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2 포럼에 올라온 글을 번역해봤습니다.
발매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가 올라올 듯 하며, 첫 편으로 무기에 관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번역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원문은 출처를 확인해주세요.
요원들!
이 글은 디비전 2의 발매전까지 올라오게될 개발 일지의 첫 글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우리는 여러분들께 게임의 다양한 측면과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기, 무기의 타입, 익조틱, 수류탄, 능력, 모드 등 무기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개발진은 디비전 2에서 사실적 경험과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무기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습니다. 반동 시스템은 이제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모든 무기는 각자 독특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둘째로, '라이플'이라는 새로운 무기 카테고리를 추가해였습니다. 디비전 2에서는 아래와 같은 무기 타입이 있을 것입니다.
- 돌격소총
- 저격소총
- 기관단총
- 산탄총
- 경기관총
- 권총
라이플은 모든 반자동, 점사 소총을 포함한 카테코기라 될 것입니다. 아 카테고리를 신설한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밸런스 측면이었습니다.
디비전엣는 많은 라이플들이 돌격소총과 지정사수소총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디비전 2에서는 이 무기들에 세번째 카테고리를 추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개발진들이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반자동과 점사 무기를 위한 보너스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우리는 게임내에서 다양한 무기들을 추가하고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익조틱
우리는 익조틱 무기들이 더욱 흥미롭길 원했고 디비전 2의 익조틱 무기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미술적 측면에서, 모든 익조틱 무기는 전작과 비교해 더 눈에 띌 것입니다. 모든 무기는 각자의 독특하고 확실하게 구분되는 외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외형적 측면은 무기의 이야기와 테마를 알려줄 것 입니다- 이는 게임내 스토리와 연관될 것입니다. 모든 익조틱 무기들은 게임내 세상에서 각자의 자리가 있을 것입니다(Each exotic weapon will have its place in the world.)
수류탄
디비전에서는 총 6가지의 수류탄이 있었으며 누구나 사용가능하였습니다. 디비전 2에서는 수류탄과 관련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수류탄이 30레벨에 개방되는 전문화와 연관될 것입니다. 1에서 29레벨까지의 구간에서는 오직 진탕(Concussion grenade) 수류탄만을 사용 가능합니다.
레벨 30에서는 전문화와 연관된 아래의 수튜탄을 가지게 됩니다.:
- 섬광 수류탄 – Sharpshooter
- 발화 수류탄 – Demolitionist
- 파편 수류탄 – Survivalist
전문화를 변경할때마다, 수류탄 역시 변경될 것입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2가지의 다른 수류탄을 절대로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진탕 수류탄은 전문화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사용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수류탄을 보다 강력하고 유용한 무기로 만들어줍니다. 이와 더불어 각 플레이어는 PVP와 PVE에서 각 전문화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적을 상대할때 뿐만 아니라, 파티를 맺는 과정에서도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레이드, 미션, PVP와 같은 활동들에서 특정 수류탄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모드
디비전 2에서는 모드를 루팅하는 것이 아니라 언락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특정 모드들이 모든 무기를 위한 필수 모드가 되어 모딩을 재미없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탄창 크기를 재장전 속도보다 덜 중요하게 만들고 무기를 다루는 것이 관련된 높은 수치들은 무기를 다루는 것을 덜 역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디비전 2에서는 모딩을 필수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변경하였습니다.
모드가 언락이 된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무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모드가 모든 무기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종류의 무기들은 다른 구경을 가지고 있고 총구 부착물이나 탄창들도 이를 따를 것입니다.
디비전과는 다르게 모드 들은 고정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모든 이에게 동일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승 수치외에도 하락 수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확장 탄창은 더 많은 탄약을 가지고 있지만 더 크고 무거워 재장전 속도는 느려질 것입니다. 이는 개인 취향에 따라 모드를 선택하면서도 밸런스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모든 모드들이 부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특정 스탯이 다른 스탯의 하락을 감안할 정도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가령 플레이어가 개인 취향보다 반동이 큰 무기들을 사용한다면, 정확도나 사거리를 희생하고 당신에게 맞출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모드 시스템에서도 더욱 더 사실성을 추구하였습니다. 상승/하락 스탯 자체가 사실성을 더하며, 다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들어 퍼센트에 기반한 대형 탄창이 아니라 현실 속의 총들이 가지는 추가 탄환정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121% 탄창이 후속작에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재장전 속도와 탄창 크기를 보다 연관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재장전을 PVP와 PVE에서의 전투 리듬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무기 탤런트
디비전 2에서는 탤런트 시스템이 전면 재작업되었습니다. 디비전 1에서는 무기 탤런트에 2가지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 주요스탯의 최소요구치와 탤런트를 발동시키기 위한 특정한 행동. 디비전 2에서는 요구 시스템을 보다 재미있고 창의적일 수 있도록 재작업하였습니다.
우리는 디비전 2에서 탤런트가 여러분의 빌드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 조합하는 것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특정 상표의 방어구를 착용하거나 특정 수치, 혹은 특정 타입의 무기를 착용하는 것 등 탤런트를 위한 요구수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유일한 제한은 각 탤런트가 게임플레이 테마를 가지고 있고 무기 타입과 그 테마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 탤런트가 작동하고 플레이스타일에 적합한지 아닌지 이해하기 쉽게 할 것입니다.
