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 세대가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경쟁하는 게임은 못 하겠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타인과 경쟁하는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라며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야 하는데 오히려 지치기만 한다”고 토로했다.
해당 게시글은 10000여건에 달하는 조회수와 200여건의 추천수를 기록하며 네티즌에게 호응을 얻었다. “게임에서까지 경쟁을 강요당하는 느낌”, “유저들을 줄 세우는 것 같다”라며 글쓴이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정보] “경쟁 싫어” 청년 게임 트렌드 변했다
|
아타호-_-
추천 3
조회 352
날짜 02:53
|
베르세리아2
추천 1
조회 136
날짜 02:45
|
ComShepard
추천 1
조회 665
날짜 01:59
|
가면라이더 쿠우가
추천 5
조회 1793
날짜 01:44
|
Naeri
추천 6
조회 3249
날짜 01:13
|
Naeri
추천 3
조회 604
날짜 01:04
|
아타호-_-
추천 0
조회 582
날짜 00:33
|
윤다혜누나1사랑해
추천 2
조회 2778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0
조회 733
날짜 2024.05.17
|
이토 시즈카
추천 16
조회 4724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1
조회 1802
날짜 2024.05.17
|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추천 3
조회 1403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0
조회 900
날짜 2024.05.17
|
echospherics
추천 0
조회 2493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5
조회 2788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13
조회 2870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2
조회 547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0
조회 582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4
조회 739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2
조회 1126
날짜 2024.05.17
|
박주영
추천 7
조회 5996
날짜 2024.05.17
|
ComShepard
추천 3
조회 541
날짜 2024.05.17
|
코크럴
추천 7
조회 3447
날짜 2024.05.17
|
박주영
추천 0
조회 2569
날짜 2024.05.17
|
nokcha
추천 6
조회 1102
날짜 2024.05.17
|
헤롱싀
추천 0
조회 794
날짜 2024.05.17
|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추천 8
조회 3149
날짜 2024.05.17
|
lille
추천 15
조회 3339
날짜 2024.05.17
|
나는 이거 개공감..같이 협력해서 깨는 게임을 하면 했지 pvp 같은 건 발컨인 나는 지기만 해서 못하겠더라 현실에서 일하다 스트레스 받는거 겜에서까진 받고 싶진 않음 ㅇㅇ
그래서 롤안하는거신데
현실도 힘든데 굳이 겜에서까지 경쟁해야 하나
레이드가는데 스펙다져 컨트롤따져 오더받아야되. 내가 쉬려고 겜 하는데 왜 면접을 보는거지? 이런 생각들고 mmo는 발길 끊음.
싱글게임이 조아
나는 이거 개공감..같이 협력해서 깨는 게임을 하면 했지 pvp 같은 건 발컨인 나는 지기만 해서 못하겠더라 현실에서 일하다 스트레스 받는거 겜에서까진 받고 싶진 않음 ㅇㅇ
협력게임 조차도 누구때문에 망했네 같은소리 듣기 싫어서 피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롤안하는거신데
경쟁없는 게임도 유투브로 본다
레이드가는데 스펙다져 컨트롤따져 오더받아야되. 내가 쉬려고 겜 하는데 왜 면접을 보는거지? 이런 생각들고 mmo는 발길 끊음.
