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극한직업이 되버린 수능국어강사 근황

[아니됑]

대학수학 능력시험 국어지문

경제학문제 아님 국어문제임

 과학탐구아님 국어 비문학임

국어문제라니까!!

수능 비문학의 이런추세에

 수학 가르치는 국어강사

 생물가르치는 국어강사

화학 가르치는 국어강사

지구과학 가르치는 국어강사 

과목을 전부 넘나드는 존나 빡신 직업이 되버림ㅋㅋㅋㅋㅋ

[조제]

피셋이네

[Soviet]

요번에 국어 문제중에 이상한거 하나 있는것 같던데ㄷ

[田村 麻奈実]

3번째 짤이 요번 수능꺼

[田村 麻奈実]

변별력을 위한 문제라고는 하는데
아무리봐도 멕이려고 만드는 문제같단 말이지

[빅세스코맨김재규]

IELTS 아카데미 버전이 좀 저런 느낌 아닌가?

[금붕어똥꼬털]

맞긴 뭘 맞아;;
멍청한 거 티내나;;
참 사람들은 자기가 이해못하거나 능력밖의 것들은
‘필요없음ㅋ’ 혹은 ‘본 주제랑 상관업뜸ㅋ’
이러고 정신승리하는 특징이 좀 심한 것 같다.

이 시험의 풀네임을 좀 생각해봐라.
뭐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임.
여기서 수학이 뭐지? Math?? 라고 생각하는 빡통들 없지?

닦을 수, 학문 학 임.

수학능력. 학문을 닦는 능력을 시험하는 거임.
대학교 가면 공부하는 게 뭔데?? 진짜 학문이야ㅋㅋ
늬들이 주구장창 부르짖잖아ㅋㅋㅋ

‘별로 깊게 공부할 필요도 없는데 수능 때문에 너무 깊게 공부하는게 고등학교 공부다!! 진짜 공부는 대학교가서 배우는 것들인데 대학생들은 공부 안하는게 말도 안된다!’

...여기서 늬들이 말하는 진짜 학문을 배우러 간다고ㅋㅋ

그렇게 늬들이 만나게 될 전공지식들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내용들인 건 물론이고
늬들이 기존에 알고있던 상식을 송두리째 반대로 뒤엎는 내용들도 다수임.
저기 지문 수준은 딱밤으로 은하계 건너편으로 보내버릴 수준의 지식들이 경제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 전공서적에서 늬들을 기다리고 있음.
혹은 대학생 이상들은 다 만나봤잖아ㅋㅋ 그러고 담배 뻑뻑 피면서 ‘ssi발 뭔 dog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이러면서 휴학하거나 군대로 도망가거나.

전공서적 번역본이라도 한문단 떼와줄까??
스크린샷 지문들 jot밥으로 만들정도로 해석&이해난이도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챕터가 수두룩빽빽함ㅋㅋㅋ

저기 스크린샷 지문들 정도 난이도는 해석하고 정보를 습득할 줄 알아야
‘수학능력시험’이 ‘높은 점수’로 보증하는 ‘수학능력이 준비된 예비대학생’ 인거임.

‘줄세우기’라면서 수능을 맨날 비판하면서
정작 수능의 본 목적도 모르고 ‘줄세우기’로 생각하는건
바로 늬들이었쬬?ㅋㅋㅋ

[금붕어똥꼬털]

응 폐단 아니야. 문제와 출제자는 아무 잘못 없고.
국어인데 과학,수학,경제 가르치는 강사들이 폐단이고 정ㅂㅅ자들이야~

저런 수준의 지문을 이해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능력을 가르치는게 맞고
고게 바로 국어능력이야~

[풍뀨]

비문학은 그렇다치고 왜 몇년전에 비해 화작 문법 문학 난이도도 같이 떡상함?
비문학 관련해서 님말에 동의하는데 줄세우기가 아니라는건 동의 못함
영어 절평되면서 국어로 줄세우는거 맞음
폐단이라곤 할 수 없음 어쨌든 평가원은 변별력을 내야 하니까

[땅끄맹이]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데 있는데 님 너무 공격적니라 욕먹을듯

[금붕어똥꼬털]

일단 저 비문학지문만 보고 폐단이니 뭐니
줄세우기니 뭐니 하니까 적은거고.

화작,문법,문학 난이도는 지문을 내가 못 봤지만,
몇년 간 대학생들 가르치고 발표나 시험문제 답안을 살펴보면서 느낀 건.

갈수록 애들 글쓰기 실력이 계속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고 있음.
유튜브같은 영상매체의 폐단이라고 보는데.

