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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갑부대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라우츠’ 대령이 말했다.
“필요하다면.”
“그 제안은 고맙지만 필요하지 않다, 대령. 자네의 전차는 우리의 진격을 따라갈 만큼 충분히 빠르지 않다.
‘가즈쿨’이 도시를 탈출할 경우를 대비해 남겨두도록.”
“얼마나 빠르게 공습을 하는 겁니까?”
대령은 의심을 감추려하지 않았다.
“코스고지와 동부 황무지 사이에는 아직도 오크들이 있습니다만.”
“있긴하지, 대령.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오크를 상대로 싸울 생각은 없네.”
‘벨리알’이 대답했다.
“우리는 스페이스마린이다. 신속하고 단단하고 정확하게 적을 공격하지.
우린 오크의 상륙지대를 점령한 후 챕터병력이 도착할 때까지 모든 공격을 방어할 것이다.
물론 오크들을 실컷 죽일 시간을 갖게 될거고.”
‘벨리알’은 앞으로 몸을 굽혀 대령의 어깨에 손을 얹었고, 그의 다른 한 손은 칼자루를 감쌌다.
“나의 동맹이여. 너는 오늘 아스타르테스가 황제의 검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스페이스마린의 기갑부대가 인돌라 고속도로에 늘어서자 배기가스와 엔진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공기를 가득 채웠다.
스페이스마린의 짙은 녹색 전차들은 손상을 당했만, 각각의 라이노 장갑차, 레이저백 장갑차, 프레데터 전차는 다크엔젤의 휘장을 재도색한 상태였다.
동부 황무지의 바위 위로 새벽이 밝아왔고 하얀 날개가 달린 검이 십여 개의 전차에서 빛났다. 머리 위 오렌지 색으로 물든 구름 사이로 빙빙 도는
증기 자국이 썬더호크의 경로를 보여주고 있었다.
라이노 장갑차의 선두에서 ‘벨리알’은 자리를 떠나 위로 올라왔다.
그들의 지휘관의 연설을 듣기 위해 스페이스마린들이 고개를 들었다.
‘벨리알’은 파워소드를 뽑아들고 그것을 높이 쳐들고 그의 세련된 파워아머에서
빛을 반사하며 아지랑이에 빛나는 칼날을 보였다.
“오늘 아침은 우리가 갈망하던 영광의 날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가 선언했다.
“우린 며칠동안 적들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수많은 피를 흘렸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저 더러운 적들이 우리의 공격을 저지할 차례다.”
그는 칼을 쓸어 내리며 동쪽을 가리켰다.
“이 새로운 날에 공격을 시작하는 것은 좋은 징조일지니. 우리는 번쩍이는 칼날과 주먹으로 적을 분쇄할 것이다.
어떤 적도 우리 앞에 서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며, 어떤 적도 우리 무기의 분노를 피하지 못할 것이다. 제3 중대의 전사들이여.
챕터는 오늘 우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나는 전투형제들이 그렇게 명예롭고 치열하게 싸워왔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챕터의 남은 형제들은 우리 옆에서 함께 싸우지 못하는 것이 비통할 것이다.”
벨리알은 무기를 검집에 넣고 전사들을 바라봤다.
아침의 바람에 펄럭이는 가운과 중대장의 한 손은 볼터 권총의 홀스터에 다른 한 손은 칼자루를 쥐고 있었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싸운다, 형제들이여. 우리의 임무는 명확하고 적 또한 명확하다.
우리의 명예를 더럽히는 적을 단죄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황제의 영토에 파괴를 가져온 외계인들에 대한 복수다.
놈들이 그렇게 원하던 전쟁을 해주고 아스타르테스의 분노를 일으킨 어리석음을 가르칠 것이다!”
“다른 모든 것보다도, 라이온의 말씀을 기억하라. 우리가 바로 최초(퍼스트)다! 다크 엔젤이다!”
“라이온을 위해!”
80명의 스페이스마린들의 외침이 터져나왔다.
만족하며 ‘벨리알’은 해치를 열고 장갑차 내부로 다시 들어왔다.
그는 지휘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잡아당겨 가슴과 허리를 조였다. 그는 통신기를 작동시키면서
피시나군의 방어를 보조하기 위해 코스 고지에 남아있던 임시 병력을 위해 따로 마련된 채널을 선택했다.