전 그래도 협력류는 너무 빡세게 하는거 아니면 괜찮음. 와우로 따지만 영웅정도? 구멍 한두명 정도 있어도 그냥저냥 같이 갈만하고 나도 그렇게까지 죽어라 할필요 없는거. 근데 신화올킬 이런건 옛날엔 했지만 지금은 못하겠음
경쟁게임은 좀만 안 해도 남들 실력 늘거나 장비 빠방하게 올려서 나만 뒤쳐지는데 싱글게임은 그냥 내가 하고싶을 때 해도 늦을 일이 없으니 할때도 여유롭고 안할때도 여유로움
현실도 힘든데 굳이 겜에서까지 경쟁해야 하나
싱글게임이 조아
근데 경쟁 게임에서의 희열과 도파민 분출의 피크치는 싱글겜이 못 따라잡긴함. 아바 클랜전 6:6 상황에서 1VS5 세이브 해냈을때 손발이 발발 떨리면서 샘솟는 도파민은 싱글겜에선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음
나도 이것때문에 fps 몬끊겠음 ㅠ
갠적으로... 격겜을 접은 이유가 아드레날린 샘솟아서 잠도 안오고 이겨도 성에 안치면 빡치고 성질 버리기 딱좋아서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잖아 와서 격겜 끊고 가능한 싱글 및 PVE만 하는데 매우 만족.. 그래도 가끔 킹오파 생각나는데 참음..ㅋㅋ
저도 오버워치 접은 이유가 밤에 잠이 안와서 접었습니다. 수면 사이클이 점점 늦어지는 게 느껴져서요.. 싱글겜도 전투할때와 보스 잡을때는 아드레날린이 솟긴 하지만 온라인 경쟁겜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싱글겜에서 아드레날린 솟는 것과 온라인 경쟁겜에서 아드레날린 솟는 것의 큰 차이는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AI를 설계할때 유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너무 무자비해지지 않도록 만듭니다. 패턴이 다양하더라도 어느 정도 딜타임에 여유를 둔다는 거죠. 근데 온라인 경쟁겜에서 만난 사람들은 사람이기 때문에 인정사정 없이 봐주지 않습니다. 0.1초라도 반응이 느리면 그냥 양학 당해요.
그렇다기엔 아직도 평균적으로 LOL이 최대관심사 아닌가?
아직도 롤이 부동의 1위인 건 사실. 하지만 롤의 점유율이 하향세인 것도 사실.
그래서 헬다2가 잼나더라
예전엔 숨돌릴 틈 없이 프래그 한놈이라도 더 먹어야하는 아레나형 fps들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총쏘다 건물짓고 총쏘다 아이템줍고 .... 진짜 유저들 성향이 많이 달라졌음..
내가 그래서 뒤늦게 몬헌에 빠져있음
롤 같은 대전 겜 말고도 MMO RPG에서 레이드로 협력 요구하는 것도 되게 피곤함 예전이야 레이드 수 자체도 얼마 없었고 게임의 끝, 엔드 컨텐츠의 의미로서 그거 하나하나 깨는데 성취감도 있고 재밌었지만 요즘은 레이드를 주간 숙제급으로 격하되어버려서 그냥 되게 피곤해집. 경쟁도 경쟁이지만 협력도 힘들어.
게임의 볼륨이 너무 커도 게임이 지루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지
지인끼리하면 시간약속 정하는것도 스트레스고 공방가서 실수하면 범인 색출하기 바쁘고 피곤하죠
롤도 경쟁 뿐 아니고 정치질 까지 한다길래 진입을 못하겠더라
미자~20대중반 최고의 반사신경을 가졌을때 즐기는 플레이하는데 피지컬로만 플레급이면 범부중에 좀 치는 수준이다가 피지컬 좀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곤두박질 시작 그래도 경쟁겜인 fps, aos, 격겜을 놓지 못하다가 일정 타이밍에 적당히 매니악한 몬헌, 프롬류, 탈콥에 잘못 발을 디뎌 이젠 경쟁겜판에 돌아가기가 힘들어짐 분명 뭔가 이루어냈을때 도파민은 비슷한데 안될때 스트레스 크기차이가 너무 다름을 인식하게됨 그래도 나름 한때 좀 쳤는데 싶어서 다시 진득하니 해볼라치면 골드도 허덕임 한때 재능인줄 알았던 범부여... 나에게 이제 패키지 게임밖에 남지 않았어 ㅠㅠ 현실 경쟁도 지쳤는데 일부러 재밌자고 한 게임속 경쟁까지 하고싶지 않아
현실에서 경쟁에 시달리고 가상세계에서까지 또 시달리고 싶지 않죠
그냥 나이들면서 경쟁겜 은퇴하는거지 지금 초중딩은 발로란트가 대세고 중고딩도 피온 롤하는데 다 경쟁겜임
리니지 류의 종말
내가 콘솔로 바꾼 이유.. ㅎ
싱글과 코옵이 좋지 나이 먹든 어리든 남과의 경쟁 한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임
그냥 못하니까 재미없는거임 잘해가지고 다패고 다니고 캐리하면 재밋음 어릴때 카오스 북미롤 와우피빕등으로 잘한다 이소리 듣는맛으로 했는데 지금은 못해서 노잼 나이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못해짐 나이드니까 못하겠더라~ 이거 개솔인게 30대 챌린저도 잇음 원래 못하던넘
더 잘하는 놈이 이 소리하면 볼만하겠네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현실살아야되니까 게임을 어릴때만큼 자주 할수가 없음, 그외에 이거저거 생각해야하는것도 많고, 그러면은 실력이 떨어질수밖에 없음,근데 소수로 다하면서 게임까지 잘하는 사람도 있긴하겠지, 근데 그정도 소수의 유저가 매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경쟁겜인 롤이 버티는 이유는 팀전으로 공과를 섞기 때문이지 '쟤 때문에 졌다'라는 정신승리 시전 가능한 환경이라는게 매우 큼 온전히 내탓이 되는 게임환경은 더더욱 지치는거고.
