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라오어2) 꺼무위키 평가 근황

[오스테나이트]

개인적으론 무슨 감정선이 어쩌고 제작진 의도가 어쩌고 떠들어대는데

플레이어가 싫다니까?

이유를 하나하나적자면 끝도 없겠지만

판단은 알아서

출처 : https://namu.wiki/w/%EB%8D%94%20%EB%9D%BC%EC%8A%A4%ED%8A%B8%20%EC%98%A4%EB%B8%8C%20%EC%96%B4%EC%8A%A4%20%ED%8C%8C%ED%8A%B8%202/%ED%8F%89%EA%B0%80

[루리웹-5666792631]

다시 돌아보니까 쉴더들이 슬쩍 분탕 쳐놨더만

[루리웹-5666792631]

그래도 라오어2 겜게시판보다야 양반이지
거기는 그냥 둥기둥기 이건 갓겜임 나머지는 선동임 그러고 있던데

[빅세스코맨김재규]

용파리들이 재고 떨궈야해서 발광하고 있는 중임 별거 아님

[인조외계인]

그건 게임 들여놓고 악성재고로 떠안은 게임숍주인들의 비명소리입니다

[과학은침대다]

드럭만이 왔다갔나? 얘 한글도 배웠음?

[헥사바론]

엘리의 감정선을 따라가야 한다면 그럴 수 있도록 연출을 했어야지 시발 애비년 분량은 개같이 늘려놓고 엘리의 감정선을 따라가긴 개뿔 제작진이 이악물고 이입안되게 지랄을 싸는데 이게 어떻게 잘만든 작품 일 수 있나

[greyscale]

위키는 여러 사용자가 손대는거라 나름 객관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작성한 사람의 의견에 맞춰가다 보니 주관적으로 쓰였다면 그게 그대로 전달 될 수도 있음.
물론 내가 볼땐 저것도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함.
나는 용서한다 그런데 다른 유저들은 용서할까?

[니 매생이]

"복수를 원한것은 엘리이지 과연 조엘이 그걸 원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엘리 뇌 까버리자고 더한 희생도 있었는데 뭐 어떻냐는 애비의 애비새끼는 죽기전에 애비한테 난 복수를 원한다 골프공으로 만들어라 했나 ㅋㅋㅋ

[아카라나쟈]

애비 애비라면 정말 그런 유언을 남기고 죽었을지도.....

[카토_시카리우스]

1편의 조엘 성격상 자기 죽인 애비랑 그 패거리 모조리 죽는걸 원했을것 같은데

[황금 깡통]

플레이어인 내가 조엘이고 내가 원했다.
그러니 조엘이 원한거다.

이게 정답이지.
판단은 게임캐릭터가 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하는거.

[컹컹서비스]

1의 초반의 조엘이라면 모르지만 이미 파이어 플라이에서 목숨 걸고 엘리를 구한 조엘이라면 자기가 죽었다고 엘리를 복수라는 사지에 보내겠습니까?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기에 복수감에 불타올랐지만 끝에가서야 엘리조차도 조엘과의 마지막 대화를 회상하면서 조엘은 자신의 행복을 원했지 이런게 아니었음을 깨닿고 끝나는건데요.

자신이 죽었다고 딸에게(혹은 딸같은) 죽을지도 모르는데 복수 하라고 등 떠밀까요?

[컹컹서비스]

둘 다 복수로 인한 희생자이지요.

애비파트 초반만 봐도 조엘 죽인 후에 더욱 심한 악몽으로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나오죠.
그리고 복수로인해서 엘리에게 또다른 복수자를 만들어서 친구들 마저 몰살 합니다.

엘리도 복수에 몸담고서 플레이 하셨다시피 엉망이 되구요.

[컹컹서비스]

산타바바라편 애비 일지를 보시면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 모든일의 후회를 옅볼 수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황금 깡통]

자신이 죽었다고 딸에게(혹은 딸같은) 죽을지도 모르는데 복수 하라고 등 떠밀까요?

-> 이건 플레이어가 판단하면 됨. 님은 복수가 싫음? 그럼 게임에서 복수를 안하면 됨.
난 복수가 하고싶은데?
근데 게임이 못하게 하네 젠장. 그러니 싫은거.

[컹컹서비스]

내가 조엘이다.
내가 복수를 원하니 조엘이 원한거다. 라는
댓글의 반론이었어요.

차라리 복수를 하고 싶은데 못하게해서
짜증난다 라고 말하면 옳으신 말씀입니다.