대학교에서 비문학지문을 이해하는 것만이
수학능력이 아닌 걸 좀 알았으면 한다.

말을 너무 못해;; 발표 잘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요새 기업인사팀이나 교수진들이 뭐라하냐면

‘학문 수준에 관계없이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조리있게, 논리에 어긋남 없이 말하는 높은 수준의 화술,작문 능력만 있어도 그 학생을 뽑겠다. 그건 정말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축복같은 인재다.’

라고 말함.

단적으로 시험에서는 저 스크린샷 수준의 내용을 답안으로 써내야하는데...
너무 못 풀어내서 매기기가 너무너무 힘듬;;
저 스크린샷처럼 올바른 문법과 어긋남 없는 논리로 써도 이해하기 힘든 마당에
그걸 글로 풀어내야하는 학생들의 문법과 논법 수준이...
그걸 어떻게 이해하냐?? 더구나 잘못된 논지이므로 점수를 주기가 힘듬.
그러곤 와서 ‘이건 이런이런 내용으로 썼으니 맞다’ 라고 빡빡 우기는데 어휴...

문법도 그래. 논문을 국문초록으로 쓰는데 석,박사 학위는 당연히 그 나라 최고수준의 지식을 갖췄다는 인증이고.
학사 또한 너무 많아져서 빛이 바랬다만 그래도 마찬가지다.
그 최고수준의 전문가가 틀린 문법으로 초록을 펴냈다??
이 얼마나 쪽팔린 일임??

그리고 비문학 난이도만 옹호하는 건 자연과학, 사회과학만 옹호하고 문학이란 학문을 무시하는 행위임.
엄연히 우리나라엔 ‘문학과’가 존재하고 그들의 대학수학능력도 시험받아야함.

당연히 자연과학 진학예정자도 경제학 관련 지문 군말없이 푸는 마당에 문학지문을 무시하면 안되지ㅋㅋㅋ

[금붕어똥꼬털]

암튼 영어 절대평가 내가 계속 옹호했던 이유가 이거임.
영어 난이도? 학문을 닦는데 개쓰잘데기없음.
정확히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능력을 필요이상 높여봤자 비용낭비일뿐임.
어떤 사람이건 무의식적으로 모국어를 이용해서 논리를 머리속에서 정립해나가기 때문임.

영어가 절대평가 되면 줄세우기가 힘들어져??
그럼 국어랑 탐구과목 난이도를 높여서 줄세우면 됨.
국어랑 탐구과목은 어려워지고 수준을 높여서 손해볼 게 없기 때문임.
다시 말해 이렇게 줄세우기 목적으로 난이도를 높여도 그것이 수능의 본 목적에 부합하기 때문임.

[금붕어똥꼬털]

영어절평 덕분에 기러기아빠같은 dogjot같은 문화가 사라지겠지.
기러기아빠는 참..jot이었어 jot. 국가적으로 봐도 가정이 무너지고, 부의 유출이고, 빈부의 세습화가 가속화되고...

영어는 딱! 전공서적 해석할 정도면 충분함.
그 시간에 국어, 탐구과목 공부시키는 게 국가적으로도 이득.

[누루루루푸도]

말좀 이쁘게 하자^^ 보는데 다 맞는말인데 정말 말하는게 참 그렇다...

[아퓨]

맞긴 뭐가 맞어. 먼저 살았다고 요즘 애들 갈수록 별로다라고 누구나 하는 소리.
저런 지문이 무슨 아이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냐 저런거 읽어내는 공부 시키는데가 학교도 아니고

[게임키드.]

그래서 평소에 많이 찌질하게 놀았구나

[redstun]

그런거 읽고 해석하고 받아들이게 교육하는데가 학교야

[루리웹-7092289459]

정확히 말하면 본질은 뒷전이고 그런 입시문제 자체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다 풀어내도록 교육하는거지

[루리웹-3780275191]

미국 SAT에 저런 문제 단 하나라도 있는지 확인해봐라.
하버드 예일대 나와서 세상을 바꾸는 천재들이 대학가려고 저런 문제를 한번이라도 풀어봤는지 봐보라고.
저건 그냥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문제가 맞는데 '이게 리얼학문을 위한 길' 같은 소릴하고 있네

[빅세스코맨김재규]

줄세우기인가? (O)
난이도가 안드로메다로 가도 상관없는 시험인가? (X)

[Mr.dogdog]

저런 문제는 다른것보다
문제푸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게 제일 큰문제인듯

[midterm]

문제는 수능 국어는 20~30분이면 다풀고 자는 사람 있어...

