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크니스펠 Kurt knispel
1921년 9월 20일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였던 주데텐란트 추크만텔의 작은 마을 잘리스펜트 출생
빌레르-보카주 전투로 신화를 이룩한 미하일 비트만이나 마찬가지로 마르파나 전투로 이름을 알린 오토 카리우스와는 달리
딱히 드라마틱한 전투를 겪지 않았기에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공식적으로 168대의 전차를 격파한 세계1위의 전차 에이스이며 비공식적으로는 200대에 달한다
1940년 불과 19살 나이에 독일육군에 입대하여 같은 해 10월 1일 4호 전차 탄약수, 포수 과정을 훈련받는다
그리고 1941년 러시아 침공때 에이스의 자질을 드러냈고 1943년 당시 최신예 전차였던 6호 전차를 수령받는다
그의 애기 6호 전차 301번
그는 약 1년 간 전황이 악화되어가는 동부전선에서 301번 차를 이끌고 후퇴하는 아군을 엄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후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독일로 귀환하여 쾨니히스 티거를 수령 후 캉에서 전투를 벌인다
서부전선도 불리하긴 마찬가지라 결국 그는 탈출 후, 다시 동부전선으로 이동하여 보지츠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그는 이 전투에서 큰 중상을 입고 우르바우의 후방 야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945년 4월 28일 전사한다
나치독일 멸망 불과 열흘 전이었다
크니스펠의 뛰어난 전차장 기질은 3000m 밖의 적 전차를 격파한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그렇게 뛰어난 사냥꾼 기질을 가졌음에도 공적과 명예에 관심이 없었고
전투가 끝난 후 전적문제로 휘하 전차병들이 아군과 다투게 될때 그는 자신의 전적을 아군에게 기꺼이 양보했다고 한다
200대의 비공식 격파기록이 바로 이런 이야기 때문에 '크니스펠이라면 이정도는 하지 않을까' 라는 설이 나돈 것이다
티거와 쾨니히스 티거같은 독일 최신예 전차를 수령받은 인물임에도 그의 최종계급은 고작 상사였다
그 이유가 바로 나치를 추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덥수룩한 수염, 문신, 단정하지 못한 제복
공산당도 싫어했지만 나치당도 싫어했던 그는 동부전선에서 종종 나치당원들과 충돌했는데
소련군 포로를 학살하던 무장친위대를 구타하여 쫓아내기도 하였다
나치와 트러블을 일으키는 거지꼴 군인이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연히 존나 전차에이스니까
하지만 진급은 막혔다
ㄹㅇ 참군인 인데 국적이 너무 않좋았네
당시 독일군에서 저 정도 전적이면 위관, 영관급 직위 달고 그랬음
참군인이네
나치 사상따위는 상관없이 그냥 군인본분을 다한 사람이였네
오토 카리우스가 이사람보다 1살 어린데 중위로 전역하니까 계급이 상사라는게 이해안될듯
저땐 일병~상병이 2년내로 대위찍거나 소령 찍는게 흔했음
저때당시 독일군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세뇌가 엄청나게 되어 있는 상태여서 나치를 아주 허벌창이 될정도로 빨아재는 사람은 진급이 빠른 편이였음 거기다 전투중 전과가 좋은 캐이스는 장교도 아무렇지 않게 된 경우도 있음
딱히 빨아주지도 않아서 오히려 훈장 수훈식에서 힘러한테 대놓고 개기기도 하고
나같아도 스탈린이 좋아 히틀러가 좋아? 하고 물어보면 선택장애 올거같음
무투파 양웬리네
참군인이네
ㄹㅇ 참군인 인데 국적이 너무 않좋았네