[ㅇrㄱlㅅr]

그거참 유툽 댓글싸움 같구만

시간많은 사람이 이기는싸움

[TheDivision]

저렇게 지들 주관대로 쓰니까 나무위키의 게임평을 못믿지

[쉬는날좋아]

알바가 썼냐? 나무위키 개나소나 다 쓸수있잖아

[루리웹-9106640088]

라오어2. 게시판 유저 왔다갔네 보내
열심히 세뇌중이던대

[루리웹-3112551362]

근데 저것보다 까는게 더 많을걸

[도스케루비]

게임은 예술이 아닌 상품이고, 상품은 재고가 그 가치를 말해줌

[페가서스J.크로포드]

예술맞음. 라오어2는 그게 형편없는거구

[도스케루비]

게임이 예술이라고 생각하는건 홍대병 같은거임. 소비자야 게임을 예술이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음, 예술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게임을 구매하니까. 본질은 상품가치가 있어서 상품을 구매한건데 소비자 입장에선 중요하진 않고, 만드는 놈이 지가 예술하고 있다고 착각하면 그 지랄 나는거임. 게임사 사장이나 간부가 게임 가지고 예술질 하다가 상품가치 확보 못하고 "늬들이 내 게임의 예술성을 이해못했어!"하면 직원들은 이제 돈없어서 자기 애들이 친구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집으로 혼자 돌아와서 혼자 노는거 지켜봐야됨

[변두리 이동]

게임에 예술성은 덤인거지

[아이언버드]

뭐지 저게 게임외적 해설로 딸딸이치는건가

[Kasumigaoka_Utaha]

아 고객이 ㅈ같다는데 만든새끼들 의도를 따져봐야 시발

내입맛에 안맞는데 그 음식점 가냐 등신들이 시발

[루리웹-68911864]

위키 단점 : 수정할 사람이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ronafe]

어쩔수가 없는게 평가는 누가 맞다고 할수가 없다보니 호평 혹평 다 기록해야함. 진짜 보기 싫더라도 그냥 남겨놔야 함.

[뿜치키치키뿌듬쨈째미]

나무위키는 그냥 오피셜 설정 같은거 궁금해졌을때나 보는거지

[다음이주민]

그냥 예술가병 걸린거

[HANZAWA23]

맘에 안 들면 고쳐

[루리웹-5666792631]

이미 토론란에서 왜 자기 글 지우냐 빼액거리는 중이여

[황괭이]

엘리의 감정선을 우리가 따라가야 하나?
만드는 사람이 따라오도록 만들어야지

[콩은까야제맛]

남아도는게 백수질 시간이니
저짓하는데 열심히 했나보구만 ㅋㅋㅋㅋ

그놈의 예술병은 개뿔 게임이 ㅈ같은데 예술 이해할거면 홍대로 꺼지던가

[평생솔로[토착왜구삭제]]

재밌게했으면 5장씩 사라
덤핑 나오면 슬프잖아

[잉크]

애시당초 저렇게 끼워맞춰야 전달되는 감정선은 전달에 실패한거지 주제의식도 마찬가지고

[비오네]

헛소리들을 장황하게도 써놨네
아주 소설가가 되지 왜 위키질이나 하고 있담?

[란즈크네츠]

드럭만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네

[남자愛의길by봉쿠레]

애비로 엘리 줘패야하는데 엘리 감정선 따라가라고???

[ㅋㄹㅌㅅ]

쟤들도 플레이어니 쟤들 생각도 완전 무시 할순 없지. 다 싫어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 너무 맘에 안들먄 뭐 나무위키에서 싸우던가 할수밖에. 결국 시간 많은애가 이기겠지만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가단]

아냐 처음보는 사람들은 양쪽말을 들어보는게 맞아
똥이라는 사람들과 된장이라는 사람들 사이에서 똥일까 된장일까 두근대며 게임을 샀다가 허탈함 두배이벤트 당해봐야 위키보고 게임 안고르지

[비전문가]

나무위키에서는 의견이 갈려서 정리가 안되면 그냥 양쪽 다 쓰니까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저리 쓸 수 있지.

[카시마]

애초에 저런 걸 게임하면서 느끼기 어렵다니께

[라이카선배♡♡]

불호 호감 나눠서 편집 되어 있는 문서를
호감 파트만 가져와서 두드려 패는건 무슨 심보냐

[라이카선배♡♡]

심지어 문서 전체로 보면 까는게 대부분인데
저거 하나 들고 외서 꺼무위키가 라오어2 쉴더 친자고 선동하네......

[35세 와우저]

한창때 부모님의 원수 보듯이 글써있었는데

실드놈들이 분탕친듯

[국가정보원]

예로부터 성현이 말하길
나무위키
꺼라

[밀크새]

이렇게 분석할 거면 차라리 동시기에 발매한 고오쓰나 하다못해 페르소나 5 스크램블 스토리를 분석하는 게 훨씬 감명 깊은 해석이 나올 것임.

