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는 먹일 인구들이 참 많다.
최소 수백만 단위가 그저 극히 적은양의 병력으로 취급될뿐이니 이들을 감당할려면 수많은 음식이 필요하다.
이것을위해 만들어지는 행성이 바로 농업행성으로 이곳은 인류의 먹을거리를 생산하기위해서만 만들어진 행성인데.
주로 곡식종류를 재배하나 다른 야채들이나 가축들을 기르기 위한 행성들도 존재한다.
물론 뭐 어느 농업사회수준의 행성에서 적당히 세금으로 곡식과 가축들을 징수할수는있으며, 님들이 상상하는 전원일기적인 모습이 나올수있으며 그리하는곳도 있으나.
그리하면 귀족들의 사치품수준으로나 쓸법한 적은양밖에 안나올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 인구를 감당하기 위한 수많은 식량을 만들까?
일단은 제국식 스케일답게 어느 한 행성을 골라 그곳을 농업담당 행성으로 만드는데.
가능한 모든 산맥들을 전부 밀어버려 평야로 만든다.
말이 그렇다는게 아니다! 진짜로 산을 밀어버려서 평야로 만든다! 계단식 논? 하!
그딴 이상적인 방법을 쓸 여유까지는 없다. 오직 농사에 적합한 평야만을 만들뿐이다.
산을 파내서 남는 흙은 바다같은곳을 매꾸는데 사용되며, 이 작업이 끝나면 해당 농업행성의 바다는 거의 찻아볼수없게되니 자연이 참 볼만하게 변하는데.
1:일단 바람과 흙을 막아줄 산맥같은곳이 없어서 항상 뻐킹 독가스같은 황사가 휘날린다.
2:수질자원, 지력 기타등등으로 자연이 박살나며 생태계가 아작난다.
3:재배하는 곡물의 질? 기대하지마라. 역겨운 품질의 똥쌀말고는 나오지않는다.
4:항상 물이 범람하며 농작물들이 물에 잠기는날도 자주.
5:설령 이 모든걸 감당하더라도 대충 수백년쯤? 이후에는 행성에서 도저히 빨아먹을게 없어지며 해당행성은 죽음의 황무지가 된다.
인류의 행정관들이나 테크프리스트같은 애들은 참 효율적이며 수량만큼은 다 채울수있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한다고.
아 깜빡하고 말 안했는데 산출량의 뽕을 뽑기위해 대기에다가 질소또한 오질라게 뿌림.
거기에다가 화학비료에서 나오는 가스로 떡칠하며 화룡점정!
그리하여 행성의 모든 인구들은 방독면이 필수라고하며.
파라다이스 월드나 되야 살만하겠구만
*파라다이스 월드가 보통 저 농업행성으로 뽑히는편.
파라다이스 월드나 되야 살만하겠구만
*파라다이스 월드가 보통 저 농업행성으로 뽑히는편.
타우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