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당시 독일군에서 저 정도 전적이면 위관, 영관급 직위 달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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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오토 카리우스가 이사람보다 1살 어린데 중위로 전역하니까 계급이 상사라는게 이해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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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저땐 일병~상병이 2년내로 대위찍거나 소령 찍는게 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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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저때당시 독일군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세뇌가 엄청나게 되어 있는 상태여서 나치를 아주 허벌창이 될정도로 빨아재는 사람은 진급이 빠른 편이였음 거기다 전투중 전과가 좋은 캐이스는 장교도 아무렇지 않게 된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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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딱히 빨아주지도 않아서 오히려 훈장 수훈식에서 힘러한테 대놓고 개기기도 하고
피스워커[솔로군단 원수]
상관의 학살에 반발해서 찍힌것도 있지
나치 사상따위는 상관없이 그냥 군인본분을 다한 사람이였네
나치는 싫어했지만 공산주의자들은 기 이상으로 극혐했다던데
월탱에 업적 보면 저 사람 이름 딴 훈장 있던데 저런 전공을 세운 사람이었구나
무투파 양웬리네
양웬리랑은 좀 다르지 커멘더랑 기술직 노동자인데 ;; 저런 인재를 제대로보고 나치 추종자도 아닌데 그비싸고 몇대안뽑은 6호 티거를 내준 그새끼가 어떻게보면 능력있는거지
그리고 원래 바이마르쪽이 독립성이 강했음 원래 독일이라는 통일된 국가는 2개의 축이있었음 강력한 군대를 가진 프로이센 남쪽의 거대한 왕국 바이마르 솔직히 바이마르 공화국까지는 통일된독일에 들어갈 짬이 안되는 위상이 있엇음 기술력이나 다른 외교력 위상이 좀 남아있엇거던 근데 비스마르크가 왕에게 매년 연금처럼 수백만 마르크씩 지급하기로 약속했고 그걸로 월트디즈니 궁전지었잖아 그런데 1차대전이 끝나고 왕이 제거되자 바이마르의 독립성도 서서히 일어남 외냐면 갚아야될돈이 너무많아 .... 그리고 똥을 싼건 어찌보면 프로이센 왕조인데 ;;; 라고 물타기 해버리고 ;;; 그러니 바이마르로 가서 바마공 해버린거야
2차대전에서 바이마르 출신이 나치에 편승하지않았다는건 아직바이마르 고향정신이 남아있는것일 가능성이 큼 즉 이런것임 우리가 미국이랑 전쟁해서 패배햇는데 그건 서울새기들이 한거고 우리 전라도는 책임이없다 강아지들아!! 드립친것임 원래 바이마르는 신롬때부터 끝발잇는 역사와 전통이 있엇음 짧게남아 신성로마 제국 황제도 나왓엇고 프로이센은 아예 구석에 집지키는 개처럼 취급당햇는데 그런새끼가 독일을 통일해버리니 뭔가 바이마르 출신 사람들의 입장에선 뭔가
보통 장성급 지휘관은 무투파가 없어요 라고 하기엔 인간백정이 제국군에 떡하니 있네
마지막 전투가 어디라고? 보...
바이마르 공화국의ㅡ참 군인
나같아도 스탈린이 좋아 히틀러가 좋아? 하고 물어보면 선택장애 올거같음
6호면 티거구나.. 3km 저격이라니 ㄷ..
독일 국방군이 저런게 좀 많았던거 같더라 나치랑 SS는 죤나 싫어하지만 조국을 위해서 ㅅㅂ 참고 싸운다 근데 사상적인거를 떠나더라도 광신도 낙찌스들 보면 정 ㅈㄴ 떨어졌을거 같긴해
국방군도 대다수 나치에 광신적이었고 전쟁범죄도 밥먹듯 했음 크니스펠 경우가 특이한거고
읽다가 존나 신기한게 당시 광학기술이 3키로 밖의 물체를 식별할수 잇엇나?
없었음 2키로부터 운빨인데 크니스펠은 3키로 명중을 해냄
실력만 좋은넘인줄 알앗는데 운까지 좋은놈일세
군복에 에이스라면 먼가 덕지덕지 잔뜩 붙어있어야 할것들이 없는거 봐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알겠다...
요즘 개봉한 오스카 각색상 영화 조조레빗 추천
이한 리
거기에 크니스펠 나옴?
전쟁과 나치스 에 대한 이야기
나치도 싫어하고 공산당도 싫어하면 정상이잖아
저 자리에 있어야 탱크들 부수고 다니니 일부러라도 안시키겠네.
진짜 천재였네 ㄷㄷ 미국군인이었으면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웅으로 남아있을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