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글의 작성자가 사용한 덱 (지원기는 쿠팡과 실키 택1)
그리고 해당 덱을 사용해서 30층까지 클리어한 제 상황이구요.
옛날에, 6-1ex 오토덱을 짜볼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회피덱이라는 관념에 막혀서 철충이 어떻게 저 공격을 하고 왜 맞는지, 다른 파훼법은 있는지 등을 고려하지 못했고 결국 실패로 끝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느낀 점이 공략을 짤 때 보면 핵심 전략이 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투자가 필요하단 거였습니다. '회피덱' 하면 간단하지만 회피 다이카, 회피 좌우좌(승급), 회피 아쿠아 등 회피 버프를 주는 오만가지 애들을 다 써봤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 그걸 딜찍누 식으로 파훼를 하거나, 신캐릭의 분석을 빠르게 마치고 투입해서 효과를 보는 그런 덱들을 금새 개발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6-1ex 는 오토덱이 나온 상황입니다. 이걸 하는데 얼마나 많은 자원을 투자했을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암튼 위 글도 본인이 짠 덱은 아니라고 하지만 철충별 대응을 전부 적어둠으로써 유효한 덱으로 만들어냈고 그게 공략이죠. 저는 보니까 쿠팡이가 패시브가 10렙이 아니라서 끝까지 실키로 밀었는데 가끔 짤방으로 보이는 전열 제너럴 센츄 + 후열 스펙터 조합도 이걸로 밀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최근에도 그렇고 공략장이들이 욕을 먹는 경우가 생겨 좋은 분들이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끔 공략대로 세팅을 했는데 터진다. 하는 경우 공략이 잘못됬다 생각하는 것보다는, 클리어가 보장된 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는가를 생각하는 마인드가 필요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27층에서 여러번 트라이를 하면서 나름대로 스킬 사용이나 공격 순서 같은 것도 바꿔보면서 도전해봤네요.
그러면 저는 이만 더치걸 거지런을 돌리러....
....여기가 어디지?
막짤 편안-
헤이 유 뽜이널리 어웨이크!
맘데로 하고있다가 27층서 막혔다. 이제 공략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