“‘사르페돈’ 형제, ‘헤브론’ 형제, ‘메넬라우이스 분대, 도미너스 분대,
애니힐러스 분대, 에리니스 분대, 이제 각자의 위치로 이동하라.”
지명된 스페이스마린들은 중대를 떠나 한등성이를 따라 사라졌다.
다크엔젤의 병력을 향해 경외심과 불안감의 눈빛을 보이던 민병대 병사들은
자신들과 함께 하는 스페이스마린을 보며 안도감을 보이고 있었다.
‘벨리알’은 자리를 돌려 전차병 ‘레파엘’의 어깨를 툭 쳤다.
스페이스마린이 엔진을 기동하고 차량이 움직이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도로를 따라 주차된 다른 전차들의 굉음도 곧이어 들렸다.
‘벨리알’은 채널을 교체했다.
“3중대 진군하라!”
스페이스마린의 기갑부대가 인돌라 고속도로를 따라 평원을 가로지르며 속력을 높였다.
‘벨리알’의 라이노는 선봉에 있었고 그와 함께 ‘차론’과 수석 아포테카리 ‘네스토르’와 전투 형제들이 함께 했다.
뒤로는 2대의 프레데터 전차가 있었고 쌍열 라스캐논 주포, 전차의 측면에는 헤비볼터가 달려있었다. 중무장한 프레데터
뒤를 이어 헤비볼터 주포르를 단 레이저백 장갑차 2대, 다크엔젤 5인의 전투분대를 각각 태우 라이노 장갑차 3대,
그리고 각각 10인의 스페이스마린이 탑승한 라이노 장갑차 3대가 뒤를 이었다.
레이븐윙 분대 – 3대의 랜드스피더와 5대의 바이커는 기갑부대 보다 앞서 전진했고 ‘발리두스’ 분대장의 뒤를 따랐다.
0.5 킬로미터 상공에서는 썬더호크가 ‘벨리알’의 나머지 병력, 테크마린 ‘헤파이스토스’, 드레드노트 ‘베네라리’,
그리고 어썰트 마린 분대를 태우고 있었다.
‘벨리알’이 탑승한 지휘관 석에서는 오른쪽에 각각의 전술 디스플레이가 빛나는 중이었다.
‘카딜루스’ 항구의 최전선에서 그의 전사들을 불렁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오크들에게 스페이스마린의 공백을 들키지 않고 철수는 완료된 상태였다.
‘벨리알’은 소집한 병력을 재배치하고 두 명의 전투 형제를 분대장으로 승진시킨 후 임시 분대를 조직해
레이저백 장갑차에 실어 나르는 등, 2시간만에 긴박한 재편성의 시간을 가졌었다. 무기와 탄약은 필요에 따라
재분배되었고, 아포세카리와 테크마린들은 부상자와 고장난 장비를 수리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3중대는 큰 고통을 겼었지만 여전히 강했다.
‘벨리알’은 오크들의 놀라운 방식으로 카딜루스를 공격한 이후로 느끼지 못한 해방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카딜루스 항구를 보호해야할 책임감과 오크들이 무엇을 꾸미는 지 몰랐던 불확실성은 그가 이때까지 내리던 모든 결정에 큰 부담을 주었었다.
다크엔젤들이 인돌라 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 이제 그 걱정은 잊혀졌다. 그에게는 어떤 지휘관도 가질 수 없는 병력과 파괴할 적이 있었다.
상황은 이전보다 단순해졌고 적과 대면할 시간이 다가오자 그는 흥분감을 감출 수 없었다.
헬맷 안에서 ‘벨리알’은 보이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
다크엔젤들은 코스고지에서 내려와 오전 중반 쯤에는 인돌라 시내를 반쯤 통과하고 있었다.
썬더호크와 레이븐 윙의 보고에 따라, ‘벨리알’은 동쪽에 오크가 없다는 것을 확신했다.
버려진 광산은 거의 틀림없이 오크가 점령하고 있었다. 그건 전날에 ‘발리두스’가 코스고지로 돌아왔을 때,
이 레이븐 윙 분대장은 광산 근방에서 상당한 숫자의 적을 탐지했다는 걸 보고했기에 이미 아는 정보였다.
광산에서 20킬로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벨리알’은 결정을 내려야했다.
그의 기갑부대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동부 황무지를 향해 적을 후위에 남기고
이동할 수 있었고 아니면 길을 따라 오크를 제거하며 이동할 수 있었다.
