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문명6'의 AI가 그토록 멍청했던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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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그분들 행동패턴인데?
뭔가 행동을 한다= 감히 그런 행동을 하다니!(비난) 가만히 있는다= 왜 가만히 있죠?(비난)
비난은 문명간 우호도의 문제고 흔히 지적되는 건 우호도를 강제하는 어젠다(성향)입니다. 본문에 나온 코드는 어젠다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구조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거면 바로 티나겟지만. 저렇게 수많은 변수들 중에서 한두가지 오류난건 그 원인이 뭔지 추정하기도 힘드니까 못했을지도 모르지. 정말 직관적으로 동작하는 코드면야 당연히 오류를 파악할수 있겟지만. 변수가 많은 문제라면 이게 정상 동작의 결과인지 아니면 오작동의 결과인지도 추론하기 힘들껄.
유용한 건물 우선시한다는 것도 문명, 환경, 시대같은거 고려 안하고 그냥 전반적인 유용한 순위를 보는거라서 근본적인 AI 상향은 전혀 아님. 기사에 틀린 내용이 좀 많은데 '문명 6' AI에 대한 비밀이 출시 약 2년 만에 밝혀졌다. => 해당 버그가 발생한지 이제 8개월 '문명 6'의 모든 'YIELD(산출량)'는 전부 'YEILD'로 잘못 작성된 것 => 관련 내용 수백줄에서 딱 5줄 오타 종교 문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대뜸 극장가를 건설하거나 => 버그때문에 그나마 극장가를 덜지은거 전쟁을 피하는 특성을 가진 지도자가 전쟁을 선포하는 등 => 이번 버그랑 상관없음 추가로 AI들의 과학, 종교가 크게 발전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반대로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유저도 있음.
뭔가 행동을 한다= 감히 그런 행동을 하다니!(비난) 가만히 있는다= 왜 가만히 있죠?(비난)
아베 신조
이거 완전 그분들 행동패턴인데?
아 내가 이거때매 짜증나서 금방접엇는데 ㅋㅋㅌㅋㅋ 코드오류였구나ㅜㅜ
환타맛 오렌지
비난은 문명간 우호도의 문제고 흔히 지적되는 건 우호도를 강제하는 어젠다(성향)입니다. 본문에 나온 코드는 어젠다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펜스룰로 문화승리하자!
음.. 대체로 1명이 저런 성향을 보이는건 아니니까요. 여러명중에 1개씩만 걸려도 저렇게 되죠.
ㅋㅋㅋㅋㅋㅋ 저 코드 적은사람 짤리나요
테스트도 안하고 출시하나
인공지능 문제땜시 아직 확팩 안 샀는데 드뎌;
사내 베타 테스트 해봤을텐데 오랜새월 흘러 저걸 발견한게 유저라니...
지랄말게
구조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거면 바로 티나겟지만. 저렇게 수많은 변수들 중에서 한두가지 오류난건 그 원인이 뭔지 추정하기도 힘드니까 못했을지도 모르지. 정말 직관적으로 동작하는 코드면야 당연히 오류를 파악할수 있겟지만. 변수가 많은 문제라면 이게 정상 동작의 결과인지 아니면 오작동의 결과인지도 추론하기 힘들껄.
글자순서 바뀌어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그 신드롬 있잖아여. 찾아보니 단어 우월 효과라고 하는군여. https://namu.wiki/w/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종교 문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대뜸 극장가를 건설하거나, 전쟁을 피하는 특성을 가진 지도자가 전쟁을 선포하는 등 특성과 전혀 관련 없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는건 구조적인 문제라 테스트에서 엄청나게 지적됐을거 같은데
프로그래밍 하다보면 코드가 길어지면 저런 단순한 철자 실수가 더 찾기 어려움
그정도의 차이는 아님. 저게 정상 적용되어도 신앙 선호도를 낮아지고 망치/돈 선호도가 좀 높아지는 정도. 저거 아니어도 문명 고유 선호도 같은 다른 선호도 요소도 많구요.
종교문명은 저 버그때문에 극장가를 그나마 덜지었고, 전쟁선포 빈도랑은 관계없습니다. 내부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지적된것 같긴 한데, 그래서 대신 지도자별로 종교선호도를 낮추는 패치를 한듯 합니다.
저건 멍청한게 맞음. 리포팅 되어오는 내용으로 AI 관련 부분 다 검토 했어야하는데 무시했을 가능성이 높음
저도 그리 생각함... 게임의 핵심중 하나라 ai관련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리포팅 왔으면 ai 부분은 다 뜯어봤어야... 특히 저렇게 값 잘못 넣는 경우는 정말 많기 때문에, 저 값 안찾아 봤다면, 심각한 문제...