[La Noir]

난 단어이해안하고 그냥 문자치환하니까 금방 풀리긴하던데

[짜작짝]

책 많이보면 국어실력 늘음 리얼

심지어 양산형 판타지나 라노벨만 줄기차게 봐도 늘고 국어 다풀고 2~30분쯤 시간남기도 하고 그랬음...문제는 다른 과목에서 죽을 쒀서

[바밤바존맛탱]

ㄹㅇ 중학교 때 눈물을 마시는 새라는 판타지 소설 읽고 빠져들어서 그 책 들고 다니다시피 했는데 그걸로 국어 비문학은 틀릴 일이 거의 없었음.

[Mr.dogdog]

나도 초등학교때부터 책 많이 읽어서
공부안하고 1등급 받았었는데(아주 옛날 기준) 다른거 죽쒀버림 ㅋ

[33857634]

비문학은 그렇게 원래 그렇게 푸는거고 답은 그정도만하면 거의 나옴. 문제는 오답인데 강사들은 답이 안되는 이유까지 설명하려니까 머리뽀개지는거지. 답만 찍고 넘어가면 좋은 강사소리 못들으니깐

[La Noir]

ㄹㅇ루 맞힐 정도인 애들한테는 암것도 아닌데 ㅋㅋㅋ
강사만 죽어나가지....
저거 하나씩 설명하라고 하면 난 못함 ㅋㅋㅋ

[만산풍채]

솔직히 국어는 지문읽는 시간땜에 오래걸리지 막상 다 읽고 풀기시작하면 금방함

[갤럭시 BomB]

그건 내가볼때 수능포기했거나 아니면 이미 수시합격까지 다끝낸사람들인거같은데ㅋㅋ

[midterm]

수능1등급이고 책많이 읽는애들이 검토까지 끝내는게 30분컷나옴

[루리웹-2337220004]

세종대왕 : 야발!

[VAAS]

물리 아니고 생명

[아니됑]

아 생명임? 수정함

[오버드라이아이스]

문과마셍

[겨울맛불알]

물리학은 생긴건 유전자 서열같은데

[루리웹-6087329254]

보통 지문이 어려우면 문제는 쉬운데 시바 미쳤네;

[루리웹-5307584838]

사실 잘읽으면 저런거 몰라도 다 푸는데 도당체 왜?
진짜 헬게이트는 철학, 사상지문으로 읽고도 뭔소린지 모르게하는건데

[ㅁㅂㅁㅁ]

시간은 없고 우리나라 평균 언어등급은 5등급임.
1등급 고르려고 넣은 문제에 상당수가 당하고 그 상당수가
언어영역이 아니라고 까일 요소가 있으니 그대로 까는거지.

[오버드라이아이스]

잘 읽으면 되는데 수능에서 한문제당 주어진 시간은 사실상 1~2분 저기서 잘읽고 시간잡아먹히면 뒤에 다른 문제들 읽을 시간이 더욱 줄어드니

[프랑켄슈타인]

보통 저렇게 긴건 지문 한개당 3~4문제임.
이번건 6문제나되네.

[투명한☆프롤로그]

5등급 배려하는건 수능 본질이 아님. "대학 수학 능력" 이라며 말했으니 당연히 학사 수준의 학업 수행이 가능한가를 판단하기 위해 전공서적이나 고전서를 일정 수준 이상 독해할 수 있는 사람만 풀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봄.

[ㅁㅂㅁㅁ]

님 말이 맞음.
내 말도 이과도 언어를 보니 대학가면 공학계열 전공서적도 읽고 이해해야하니
못이해하는건 걸러지는게 맞단건데 걸러진 대다수가 문학이 아니라고 걸고넘어지는 거란거지.

빌어먹을 공과 전공서적은 재미도 없고 내용도 이해 안가는데 번역본 손본게 많아서 문해력을 겁나잡아먹더라.

