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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제주도민입니다 맨눈으로는 저정도로 안보여요 카메라 광감지 높여야 저래요
맞음. 실제로 보면 정말 뿌옇게 보여서 '이게 은하수인가? 아님 그냥 구름인가?'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그럴땐 눈을 감고 2~30초 정도 암적응 시켜놓고 (즉, 동공을 크게 열여놓고) 눈 뜨면 짧게나마 확실하게 은하수를 확인 할 수 있음. 물론 광공해 없고 달도 안뜨고 맑고 어두운 날이여야 가능한 전제임. 참고로 은하수 피크는 4~5월임.
나도 은하수 보고 싶다 ㅠ
우주가 도는 것입니다. 형제여.
지구가 진짜로 도는구나
제가 찍은 짤방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보니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음번엔 짤 안에 주소라도 박아둬야 하나 싶긴 하지만...) 심심하면 인스타에도 놀러오세요. ;-D https://www.instagram.com/studio_hyunsang/
군대에서도 은하수는 딱 한번 봤음
제주도 사는데 밤하늘 보면 달밖에 안보임;
CG인가?
당연히 저렇게 맨눈으로는 안보임. 조리개를 최대한 좁혀 받아들이는 빛을 최대로 설정하면 가능. 짤은 몽골에서 직접찍은거. 맨눈으로는 은하수가 아주 희미하게 보이거나 거의 안보였음.
멋지다..
CG인가?
공기 맑을때 시골이나 산속처럼 주변에 간접조명 하나 없는곳 가서 2~30분 있으면 눈으로도 보여~
오오 대박 역시 제주도 가서 살아야되겠다
새벽에 지리산가면 보임 은하수
서울 근교는 화천 조경철 천문대 좋아요
와드
ㅘ
나도 은하수 보고 싶다 ㅠ
진짜 씹오지로 나가서 사진 조오오온나게 찍은다음 포샵으로 다듬어야 보이더라.. 달떠도 안되고 가로등 하나만 있어도 망함
그래서 군대 갔다온 놈들이 그렇게 별 지겹게 봤다고 자랑하는 거였나?
광해가 없는데 가야함 서울 가까운데면 송암천문대 가보셍
베ㄹr모드
군대에서도 은하수는 딱 한번 봤음
은하수 아니라 그냥 별만이라도 보고싶네요... 매일 퇴근할때 별이라도 볼까 하늘 쳐다보는데 정작 저를 반겨주는건 그 넓은 하늘에 샛별 하나 뿐이더군요...
욕지도에서 보임
마나의 기운을 느끼세요
주변에 가로등 하나 없는 초소면 보이겠다. 근데 보통 힘들지.. 그냥 별이 아니라 저런 은하수를 맨눈으로 보려면 사막가야해.. ㅠㅠ
넌 안갓다옴?
훈련소도 못 간 면제자라, 총 구경도 안 해봄
아하 어쩐지
와...
지구가 진짜로 도는구나
??? : 우주가 도는 거임!
아니야 우주가 도는거야 지구는 세상의 중심이라구
극극심해어
우주가 도는 것입니다. 형제여.
도는 건 지구도, 우주도 아니요, 중생들의 마음입니다.
?? 우주가 도는걸로 박혀진지가 언젠데
실제로는 빅뱅이론답게 태양은 중심지로 부터 총알처럼 계속 벗어나고 있고, 은하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계속 돌고 있음. 마치 볼트 나사선처럼....
지구는 자전하고 태양 주위로 공전하고 태양도 은하계내에서 움직이고 은하계도 움직이고 우주자체도 넓어지고 있고 절대적인건 없는 우주
제주도민입니다 맨눈으로는 저정도로 안보여요 카메라 광감지 높여야 저래요
요히라
맞음. 실제로 보면 정말 뿌옇게 보여서 '이게 은하수인가? 아님 그냥 구름인가?'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그럴땐 눈을 감고 2~30초 정도 암적응 시켜놓고 (즉, 동공을 크게 열여놓고) 눈 뜨면 짧게나마 확실하게 은하수를 확인 할 수 있음. 물론 광공해 없고 달도 안뜨고 맑고 어두운 날이여야 가능한 전제임. 참고로 은하수 피크는 4~5월임.