전자는 기갑부대가 동부 황무지에 최대한 온전한 전력으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도달하도록 보장할 것이었다.
‘벨리알’은 인돌라를 공격하면서 소모할 시간이 그의 진격선 뒤에 남겨진 적을 파괴함으로서 가질 안전성보다 나은지 저울질했다.
공격과 회피, 이 두 가지 선택에 대한 설득력 있는 전략적 검증과 분석으로 ‘벨리알’은 고민했다. 일단 어느 수준의 규모와 위력을
가진 적을 상대하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챕터의 지원군이 처리해도 될 일이었다.
반대로 지금 놈들을 제거하는 건 뒤에 귀찮은 작업을 할 시간을 줄일 수도 있었다.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오크들은 뿔뿔이 황야로 흩어질지도 모르니까.
“마스터 ‘벨리알’이 ‘헤파이스토스’ 형제에게. 인돌라 구시가지의 공중정찰을 수행하도록.”
“알겠습니다, 중대장 형제. 9분 후에 저공비행에 착수하겠습니다.”
기갑부대가 앞으로 질주했고, 낡은 고속도로 포장을 파괴하고, 장갑차 뒤로는 먼지가 뒤엉키고 있었다.
아침 하늘은 구름 한 점이 없었고 햇빛은 다가오는 전투를 지켜보고 싶은 듯 평원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여기는 레이븐 윙 1. 현재 위치에서 동쪽으로 2km 떨어진 전방 도로에 파괴된 차량 발견.
적은 보이지 않는다.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주위를 돌며 주변을 감시하겠다.”
부대는 해당 지점과 가까워지면서 느려졌다. ‘벨리알’은 장갑차의 외부카메라의 확대율을 놓였다.
1킬로미터도 안되는 전방에서 그는 2대의 차량이 얽힌 잔해를 보았다. 하나는 전투용, 다른 하나는 더 작은 궤도차량이었다.
그가 볼 때, 두 차량은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었다. 이 잔해에는 몇 마리의 오크 시체가 듬성듬성 매달려 있었다.
전형적인 오크의 차량추돌 사고로 보였지만, ‘벨리알’은 전에도 오크에게 속아 본 적이 있기에 방심하지 않았다.
“중대 정지. ‘칼리반의 분노’와 ‘심판의 망치’는 측면 보호를 위해 기동하라.”
2대의 프레데터 전차가 도로를 벗어나 ‘벨리알’의 라이노 장갑차 양쪽에 자리를 잡았고 무기는
북동쪽과 남동쪽을 향했다. 그들의 뒤로 레이저백과 라이노 전차들이 함께 모여 다른 측면을 담당했다.
“벨리알이 레이븐 윙1에게. 적의 동태를 확인하라.”
“여기는 레이븐 윙1. 적은 없다. 여기서 1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유일한 오크는 썩는 시체 뿐입니다, 형제.”
이전 임무에서 정찰용 장비의 보고에 신뢰성이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며
‘벨리알’은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전투 대형을 유지한다. 포수들은 사격 준비.”
그는 ‘레파엘’과 통신하기 위해 내부 채널로 바꿨다.
“시속 20킬로미터로 전진하겠다.”
“알겠습니다, 형제.”
라이노는 ‘벨리알’의 명령에 맞춰 천천히 속도를 높였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프레데터들은 울퉁불퉁한 지면을 가로질렀고 주포는 앞쪽에서 양쪽으로 호를 그리며 회전하면서 표적을 스캤다.
‘벨리알’은 해치를 열고 밖으로 나와 스톰볼터를 붙잡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지 확인했다.
그의 뒤로는 다른 스페이스마린들도 똑같이 외부 사격용 무기를 붙잡고 사방을 주시하고 있었다.
기갑부대가 잔해에 가까워지자 ‘벨리알’은 왼쪽으로는 레이븐 윙 바이커의 먼지 구름을,
오른쪽에서는 랜드스피더의 흐릿한 검은 형상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무언가를 발견했다면, 즉시 보고했을 것이다.
“잔해 20미터 앞에서 정지한다.”
‘벨리알’이 ‘라파엘’에게 명령했다.
그가 라이노 장갑차의 속도를 줄였지만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다.
‘벨리알’은 상황을 판단하고 즉각 지시를 내렸다.
“위협은 없군. 잔해 주변을 돌아 전속 전진을 위한 대형을 만들어라.”