게임의 경쟁에 금전이 얽히기 시작하면서 경쟁의 룰 자체가 변질됐음 실력을 겨루는 놀이에서 상하관계를 만드는 놀이가 되어버림
유행? 선호도? 는 역시 돌고 돌죠. 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미있다가 시간 지나면 문제점이 쌓이게 되고 그러면 다른거 찯으러감
게임 잘 못하는 사람들한테 PvP 게임은 소수의 잘하는 유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무료봉사나 다름없어 봇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PvP 개발한 게임사만 노났지 덕분에 공짜로 생동감 있는 NPC들을 얻게 되는거니까
라고 하기엔 잘나가는 게임 다 pvp 경쟁게임 아님? 롤 인기 떨어진다고 해도 그거 대체하고 있는게 발로란튼데
애들한테 발로 왜 하는지 물어보니 1.주변에서하고 2.무료라서 하고 3.롤 틀딱겜 되게 쎄게 꽂히더라구요.. 웃긴게 pvp요소 언급이 없음 ㅋㅋㅋ
pvp요소 언급없는건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어서겠지 ... 걍 게임일뿐이니까
Fps류는 핵의심까지드니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피곤한듯
경쟁 없다고 해놓고 레이드나 파티플레이시 딜미터기 비슷한거 잇으면 바로 접음. 위로 올라갈수록 개지랄 하는 놈들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짐.
이게 원신이 성공한 이유이고 류웨이가 가지는 게임의 철학인듯 미호요 게임엔 경쟁요소를 거의 넣지 않지
붕3 : ?????????
원신,붕스 같은 경쟁요소 없는 겜이 세계 1위인 이유
문제라면 경쟁요소를 없애다 못해 유저의 향상심이나 성취감을 느낄 수직 요소를 아예 배제해버림...
씹덕겜 중에 1위고 전체적으로도 잘나가긴 하는데 모든겜 1위는 아니에요
겜 욕먹는 이유를 글로 보여주네.
문제는 유격게임은 또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안하게 됨...
그렇다기에는 외국은 아직도 포트나이트 콜옵이 1위인데..
루리웹 보고 쓴 기사네
아시아권과 타지역 게임 매출성향 얘기할때 나오던 말이네요. 동아시아3국 젊은층 성향이 사람과 직접 경쟁을 피하고 큰 지출보다 소액(자주) 으로 바뀌었다고.
근데 경쟁 없는 게임 방식에서 유저 흥미 끌라면 지속적이고 계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함... 그냥 경쟁없고 너무 고요하면 재미없다고 유저들 다 떠남.. 절대 경쟁만 없다고 게임 만들기 쉬운건 아님
경쟁은 게임을 플레이할 원동력이 되어야지 경쟁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경쟁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면 게임에서 패배한다는 경험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축구에서도 공을차고 드리블하고 달리고 골을 넣고 팀플레이를 하는 경험을 즐기고 덤으로 이겼을 때 더 즐겁고 지면 한번 더 하고 싶을 뿐이지 경쟁을 위해서 축구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는 이상적인 이야기일뿐 우리는 과정보다 결과를 추구하는 경쟁에 너무나도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경쟁이 재미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그 결과를 추구하는 경쟁이 너무 과도하게 심하다보니 다들 지쳐가서 이런 기사까지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도 결과를 추구하는 경쟁인데 게임까지 그러니까요.