새로운 특징 중 또하나는 스코프를 사용할 경우 증강현실 추적기가 항상 옆에 표시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착용한 무기의 탤런트에 따라 다른 내용을 표시해주는 실시간 추적기입니다. 예를들어 탤런트가 발동될 경우 점멸이 되거나 탤런트를 발동시키기 전까지 필요한 발사 수 등을 확인해 줄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탤런트를 쉽게 이해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함입니다.
국가전복 위기상황을 대비해서 비밀리에 정예 훈련을 받은 디비전 요원. 하지만 첨단 장비와 무기들로도 사태를 막기에는 힘이 부친다. 왜냐하면 그들의 적들은 뒷골목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한 손으로 꼬추를 쪼물딱 거리고, 다른 손에는 권총을 힙합 스웩을 그으는 듯한 자세로 쥐면서 '왓썹맨~!' 하고 다가오는 상대를 총알 몇 십발 머리통에 박으면서 은폐해가며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눈이 오면 생각나는 디비전
기존의 총 부품들을 모드로 바꾼건 정말 환영할만 하네요 총 파밍하는것도 그지같은데 부품 파밍도 머리에 쥐날거 같았음
AA-12를 20발맞고도 죽지 않는 깡패
솔직히 후반기 디비전은 파밍하는 재미는 분명 있엇는데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반복에 반복 유비식 오픈월드인게 제일 거지 같았음. 내가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분이 너무 약했음... 2에서는 좀더 스토리적인 부분이 보완되길.
눈이 오면 생각나는 디비전
경량형 m4 경량형 m4 경량형 m4... 저거 부품들좀 랜덤으로 내는게 더 좋을꺼 같은데 1에서 맨날 헤드샷 좋은성능 달린 소음기만 껴서 총소리두 맨날 푝푝이였는디ㅠ
기존의 총 부품들을 모드로 바꾼건 정말 환영할만 하네요 총 파밍하는것도 그지같은데 부품 파밍도 머리에 쥐날거 같았음
수류탄 골라쓰는 재미잇어서 아쉽긴한데 총기모드는 환영
근데 피돼지로 난이도가 조절되는 상황에서 탄알집 크기가 제일 중요한 건 누구라도 생각했었을텐데.. 여하튼 모드 파밍이라는 짐이 하나 덜었으니 다행이긴 하네요. 수류탄 전문화는 약간 아쉬움
타격감은 좀 개선됐을려나 디비전은 타격감이 좀 아쉬워서 별로 안땡겼는데
지정사수소총은 저격총을 말하는건가? 기관소총은 뭐지 기관단총?? 라이플 카테고리에서 경기관총은 빼줘야 경기관총이 살텐데 1편 경우도 돌격소총 성능이 너무 좋다보니 대부분 돌격소총만 쓰더라
말씀하신 총기 분류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Kim sunguk
아 기관단총이 아니고 단축소총 얘기였어요? 단순히 오타낸건줄 알았더니...
아 해석 차이이군요 난 또 새로운 총기분류인줄 알았네여 ㅎㅎ
x나 진진하네..
국가전복 위기상황을 대비해서 비밀리에 정예 훈련을 받은 디비전 요원. 하지만 첨단 장비와 무기들로도 사태를 막기에는 힘이 부친다. 왜냐하면 그들의 적들은 뒷골목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한 손으로 꼬추를 쪼물딱 거리고, 다른 손에는 권총을 힙합 스웩을 그으는 듯한 자세로 쥐면서 '왓썹맨~!' 하고 다가오는 상대를 총알 몇 십발 머리통에 박으면서 은폐해가며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丕刀卜
AA-12를 20발맞고도 죽지 않는 깡패
글로벌 이벤트 미친듯이 해서 현타가 와버린... 2에서는 좀 다양한 포인트 노가다 도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라모스 그만 좀 찾고 싶고 소파 소굿도
붸뉘퇴즈 경감: 소빨 쏘궛!!!!
캐릭터 디자인 왤케 서든2 같아 보이지 ㅠ
여캐 이쁘게좀 만들어줘 이넘들아
이거 유탄이랑 활 않나와요??
솔직히 후반기 디비전은 파밍하는 재미는 분명 있엇는데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반복에 반복 유비식 오픈월드인게 제일 거지 같았음. 내가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분이 너무 약했음... 2에서는 좀더 스토리적인 부분이 보완되길.
개인적으론 무기나 부품들을 소모품으로 만들 순 없었나? 하는 생각을 함. 무기나 탄약떨어져서 아끼면서 도망다니거나 전략적으로 싸우는걸 기대하고 게임을 시작했었기 때문에 막상 무한에 가까운 탄약과 장비를 보고 실망한 감이 적지 않음 오히려 고스트리콘에 고스트모드를 해보니 좀더 피부에 와닿는 것 같던데...
넵. 그런거 하고싶은 사람은 고스트리콘을 하면 됩니다.
고스트리콘은 배경이 시골동네라 도시배경에서 즐기고 싶네요
유비가 유비할텐데 후속작도 유비하게 나올듯
동양인 혐오를 멈춰주시오
동일 장르인 데스티니2에서는 일단 잡몹들은 쏘면 쏘는대로 죽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전 디비전은 튜토리얼에서조차 쟤 왜이리 안 죽냐라는 말이 나왔었어요...진짜 왜 안죽냐.
이게 내년에 나온다니...ㅠㅠ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