버그라는게 참 재밌는게, 정말 간단한게 그럴리 없다 생각해서 복잡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정말 복잡한 문제를 쉽게 찾아서 해결하기도 하고 그런 경우가 있죠. 특히나 인공지능 부분은 설계부터 검토를 해봤을겁니다. 근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거면 미궁에 빠지는거죠. 설마 철자 2개 틀려서 저랬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이거시 그 집단지성인가 뭔가로 해결한거 아님? 어차피 프로그래머는 인간인 이상 못찾아낼 확률이 꽤 됨미다.
저건 그냥 ai성향중에 디폴트+시대성향+문명성향+승리목표성향 등등 에서 디폴트가 적용 안되었다 이야기임
그냥 AI가 건물을 더 유용한 건물을 우선시하도록 약간 바뀐거고 그보다 더 중요한 전쟁, 외교, 유레카, 심시티같은건 그대로라서 별 차이 없음
slothant
유용한 건물 우선시한다는 것도 문명, 환경, 시대같은거 고려 안하고 그냥 전반적인 유용한 순위를 보는거라서 근본적인 AI 상향은 전혀 아님. 기사에 틀린 내용이 좀 많은데 '문명 6' AI에 대한 비밀이 출시 약 2년 만에 밝혀졌다. => 해당 버그가 발생한지 이제 8개월 '문명 6'의 모든 'YIELD(산출량)'는 전부 'YEILD'로 잘못 작성된 것 => 관련 내용 수백줄에서 딱 5줄 오타 종교 문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대뜸 극장가를 건설하거나 => 버그때문에 그나마 극장가를 덜지은거 전쟁을 피하는 특성을 가진 지도자가 전쟁을 선포하는 등 => 이번 버그랑 상관없음 추가로 AI들의 과학, 종교가 크게 발전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반대로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유저도 있음.
감성팔이하는 카드 뉴스 특성 상 정보를 왜곡해서 입맛대로 편집하는 짓 많이 하죠. 이것도 그런 부류 중 하나입니다.
다음확장팩에선 ui좀 개선됬으면..
가끔 문명6글보면 어젠다 얘기 많이 나와서... 어젠다때문에 제대로 동맹도 못하고 맨날 비난 혹은 전쟁하지 않냐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사실 어젠다 자체가 외교에 끼치는 영향은 외교 요소가 거의 없는 초반 정도입니다. 초반엔 외교에 영향주는 요소가 대표단과 교역로 정도라서 약 +-6정도 되는 어젠다가 크게 느껴지는거고... 그냥 말 그대로 지도자라는 사람의 성격이라 보시면 되요. 저놈은 이런걸 좋아하고 싫어하는구만 정도? 어차피 싸워야 될 문명이면 신경꺼도 되고, 친하고 싶은 문명이면 맞춰주면 되고요. 중반 넘어가면 외교요소가 많아지면서 어젠다때문에 동맹을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특정 문명으로 동맹 최대치(5문명 동맹) 달성하는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니까요.
문크리트 사이에서 진짜 자주 지적되는 문제는 시덥잖은 외교 메세지를 굳이 화면을 다 덮어가면서 보낼 필요가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뭐 공개 비난같은거면 모르겠는데, 별 답잖은 메세지를 일일이 봐주기도 귀찮고... (이거때문에 실수로 거래같은 메세지 넘길때도 있고요) 그냥 우측 상단이나 하단에 메세지로 띄워주면 되지 않느냐는 거죠...
아마 간디도 오류였지? 버그문명 ㅋ
내가 문명하면서 지치는건 과학이나 문화선택에 있어서 그 다양성이 너~~~~무 많아서 내가 한 선택에 어디서 얼마나 매리트를 가져오는지 체감하기 힘드니 선택에 집중이 힘들다는거랑 나이도를 신 바로 아래껄 주로하는데 중반? 후반? 여튼 넘어가면서 내가 먼저 능동적으로 주위나라를 자극하지 않는 이상 딱히 하는거없이 턴넘기기만 하게되는것 같아 금방 질리게되서 게임의 후반으로 가는 경우가 잘 없이 게임을 끄게됨
이런 건 분명 찾기 쉬운 게 아닙니다. 물론 개발사가 더 빨리 찾았어야 하기는 하지만 유저들도 한참 걸려 찾을 정도의 버그인만큼 말이죠. 특히 밸런스팀과 사후지원팀이 서로 다른 팀이라면 더더욱 그랬을 거고...
오딘의 식탁에 너를 위한 자리는 없을 것이다! (해군력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