Rpg게임의 점유율이 날이 지날수록 바닥에 처박히고 80퍼 이상이 대전게임인 상황에서 경쟁이 어쩌고라고 해도 ㅋㅋㅋㅋ
우라나라는 rpg게임도 경쟁게임처럼 하니까 대전게임이나 rpg나 큰 차이 없음
PC방 순위에 롤부터 치우고 기사써라 점유율 압도적인 롤은 물론이고 상위권 대부분이 경쟁겜인데 뭔 트렌드가 변함
심지어 스팀도 1위가 카스고 그 아래가 도타 배그 에펙 같은겜임
저런 게임유저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된다고 트렌드 바꼈다고 하는거 웃기긴하네 ㅋㅋㅋ
경쟁이 매너를 갖추고 정정당당 하게 이뤄진다면 할만할텐데 지금 경쟁 구도 게임은 핵, 비매너, 언밸런스가 기본이니 하고 싶은 맘이 안 듬.
이런 글에 공감하신다면.. 이젠 게임하기엔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임
나도 마듀하는데 좀 스트레스 받는다...
현시간 스팀 동접 차트 순위 탑5 카스,도타,배그,에이펙스,나라카 스팀에 안 잡히거나 스팀이 주가 아닌 게임들 롤,발로란트,포트나이트,콜옵,ea fc 등등 아니 뭘 보고 대체 경쟁게임이 밀렸다는거야
경쟁게임을 피하는건 온라인 매너 문제가 가장 크지. 이긴든 지든 상관없는데 문제는 거기에서 터져나오는 부작용들임. 틈만나면 정치질 할려하고 욕 박고 하는데 그냥 지침. 경쟁 게임이라서가 문제가 아님
협력게임조차 딜지표 있으면 서로 딜 ㅁㅁ으려고 난리인데 뭘..
경쟁게임 종류가 많은데.... 글이 모든 경쟁게임을 뜻하는거라면 말이 좀 안되는거 같은데....
격겜이나 rts 계통이 이걸 정면으로 맞은 케이스 롤같은 팀게임은 부담감이 덜하다 보니 이런 방향으론 영향이 덜한 편이라고 생각함 피방 스팀 점유율이 증명하고 있기도 하고 부담감으로 인한 이탈은 팀경쟁보단 오히려 mmorpg가 더 많지 않나 싶음 사이버 유격이란 말이 너무 잘 맞아들어감
변한지는 한참됐지 대신에 경쟁같은 긴장감을 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안받는 다대다 대전같은걸로 넘어갔지 1대1 하다가 졌다? 겁나 스트레스받지만 20대20? 40대40?최소한 팀탓도 할 수 있고 한사람의 트롤짓도 숫자가 많으면 녹아없어져버림
예컨데 롯데팬끼리만 있는 곳에 가서 들여다보면 다 롯데팬같아보이지 현실은 기아팬 두산팬 등등 많지만
그 pvp가 공정 하기만 해도 지치진 않음 ㅋㅋ 근데 공정 하지도 않네??? ㅋㅋㅋㅋㅋ
밸런스 패치만 공정하면 끝이 아닙니다…
아직도 롤 배그 서든 피파에 발로란트까지 경쟁게임들이 죄다 최상위권인데 변하긴 뭘 변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이건 좀 어폐가 있는게 청년이 변한게 아니라 청년의 판단기준이 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20대 주류 게임보면 죄다 경쟁게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 지원가를 하게되는 AOS는 이제하고 싶지 않음.
코옵이 좋아..
경쟁도 싫지만 협동도 싫음. 왜 자꾸 파티플 컨텐츠 만드는거여
루리웹 보고 쓴 기사 같은데 현실 게임 점유율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인듯
루리웹이야 젊어 봐아 20대 후반이면 젊은 층인데 스마트폰으로 배그 하는 요즘 세대랑 안 맞지
아직 pvp게임 좋아하긴하는데 경쟁전같이 빡겜은 이제 못하겟음 걍 일겜만 돌리고 끝냄
지금 10대 수가 적고, 30대 이상이 비율이 높아 지면서, 게임 커뮤에 PvP, 임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걸 부정하고 싶진 않음. 그런데 지난 십몇년간 항상 상위권은 PvP였음,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몇년째 플레이어 수가 우상향 하는데 트렌드가 바뀐게 맞나 싶음, 물론 팰월드 헬다이버즈2 같은 케이스가 툭툭 튀어나오지만 언제나 꾸준하고 우상향 하는건 PvP였음
조선시대의 성리학 때문에 극강의 경쟁사회가 된 탓에 지금 한국도 가뜩이나 극한의 경쟁사회인데 게임 안에서까지 경쟁을 하고 싶겠냐고
놀랍게도 게임에서 최적화, 경쟁을 찾는게 한국인임.
