은 번인으로 오지게 까는데 엘지 티비는 번인이 가장 큰 문제인데 별거 아닌거 취급하는 자들이 꽤 있음.
동네북은 무슨, 수십년을 조작에 악행을 일삼는데 그럼 그러녀니 할까요?
통신사만이 아니고 전체죠, 그럼 삼성 얘기 아예 처음부터 나오지도 말아야 하는데 삼성 얘기는 왜 나왔나요?
LCD를 LED보다 비싸게 팔아 처먹어도 잘만 나가는데 쓰레기 맞교
LCD를 LED라고 속여서 그에 속아서 올레드와 비슷하거나 비싸게 팔아도 잘만 사는데 참 좋다고 하겠네요
헬쥐가 헬쥐한건데 무슨 헬쥐라도
어차피 한국 유튜버들의 상당수는 그냥 업체 나팔수급인거고 전문성동 별로 없는애들이 딸랑딸랑. LG맛폰이 망한 근본 원인이 소비자말 듣겠답시고 ㅋㅋ 리얼 찐 사용자말 무시하고 유튜버라쓰고 거지색히들이라 읽는다랑 파워블로거지들 그리고 인스타 유명인사한테나 처주고 그러니 망하지.ㅋ
11분쯤에 보면 계속 강짜놓으니까 돈으로 회유하려 했다는 얘길 하네요. 다만 제가 영어가 좀 약해서 100% 확신을 못해서 본문엔 안넣었습니다.
이건 헬쥐가 헬쥐한거지 뭔 쉴드가 필요함
엘지 이러니까 일류가 못됨 올레드 사장되면 그냥 나락될 회사
lg도 전형적인 재벌이죠
저런 검열은 도대체 어느 라인에서 통제하는걸까 경영진인가? 아니면 홍보팀인가?
근데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스폰서라는게 서로 협력관계인데 그게 싫으면 스폰 안받고 내돈내산 리뷰 하면 되죠
리뷰는 광고비가 아니고 스폰서라고 정직한 후기가 아니라 광고를 대행하는 게 아닙니다
이거 2세대 나노ips ? aoc 꺼 27인치 나노ips 모델 쓰고 있는데 전혀 딱따구리 없음. 문제 없으면 32인치 이넘으로 넘어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