[AHNDAE]

1등급 고르려고 넣은 문제애 상당수가 안 당하면 1등급은 어떻게 거르냐 대체 ㅋㅋ
지들이 공부 똑바로 안 하고 쳐 놀면서 하거나 이상하게 했으면서 난이도 탓 하는 거 보면 역겨움
언어영역이 아니라고? 읽고 이해하면 풀리는 문제 가져다가 언어가 아니니 뭐네 하는 건 생각이 없는거지

[ㅁㅂㅁㅁ]

당한놈들이 지랑한다고 쓴건데 왜 동어반복해서 덧글써줘서 ㄱㅅ

[갓겜히오스]

문과생들 오열

[헛소리쟁이]

경제학은 문과쪽이라

[죄많은 유게이]

솔직히 요즘 국어 가면 갈수록 그지같아짐
변별력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주말의명화]

븅신같은 새기들이 국어 교육 강화 어쩌고 하며 스토리텔링 이랍시고 다른과목에 서술형 아무거나 쳐 넣더니 나온결과가 저건가

[AHNDAE]

팩트는 저 정도면 말 그대로 읽고 이해한 뒤 풀 만한 지문임.
공부 안 해본 사람들이나 문제 어렵게 나왔다고 평가원 욕만 주구장창 하지 걔네가 쌓인 노하우가 얼만데 의미 없이 문제를 어렵게 내서 엿 맥이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없음.
저거 가지고 국어 교육이 어쩌네 뭐네 하는 건 뭐다? 그냥 공부 제대로 안 했으면서 시험 난이도 탓만 하는거다

[주말의명화]

그랬군... 나같이 공부안한 티나는 사람은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피그리티아]

아니. 수능 전 ㅁㅁ 풀어보면 알겠지만 00년대가 젤 어려움. 솔직히 비문학 어려워 봤자 별거 아님.

[transcis]

이런 놈들이 꼭 커서 난독증 중증 환자가 되더라.

[WeaponX]

반성한다는 댓 까지 남겼는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너는 커서 뭐가 될거 같아?

[개소리의맛]

근데뭐 대학교와서 읽는거 생각하면 확실히 빡시게 읽혀야됨

[GLaDOS__]

애먼... 강사들만....ㅠㅠㅠ

[루리웹-8886961470]

대학교에서 국어시간에 저런거 읽힘?

[AMONDAY]

전공서적 이야기야. 전공서적은 저렇게 친절하게 해석해주지도 않음.

[개소리의맛]

뭐 논문까지 안가도 글을 읽고 그글을 제대로 해석하는능력은 전공서적만해도

[앗..아아..]

걍 대학교와서 보는 책들이 다 앵간히도 복잡하다는거?

[병맛나는세상]

게다가 번역서일 경우는 더 심각해지지. 전체적인 문맥을 보고 오역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함. 진짜 언어능력 극대화해야 함.
아니면 차라리 원서를 보든가.

[拝涙]

ㅇㅈㅇㅈㅇㅈㅇㅈ

[Dragonic]

인정 ㅅㅂ...
전공서들 그나마 최근 번역된 서적들은 좀 쉬운데
예전 번역서들은 미쳐 돌아가더라

[루리웹-1696106194]

번역본을 쉽게 이해하려면 국어 비문학 풀이 능력이 필요하고 원서를 볼거면 최소 수능영어정도의 수준은 필요하다.

물론, 학과에 따라 수능영어의 단어들을 전혀 안 볼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문제를 읽고 내용을 파악 할 줄 아는 능력을 묻는게 수능 영어의 핵심

수능 영어 조차도 안 하고 싶다면 원서를 읽는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까?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대학 교육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않아서 학문적으로는 영어문서들을 따라가게 됨

영어를 쓰고 읽을 줄 아는 것이 대학의 핵심. 말하기(회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국 50만 수험생의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공정하게 평가할래?

현재의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결론이라고 보면 될듯

진짜 공부는 대학부터인데 보통 대학부터 놀더라고 ㅋ

그래서 대학을 목표로 하면 안되고 대학 이후의 삶을 목표로 대학은 수단일뿐 이라고 생각해야 함

[루리웹-8403836957]

븅신들이 수능문제를 만들고있으니 븅신같은문제만 나오지

[죄많은 유게이]

대학교수들이 븅신으로 보임?

[Tigereins]

닭대가리 빨면서 친일인증하는 새끼들이 서울대 교수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븅신으로 보이지

[죄많은 유게이]

그래서 닭대가리 빨면서 친일인증하는 새끼들만 모여서 수능 문제 만듬?

[Tigereins]

그건 아니지, 하지만 요즘 교수라는 것들이 뇌절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지라 교수라는 직책의 의미가 굉장히 우스워진건 사실임

[죄많은 유게이]

그게 수능 문제 수준이랑 뭔 상관이야

[앗..아아..]

일반화 오짐;;;그ㅂㅅ들 가지고 교수들을 다 ㅂㅅ취급ㄷㄷㄷ

[뺄랠릴리]

그래서 님 등급이?

[뺄랠릴리]

그래서 님 학력이?

[죄많은 유게이]

ㅇㅇ 쟤 말하는 꼴만 봐서는 대졸자나 대학생이 맞긴 한지부터 의문이 생김.