공감되네요.
게임이란게 스트레스 풀고 싶어서 즐기는 건데, 게임 끝나고도 분이 안풀려서 키보드를 내려칠 정도로 화가 나게 한다면 대체 그런 게임은 왜 하는건지.
나이먹어가며 체력도 딸려가는데 굳이 체력쓰고싶지 않아... 자동사냥 까진 아니고
롤이 1위이고 롤이 설령 내려온다 해도 그 자리는 발로란트 같은 fps가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데 경쟁 싫어? 대체 뭘 보고???
경쟁게임이 매력을 잃었다기보단, 시간이 지남에 다라 경쟁없는게임들의 시장성이 커졌다 정도로 봐야겠지
경쟁 게임, 협동 게임 둘 다 피곤함. 경쟁+협동게임은 정신병 생기는 지름길이고.
롤과 철권하는 시대가 더이상 아님. 그건 구경만 하고 솔로게임하는 시대지.
이거 때문에 mmorpg와 격투게임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거지. 롤, 발로, 카스, 옵치 이런게 살아남은건 경쟁이긴 해도 남탓시전이 가능해서 그런거고. 경쟁 게임과 싱글게임들은 수요가 각각 존재하니 계속 나오고 대세게임 교체되고 하겠지만 아마 mmorpg나 격투게임들은 각각 2~3개 정도 게임들만 남고 명맥만 유지할듯 함. 아니면 RTS처럼 그냥 망하던가.
이래서 호요버스가 지금 돈 쓸어담고 있는거죠
근데 최근에 조카들 놀아준다고 로블록스 같이 해주면서 느낀건데 애들게임도 처음이랑 다르게 점점 "내가 더 잘한다"라는 욕구를 채워주기위한 맵들이 나오고 그맵들이 인기가많음.. 지금 30대 ~ 40대 처럼 일에 치여서 게임하는건도 힘들다 인세대들이 하루 1~2시간 즐기 고 끝나는 게임층 경우엔 저게 맞지만 (어차피 사놓고 엔딩도 다못보고 접는부류가많아서) 어린애들 층은 덜빡센게임에서도 경쟁이 형성되고 거기서 피곤해서 떨어져나온 층에서는 더 덜빡센게임에서도 경쟁이 형성됨..
마리오 원더 하면서 느낀건데 시간제한 없는거 되게 마음편하더라고요
애초에 난 어릴 때부터 서든, 피파, 스타 등등 경쟁 게임은 별로 안 좋아했음. 협력 게임은 졸잼인데.. 이상하게 경쟁게임은 스트레스받아서.. 롤은 시작도 안 해봄 ㅋㅋㅋ
롤 한창 했을때는 이기든 지든 재밌었는데 요근래 몇년간 게임을 이기든 지든 감정소모만 심해지니까 아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둠
루리웹 보고 글썼나보네 ㅋㅋㅋ 루리웹 유저들이야 평균나이대가높아서 그렇기도하고 애초에 콘솔이 메인인곳이라 당연 성향이 싱글겜에 치중되있겠지 북미는 아직도 콜옵,카스가 국민겜이고 세계적으로도 경쟁, 협동 게임이 엄청난파이를 가지고있는데… 나도 싱글겜위주로 하지만 정말 우물안 개구리같은 기사인듯 ㅋㅋㅋㅋㅋ
요즘 헬다이버즈2가 인기 많은 이유중 하나
확실히 직장인 되면서 느낀 게 왜 내가 게임에서 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지 라는 느낌이 점점 확고해지면서 PvP 게임 뿐만 아니라 로아 같은 강도 높은 협력 게임도 현타와서 안하게 됨 사람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경쟁이라는 요소는 휴식으로 칠 수 없어서 오히려 더 지치는 것 같음
나도 경쟁겜 잘 안하지만, 이건 ㄱ소리지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점유율을 외면하고 코딱지만한 특정 커뮤 공감글 보고 대세를 판단하는건 신박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들을 보면서.. 루리웹 연령대가 다시체감되네요 그냥 팩트는 pvp피곤하다는 사람은 그냥 늙어서 피지컬딸려서 핑계대는거일 뿐임 경쟁속에 살아남아 상위권에 드는순간 그 쾌감은 말로 표현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