복수라는 주제에 있어서 어디 고오쓰랑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을 놔두고 라오어2 따위만 주목하며 논문을 쓰려는지 모르겠음.

사실 그 둘 스토리도 논문 분석급은 아니지만 라오어2로 저렇게 논문 쓸 것 같으면 못 쓸 이유가 없지?

[전설곰띵]

고오쓰는 그랴도 갈등을 빚어내는 스토리를 섬세하게 풀었더라. 정도만 바라는 세대와 현실과의 마찰을 설득력있게 풀어냈고 서브퀘스트 자체도 인물의 이야기를 하니...

[부들부들4]

심지어 엘리는 마지막에 조엘(환상)한테 존나 따졌는데? ㅋㅋㅋ

[컹컹서비스]

그건 환상이 아니고 실재 있었던 일이에요.

조엘이 죽기 전날 밤.
조엘과 엘리가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이야기를
엘리가 회상하는 겁니다.

[루리웹-4838925550]

다른건 이해 하겠는데 친구놈들 위선적인거 구역질 났음 복수하러 몰려와서는 복수해놓고 그래도 쌌고 더욱더 했어야 했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도 안 았다고 피해자인척 하면서 스카는 잘만 죽이는거보면 역하더라

[LeeMata]

잘 만든 게임스토리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몰입해서 자연스럽게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어야 한다. 위키에선 엘리의 감정선에 따라가야한다고 호소하는데 이는 본작에서 이미 실패한 스토리라는걸 반증하는거 밖에 되지 않는다.

[LeeMata]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쪽 엘리-조엘 대화에서 엘리는 끝내 조엘을 용서하지못했는데 쌉소리 오지네. 게임하고 글 쓴거 맞나. 마지막 엘리의 조엘에 대한 선택은 "이해"였지 "용서"는 아니었다.

[神算]

개똥같은 현학뽕에 취한 만연체의 환장파티....

[dxdiag]

엘리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는 게임이 애비 파트를 전체 분량의 절반이나 할애해놓고 애비 파트를 출시 전까지 어떠한 홍보도 없이 꽁꽁 숨겨놨냐?

개졷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냥 곱게 망해라

[카스케]

ㄹㅇ 동감인게 엘리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임이라면 애비파트는 필요한만큼만 나오고 엘리파트 비중이 그만큼 길었어야지.. 그래야지 엘리에게 느끼는 감정선의 맥이 안끊기고 쭉따라가서 마지막 선택도 이해되게 하는거지, 중간에 맥이 대놓고 끊기는데 누가 이 게임을 엘리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임이라고 느끼겠음?

[LegenDUST]

확인할 때 좋은 방법이 있어
역사 탭에 들어가보면 blame이라는 기능이 있거든?
이걸로 어느 판본에 어느 문구가 추가되었는지 알 수 있어
난 라오어2 잘 모르니까 누가 한번 확인해봐

[나태한자]

저럴때는 저걸 지워버리면됨

[나태한자]

근데 정말 빨리 수정하는게 좋음
ㅈ무위키 보는사람중 저거 믿는 사람 나올수도 있음

[후타는 사랑입니다]

라오어2 실드치는놈들이 다 있네

[TESTRUN]

게임이건 영화건 모두의 의견이 같을 수는 없는 법. 좋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는 거지. 근데 여기선 라오어2 가 재미있었다고 하면 무조건 쉴더네 깨시민이네 하는 흑백논리 들이밀기에 바쁘니 ㅉㅉ 말 그대로 호불호 논란이 심한거지 불호만 존재할 리가 없는데 불호하지 않으면 무슨 돌팔매라도 맞는 기분임.

[분식왕김라면]

호불호는 호하고 불호가 적절히 비등비등해야 호불호라고 하는거지...

암만봐도 불호 지분이 최소 70퍼는 먹고 가는거 같은데

[Night Shade]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898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82%98%EB%AC%B4

라오어 2 게시판에서 대규모로 작업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음

[분식왕김라면]

적힌 내용이 존나 말도 안될 정도의 논리는 아니긴 한데,

저걸 엘리의 관점에서 보고 엘리를 중심으로 두고 해석하려면

말대로 게이머 감정을 강제로 엘리에게 초점을 맞춰서 플레이해야 한다는건데

애비가 플레이절반의 지분 가져갔죠? 엘리한테 몰입해야 되는데

애비플레이 하면할수록 킹받죠? 본문글도 최대한적으로 라오어2 실드치는

느낌이 들지만, 다르게보면 게임연출이고 참 드럽게 못만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해 ㅋㅋ

[각도기취급주의]

실드를 못 치는 것 같다

나는 일부러 감정이입을 방해하는 게 제작 의도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엘리가 뭘 어디까지 알고 조엘한테 어떤 감정을 갖고있는지조차 끝에서야 드러나는데 어떻게 감정 이입을 기대하겠음?