어쩐지 본문은 너무 청록색으로 예쁘다 싶더니... 실제 눈으로 저정도까지 보이진 않는구나ㅠ 님이 올린 댓글 짤 정도까지는 맨눈으로 볼 수 있음?
근데 서울에선 별도 거의 안 보임 어렸을적 지방에 내려갔을때 밤 하늘 별이 쏟아질 듯 떠 있는 걸 보고 압도적 느낌 받았던 기억이...
난 정 반대로 인천 살때 별 하나도 없어서 좀 그렇더라...
1. 청록색으로 보이는건 촬영당시나 후보정으로 색감을 조절한 것이고, 실제로는 저 색이 나오기 힘듬. 2. 내 사진은 덕유산에서 2~30초간 노출시켜서 찍은 사진임. 3. 실제로 산 꼭대기에서 찍으면 지평선등 멀리있는 도시에서 올라온 빛이 보이기 때문에 사진찍기 좋진 않음. 4. 아까 언급했듯이 암적응시키고 보면 은하수의 존재를 확인할수는 있음. 5. 하지만 사진처럼 보기는 힘듬. 사진은 카메라의 영역이지 인간의 눈의 영역이 아님.
안전 때문에 구석구석 밝혀놔서 어둠이란게 없어져서 새벽에 술먹기는 좋은데 별 보긴 어려워졌음
어렸을적 얘기임. 지금은 웬만한 지방가도 별보기 힘듬. 시골 가도 별 100개 세기 힘듬.
뿌옇게라도 보이는구나 부럽
제주도민 입니다 신제주서 별 보기도 힘들어요
화면 어두워지면서 헤이 유 파이널리 어웨잌 할줄 알았는데 안하네
제주도 사는데 밤하늘 보면 달밖에 안보임;
우리집에서는 오리온자리까지는 보이더라
달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밝음 별찍을땐 쥐약
군에서 다들 깨닫는게 달이 진짜 밝구나.. 일걸 ㅋㅋ 진짜 달뜨면 저 멀리까지 움직이는 물체 형태가 보임 ㅌㅋ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와 개쩐다
저렇게 찍을려면 장비 좋아야겠죠? 개쩌네
아니 삼각대에 연사가능한 카메라+광각렌즈면 가능
오잉? 연사해야 하나요?
연사를 해야 궤적을 만들든 동영상을 만들든 하지 그냥 동영상 찍어서 저렇게 나올려면 지이이인짜 좋은 카메라와 렌즈가 필요함
장노출은 안해도 되나요? 별사진은 안찍어봐서 감을 못잡겠네요.
장노출 때리면 궤적이 나와버리잖음 적도의 끼워서 장노출 때리는거 생각하면 번지수 잘못찾은거고
가장 좋은 방법은 노출임. 2~30초 정도까지는 노출로 찍는게 가장 쉽고 편함. 똑딱이로도, 핸드폰으로도 가능함. 연사는 몇장을 한번에 찍어서 합성하는건데, 이건 카메라 내에서 지원하는 것도 있음. 물론 윗분말씀은 그런의미가 아니라 노출사진을 연사로 찍어 만든다는 의미일거임.
리빙포인트:폰카로도 된다
인터벌 두고 타임랩스 찍으면 충분함 연사해봤자 줜나 느리게 움직여서 움직인것처럼 안보임ㅋㅋ
장노출 하면 궤적이 나오는데, 밤하늘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기 때문에, 북극성 방향은 약 30초이전 까지는 점의 형태로 나오고, 가장 바깥쪽은 15~20초만 해도 궤적이 나오는 경우가 있음. 노출과 감도를 적절히 찍어가면서 연습해야함.
