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6월에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새로운 소식 발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마이크 이바라가 트위터(Mike Ybarra)를 통해 6월에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관련 새로운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 소식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투명하나, 팬들은 아직도 평점제 래더나 플레이어 프로필, 클랜 및 커스텀 캠페인 지원 등 개발진의 개발 블로그에서 언급되었던 원 게임 내 기능들이 리포지드에도 추가되기를 바라왔는데요. 이 중에서 특히 플레이어 프로필은 2020년 8월에 "개발진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 언급되었었으나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감감무소식일 뿐이었습니다.
리포지드 관련 지원의 대부분은 아마 이를 제작한 클래식 게임 디비전이 해체되었을 때 취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대체한 (이제는 블리자드에 합병된) 비카리어스 비전스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개발한 후 디아블로4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기에 리포지드에 손을 댈 여력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출시 이후로도 꾸준히 업데이트와 함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리포지드 역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