스톰볼터를 제자리에 고정시킨 ‘벨리알’은 다시 라이노 안으로 들어오면서 해치를 쾅하고 닫았다.
그는 ‘라파엘’ 형제가 흙먼지와 풀밭을 헤집고 나아가기 위해 운전하는 그의 옆 지휘석으로 돌아왔다.
“당신을 잘 몰랐다면, 초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오해했을 겁니다.”
비좁은 장갑차의 앞쪽 끝에 있는 ‘벨리알’과 합류하며 라이브러리안 ‘차론’이 말했다.
중대장은 여전히 아이콘들을 주시하며 전술 디스플레이를 주시했다.
“난 이미 너무 많은 실수를 했네, 형제.”
‘벨리알’은 기갑부대가 다시 빠르게 전진하자 대답했다.
“이 전쟁의 초기에 적을 과소평가한 실수를 저질렀지. 하지만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
“좋은 교훈입니다, 형제여. 하지만 스스로를 불신하지는 마십시오. 의심은 망설임으로 이어집니다..”
“.. 그리고 망설임은 패배로 이어지지요.”
‘벨리알’은 라이브러리안의 말을 잘랐다.
“그건 걱정하지 말게, 형제. 나는 어떤 결정을 하는 것도 두렵지 않으니.”
마치 그 신호에 맞춘 듯, 통신기가 생기를 띄었다.
“인돌라 구시가지의 정찰을 완료했습니다, 중대장 형제.”
‘헤파이스토스’의 보고였다.
“적을 발견했습니다. 50에서 60마리의 보병. 건물 폐허에 숨긴
독특한 디자인의 야전포 몇 대입니다. 명령을 기다리는 중.”
‘벨리알’은 다시 그의 선택지를 고려했다. 스페이스마린의 접근을 감출 방법은 없었다.
스페이스마린 기갑부대가 일으키는 소음과 먼지 때문이다. 그는 오크의 야전포에 대전차 능력이 있다는 걸 가정해야했다.
그것은 공습을 늦출 수 밖에 없는, 보병이 걸어서 공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형제.”
‘차론’이 말했다.
‘벨리알’은 이 싸이커가 자신의 생각을 읽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추측한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좌석을 돌려 ‘차론’을 쳐다봤다.
“말하게, 형제.”
“당신에게는 지상병력만 있는게 아닙니다.”
‘라이브러리안’이 손가락을 위로 들어올리며 말했다.
“건쉽은 탄약이 제한되어있다.”
중대장이 말했다.
“소규모 적진에 탄약을 소모한다면 정작 주공격에 쓸수 없게된다.”
“‘헤파이스토스’는 건쉽의 화기보다 더 강한 것을 갖고 있잖습니까? 강습부대 말입니다.”
그 계획은 나쁘지 않았다.
‘벨리알’은 교란 공격으로 적의 시선을 묶고 내부와 외부에서 적을 칠 수 있었다.
적은 내부와 외부 두 병력에 끼여 금방 파괴될 것이다.
“좋은 조언이군, 형제.”
그는 통신기로 되돌아와 선회하는 썬더호크에 신호를 보냈다.
“마스터 ‘벨리알’이 ‘헤파이스토스’ 형제에게. ‘아르발란’ 분대장과 ‘베네라리’의 공중강습을 준비하도록. 다음 명령을 기다려라.”
“확인했습니다, 중대장 형제. 썬더호크의 병력 투입을 위한 추가 지시 대기 중.”
‘벨리알’은 ‘차론’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령관은 중대의 모든 채널을 열고 통신기를 작동시켰다.
“모든 병사들은 무기를 점검하라. 인돌라 구시가지 2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표준 전투규모를 가정한 적을 발견했다.
500미터 이내로 진격해 모든 무기로 적과 교전한다. 부대는 ‘아르발란’의 어썰트마린 분대와 ‘베네라리’ 형제는 교전을 시작하고
3분 후에 썬더호크를 통해 적진에 강습할 것이다. ‘헤파이스토스’ 형제는 공중지원을 하고 기갑부대가 주력이 되어 적을 소탕할 것이다.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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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요약
잡오크를 상대하기에 건쉽의 탄약을 쓰는건 아깝다.
그러면?
드레드노트를 하늘에서 투.하.한.다!
역시 강처레비 작전은 오랐다!
아니 대놓고 강처레비를 시전하다 가드맨에게 털린 그분이 아니신가?
풜른만 없음 믿음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