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EM Katowice 2021 A조

[@Crash@]

IEM Katowice 2021 A조

A조
전태양(Afreeca Freecs)
조성주(Team NV)
Clément Desplanches/Clem(Team Liquid)
강민수(KaiZi Gaming)
Tobias Sieber/ShoWTimE(BIG)
변현우(Shopify Rebellion)


■ 6인 풀리그
→ 각 조 1위 8강 직행
→ 각 조 2,3위 1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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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일정 시작!

[DoraVenter]

총상금 억 단위 대회 시작이군요
우승 상금은 한화로 7천 만원 정도 되더만요

[DoraVenter]

WCS 글로벌 파이널이 1억이 넘었었죠?

[Taless]

원래 글파는 우승상금이 2억이었죠. 이번 IEM은 온라인이라 우승상금을 좀 줄였다고 하더라고요.

[DoraVenter]

세금 떼고 하면 2억 좀 안되지 않았나요...ㅎㅎ 2019년에 박령우가 얼마 받아갔을까나...

[LightningSphere]

클렘 분열기 피하는 산개는 무슨 핵 쓰는 줄;; 정말 현역 중에서 산개 컨트롤만큼은 탑이네요.

[LightningSphere]

현재까지 전태양과 클렘 모두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네요. 특히 클렘은 지금 테테전마저 성장한 느낌입니다.

[LightningSphere]

와... 전태양이 속도로 조성주를 찍어누르네. 그리고 조성주는 오늘 경기 이모저모를 보면 확실히 오래 쉰 게 티가 나네요.

[LightningSphere]

조성주가 한 차례 거세게 밀어붙이며 전태양을 당황하게 했지만 이미 조합 차이가 현저해서 결국 한타를 대패하고 역전에 실패하네요. 전태양은 2승 0패에 득실 +4를 찍습니다.

[LightningSphere]

한편 강민수와 쇼타임은 1:1 스코어에서 36분이 넘는 초장기전중... 맵을 반씩 나눠먹고 대치중입니다.

[LightningSphere]

세 번째 매치는 서로 승패와 득실이 같은 선수끼리 맞붙습니다. 2승에 +4인 전태양과 클렘, 1승 1패에 -1인 조성주와 강민수, 2패에 -3인 쇼타임과 변현우.

[LightningSphere]

아니 클렘은 무슨 테테전마저도 S급으로 올라왔;; 저 전태양이 아무리 핑이 있다지만 이렇게 운영으로 압도된다고?

[LightningSphere]

클렘이 테테전 자신 있다고 인터뷰할 만 하네요. 조성주를 압도하는 전태양마저도 별 힘들이지 않고 제압해 버립니다. 이 선수는 이미 S+급으로 올라왔네요.

[Nereid2]

아니 저기서 핵대박이...

[LightningSphere]

강민수가 저기서 샷건 백만번 쳐도 인정

[Nereid2]

자려다가 어떻게 되나 잠깐 봤더니 저런 장면이 나오네요...

[LightningSphere]

조성주 전술핵 초대박으로 역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강민수는 왜 그걸 못 봐가지고...

[LightningSphere]

강민수는 다음 경기까지 어떻게든 멘탈 잘 수습해야 -ㅁ-;

[LightningSphere]

조성주를 이긴 전태양을 이긴 클렘을 이긴 조성주라니 이것은 도대체...
그리고 강민수는 변현우를 2:0으로 이기며 직전 경기의 한을 풀었습니다.

[LightningSphere]

일단 클렘, 전태양, 조성주 세 테란의 12강 이상 진출은 확실해졌고, 다섯 번째 매치의 결과에 따라 타이브레이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조성주가 쇼타임을 2:0으로 이기며 4승 1패로 마무리한 상황.

[LightningSphere]

강민수가 클렘을 2:1로 꺾고 전태양이 변현우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순위가 결정됐습니다. 1위 전태양, 2위 조성주, 3위 클렘, 4위 강민수, 5위 변현우, 6위 쇼타임.
전태양은 클렘전이 아쉬웠지만 나머지 경기는 무난히 승리하면서 1위로 8강에 직행했고, 조성주는 어깨 치료 이후 연습에 공백이 있었는데도 아직 최상위 테란임을 보여줬습니다. 클렘은 전태양까지 꺾으며 기세가 참 좋았는데 조성주에게는 상성 불리를 극복하지 못했고, 마지막에 강민수에게 일격을 맞으며 3위에 그치고 마네요.
그리고 비운의 핵대박(...)에 12강 이상 진출 가능성을 잃은 강민수에게 심심한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