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웹캠'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을 얘기한 것으로, 게임 내용과는 관계 없음)
열전으로 번진 냉전을 소재로 한 대체 역사 대규모 FPS 게임 '83(출시 예정)의 개발자 영상입니다.
참고: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80000?search_type=subject&search_key=83
아래는 영상 내용을 캡처와 함께 요약한 내용이니 가급적이면 영상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 먼저, L2A3 스털링 기관단총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 스털링은 단거리, 중거리에서 효과적인 무기이며 장전된 34발들이 9mm 탄알집을 사용한다.
* NATO 진영의 영국군이 사용했던 무기이다.
<무기 조작>
- 무기를 사물에 거치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 적절한 사물 근처로 가서 무기를 정조준한 다음, 사물 쪽으로 조준을 옮기면 하단에 거치 아이콘(흐릿하게 빛나는 표시)이 나타난다.
* 무기를 거치하면 호흡과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림이나 반동이 감소한다.
* 거치할 사물이 없는 경우에도 지정된 '숨 내쉬기' 버튼을 누르면 잠시 조준을 안정시킬 수 있다.
- 조준점 어긋남 효과도 적용되었다.
* 조준을 빠르게 이동하면 가늠자의 조준점이 어긋나게 된다.
* '83에서는 총알이 화면 정중앙이 아닌 총구에서 나간다. 따라서, 조준점을 정렬하지 않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사격할 수 없다.
* 총기의 반동 때문에 총구가 위로 솟구치는 것도 사격에 실제 영향을 끼친다. 단발 사격은 조준점 회복이 쉬우나, 점사는 총알이 의도한 것보다 위로 나가게 만든다.
* 사격하는 동시에 아래로 조준하면 반동을 억제할 수 있다.
- 잔탄 확인은 수동 방식이다.
* 재장전 버튼을 0.5초 동안 누르면 탄알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HUD의 잔탄 표시가 갱신된다.
- 재장전을 중단해도 과정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 클로즈드 볼트 상태에서는 탄알집이 꽂혀있지 않더라도 총알이 약실에 남아있어, 언제든 발사할 수 있다.
* 내가 바라보는 쪽이 아닌 총구 쪽에서 총알이 나가기 때문에, 재장전 도중 약실의 총알을 발사할 경우에는 아군을 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일부 총기에서는 전술 재장전이 가능하다.
* 빠르게 장전할 수 있지만, 사용하던 탄알집에 있던 총알을 완전히 잃게 된다.
- L1A1에 달린 핍 사이트(Peep sight)를 보자. 비디오 게임계에 예전부터 내려오던 폐쇄형 가늠자에 대한 불만을 반영했다.
* 컴퓨터 화면은 인간의 눈처럼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가늠자의 구멍을 실제 크기로 만들면서 시야를 가리던가, 아니면 부자연스러운 크기로 맞추면서까지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 '83에서는 두 가지 유형을 모두 고려했다. 지향 사격 시에는 구멍이 실제 크기를 유지하지만, 정조준 시에는 시야가 트이는 한편 눈을 더 가까이 갖다 댈 수도 있다.
*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하여 정조준 시 시야가 얼마나 확대되는지도 제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환경>
- 현재 총기뿐만 아니라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대형 맵을 만들고 있다.
- 최근에는 일일이 잎이나 나뭇가지를 배치하지 않고도 아주 세밀한 삼림 지대와 숲을 재현하기도 했다.
- 준비가 되는 대로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환경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겠다.
<미군>
- 영국, 소련군에 이어서 공개할 세력은 미군이다.
- 하계, 동계 피복과 장비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 물론 미군만의 무기와 장비도 준비하고 있다. 영상에 보이는 M1A1, M60, M1911A1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냉전시대 fps 인가보네요
네. NATO와 바르샤바 조약으로 갈라져서 싸우는 대체 역사 게임이라고 합니다.
사실 조작부분 내용 위쪽 절반은 레드오케스트라 2부터 계속 있던 요소잖...
완전히 새로운 IP니까 입문자를 위해서라도 일일히 설명하면 좋겠죠 ㅎㅎ
이 제작사 레오케2 제작사 인가요? 레오케2 재밋게 해봐서요.. 맞다면 더욱 기대 되네요...
정확히는 라이징 스톰 2: 베트남을 담당했던 Antimatter Games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