[죄많은 유게이]

대학 교수가 무슨 중고등학교 교사도 아니고 그 학문만 수십년 드립다 파서 학문적 성과를 성취한 사람들인데

[응아니야ㅇ]

교수라는것들이 뇌절을해서 우스워진게 사실이란건 누구피셜임?
대학 다녀보긴햇음? ㅋㅋ

[Meliodas]

본인도 뇌절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못깨닫는 빡대가리신데 어련할까
그님학?

[AHNDAE]

라고 루리웹애서 댓글이나 쳐 달고 있는 버러지가 얘기합니다.

[B727-200]

저건 읽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시험문제 사이에 끼여서 시간을 잡아먹으니 문제인거 아닐까

[아내에게확대당하는남편]

시간 안잡아 먹는 문제만 넣으면 바로 변별력이 떨어져 바로 물수능 소리 나옵니다.

[AHNDAE]

저기에 시간 투자하라고 저렇게 문제 내는거임.
문법, 문학 등은 공부 얼마나 했으냐에 따라 시간 단축하는게 가능하니까 누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시간을 단축하고, 저 문제에 남는 시간을 투자하느냐의 싸움임.

[IHAIVAL]

수능본지 10년은된 아재들이 이러는것도 웃기지 않아여?

[IHAIVAL]

지문을 이해하는게아니라 정보를 읽어내는건데
양자역학을 이해하라고 문제를 내겠음?

[UniqueAttacker]

하기야 문제 자체는 지문 내에 주어진 정보만으로 추론할 수 있게 내지, 배경지식 필요한 걸 내진 않으니까.
그래서 저 국어 강사들도 필요 이상의 설명은 절대로 안 할 듯.

[Tigereins]

저건 변별력이고 자시고 그냥 찍으라고 만든 문제네
아니 국어인데 왜 이과문제가 나와???

[키넨시스]

비문학은 온갖 분야 다나옴 대신 지문에서 설명을 다 해주잖아 그러면서 지문이 길어지는거지만

[Wii1]

지문에서 다 설명해줌.
즉 쌩판 모르는 분야의 지문을 읽고 그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능력이 있나 물어보는 거지.

[Tigereins]

으허허 수능에서 하여가 나올때가 그립구먼

[Wii1]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문학작품별로 작가 의미 해석 이런거 '외워서' 풀 바에야 저런 식으로 처음 보는 텍스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야말로 언어능력에서 요구하는 핵심이라고 보는데.

[ㅇrㄱlㅅr]

오홍

그런 시각도 있구낭

[앗..아아..]

저거 이과였으면 저 긴지문 다 생략하고 이건 왜그런지 증명하시오 하고 짧게 몇문장 나옴
그럼 이과생들은 저 지문들 외워서 빡빡빡 써야됨ㅋㅋ

[아내에게확대당하는남편]

그렇게 생각한다면 님의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으면 하네요.

[루리웹-4087607924]

아니야 기본 과학 푸는 머리 없으면 봐도 몰라

[AHNDAE]

국어 비문학에 경제, 철학, 과학 등 골고루 다 나오긴 함.
지문 속에 담긴 정보를 캐치해서 답이 되는 선지를 골라내는 데 이용할 수 있느냐를 물어보는 문제이기 때문에 변별력은 당연히 있고, 저걸 찍는 사람들은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거임

[루리웹-966406319]

과학고 애들 입시 끝나고 심심하니까 수능 국어에서 과학 비문학만 모아놓고 지문 없이 풀기 챌린지 하더라

[루리웹-65851140]

보고 왜 잘읽히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언어가 한문제당 2분 안으로 풀었어야했나?
하고나니 미쳤네 란생각이들긴한다

[배틀범버]

다 읽은 필요는없고 밑줄친거 근처거만 읽고
답안5개랑 비교해보면서 하는것도 좋지않나

[根根网]

비문학은 점점 기계적으로 읽고, 아 그렇구나 하고 아무 의미없게 암기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종용하는 것 같음
변별력 주장도 타당하긴 한데, 더 나은 방법은 없나 하고 아쉬움 들게 만듬

[우는유미]

비문학이 암기랑 상관이 있나...

[Wii1]

대학교 가서 대학교 교재 읽고 내용 파악하고 이해해야 하는데 그런걸 할 수 있냐 물어보는 거지 뭐.

[유우ヲㅣ 口ㅣ캉]

이거 오전에 유게에서 못 푸는 새끼들이 X신이라고 하더니

밤되니까 또 바뀌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