제주도라도 카메라 조리개 닫고 광공해 없는데서 찍어야 나올듯 ㅋ
닫고 > 열고
당연히 저렇게 맨눈으로는 안보임. 조리개를 최대한 좁혀 받아들이는 빛을 최대로 설정하면 가능. 짤은 몽골에서 직접찍은거. 맨눈으로는 은하수가 아주 희미하게 보이거나 거의 안보였음.
조리개를 왜 좁혀 넓혀야지
헐 잘못적었다 수정안되는데 앜
생에 처음으로 은하수 본게 화천 15사단 훈련소 들어가서 ㅋㅋ 달빛도 그렇게 밝은줄 몰랐음 ㅋㅋ
엌 동지가.. 난 화천 7사단 gop 에서 은하수는 물론이고 인공위성도 자주 보고 대낮 별똥별도 한번 봄.
아레가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군대 야간근무 할때 별 많이봤지. 반딧불이도 보고
해발고도 1400 군부대에서는 별 많이 보이긴 하더라구여. 살면서 그렇게 별 많은건 처음봤음
사람 진짜 안다니는곳인가보다. 불빛으로 보아 차도 딱 두대 지나간듯
예전에 새벽에 진부령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너무 쩔어서 차 세우고 한동안 멍하니 보고 있다가 온 적이 있음... 진짜 쩔긴 해...
그믐달에나 그나마 제대로 볼 수 있지.
연평도에서 은하수같아보이는거 본적있긴함
서울 근교에서는 양평쪽만 가도 달없을때는 보입니다 양평 벗고개가 유명하죠
정화된다...
군대 DMZ에서 하늘 그냥 어두캄캄했는데 야시경끼니까 별이 진짜 쏟아질것 같이 많은거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별이 저렇게 빠르게 움직이나요??
ㄴㄴ 저건 그냥 타임랩스임
지구가 하루에 한바퀴 돌잖아 각속도 생각해봐
kctc 훈련장에서 은하수 본거 기억난다
별 제일 잘보이는 3대 명지가 칠레랑 뉴질랜드랑 몽골이랬나 그랬는데 뉴질랜드에서는 진짜 희미하지도 않고 잘보이더라
군대에서 순찰 근무 가다가 도로에 누워 별을 바라보는데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지고 근처 계곡에선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반딧불이 반짝이고 있는데 그 광경은 진짜 그어디에서도 못봤다. 그걸 다시 볼수 있다면 한 이틀정도는 다시 군대 가줄수 있다
고양이가 하늘에 떠다니는 느낌
제가 찍은 짤방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보니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음번엔 짤 안에 주소라도 박아둬야 하나 싶긴 하지만...) 심심하면 인스타에도 놀러오세요. ;-D https://www.instagram.com/studio_hyunsang/
원출처를 몰라서 못적었는데 죄송합니다 사진 너무 예뻐요
괜찮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멋진것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하수 몽골가서 눈으로 봄 개쩔드라
군대가면 은하수 볼수 있어 야간행군때
내가 맑은날이면 밤마다 밖에서 별 보는대 별이 아무리 잘보여도 저자락은 절대 못봄...
비슷한 곳을 찾긴 할 수 있음.
제주도 밤하늘 ㅈㄴ 기대했었는데 오징어잡이배? 때문인지 오히려 더 밝더라;
군대도 최전방 연천이니 별좀 보겠지 하고 쌉기대했는데 그냥 조금 봄.. 유럽갔을때는 이태리에서 그리스까지 배타고ㅈ가서 '지중해 밤하늘ㅋㅋ 쌉기대 개꿀' 이랬는데 달이 ㅈㄴ 밝아서 그런지 별이 아예 안보임...ㅜㅜ
지구는 둥근게 맞구나
은하수 자주 보는데 저런식으론 아니고 그냥 하늘에 점이 엄청 많은 느낌임 중간중간 뿌옇게 보이고.. 사진으로 보면 색깔도 녹색에 파랗고 그런데 엄청 그렇진 않음
강원국에서 군 복무중에 여름의 어느날 밤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별이 쏟아지는줄 알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름... 은하수가 눈앞에 있더군요....
서귀포쪽 밤하늘은 별이 많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