두 주인공 모두 거부감을 느끼고 한발 물러서서 보게 하려는 게 맞음
엘리는 감정적으로 편들게 되지만 정당하다고 생가할 수 없고
애비는 복수의 정당성이 있었지만 도저히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막장이고

[분식왕김라면]

그러니까 연출이나 제작이 엉망이라는 거야

애초에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정당성을 찾는것도 웃기지만,

1편에 이은 후속작인데다가 1편에서 엘리와 조엘의 부녀지간이 가져간 애정의

지분을 생각하면 이 속편에서 엘리와 애비를 중립기어놓고 봐주길 바라면서

그런 의도로 플레이어가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스토리를 꾸역꾸역 넣어두고

우리의 의도를 이해해달라 라고 강요하는것 자체가 웃긴 얘기지.

너의 해석이 잘못됐거나 틀렸다는게 아냐. 제작진은 그런 의도일수도, 그 의도가 맞을지 몰라

근데 그게 전달이 안되고 그걸 소비하는 소비층에게 흡수가 안되면 무슨 소용이 있어?

이전에 엘리가 애비를 죽이지 않고 놔준 엔딩을 보면서 애비와 레브를 보며

엘리는 조엘과 자신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후회하고 자책감을 가졌던게 아닐까하고

해석했던게 나야. 아마 여기 유게에서 내가 제일 처음 글썼을껄?

근데 아무리 그렇게 호의적으로 해석하더라도 일반적인, 평범하게 생각할때는

솔직히 납득이 되나 싶은게 사람마음이라는거지.

[각도기취급주의]

대중한테 어필이 안 되는 게 대중매체로서는 문제가 있지만 모든 가치를 박탈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지금 입 터는 거야 나중에 설명을 붙이는 거고
나한테는 그런 장치들이 효과적으로 작용해서 감동을 받았거든
그래서 결국은 호불호 문제고 못 만든 게 아니라는 얘기를 자꾸 하는 거고

[분식왕김라면]

좋게 볼수도 있지 보는 사람 관점에 달린 영역인데.

근데 호불호라고 해줄려면 어느정도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이

이것보단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뭐 그것도 개인판단이겠지만

[각도기취급주의]

전위적인 내용 치고 긍정이 꽤 있는 거라고 생각함
부정하는 사람한테도 얘기를 해보면 그런 면도 있다, 그래도 좀 심했다는 정도로 타협할 수는 있는 것 같고

근데 디렉터나 비평가들이 워낙 불을 질러놔서 말도 못 꺼내는 상황이라 실제 비율 이상으로 싸물고 있는 거지
긍정하면 인격을 부정당하는 수준인데 굳이 얘기를 꺼내겠음? 나만 해도 한동안 라오어2 관련 글은 클릭도 안 했음
설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괜히 피곤해지기만 할 거라서

[분식왕김라면]

뭐하러 설득을 해 그냥 니가 느낀대로 쓰면 되는거지

설득한다는게 이상하지 않나? 비추받으면 비추받는대로 긍정보다는

부정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고 이해하면 될일인데

개인의 생각이 전부 다르듯이 너가 라오어2를 어떻게 평가를 내렸든

그걸 부정할 이유가 없어 그런놈이 있으면 역으로 비웃어주면 될일이고

[각도기취급주의]

아니 무슨 말인지 알잖아
지금은 그나마 이 악물고 릴레이 하면 좀 비평적인 대화가 되는데
출시 직후에는 그냥 사람 취급 못 받았음

부정하더라도 정당한 의견 교환이 되면 비추 받아도 글 올리지
나야 내 감상에 자신 있고, 추천 비추 상관 없지
근데 그냥 아무도 안 듣고 욕만 하는데 뭐하러 말을 섞음?

[분식왕김라면]

욕만 하는애들은 무시해야지 딱히 이거 아니더라도 무슨 이슈가 됐던간에

주관이나 생각없이 욕박는 애들이 뭐 한둘인가 싶다만은 뭐 초기당시에

심하긴 했어 그건 인정. 뭐 걔들 뺀다 하더라도 여론자체가 많이 기운 느낌이라서

난 잘 모르겠네 지금도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거 같애

[각도기취급주의]

호의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지금도 흥분이 가라앉아서 들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뿐이지 긍정 부정 비율이 바뀐 건 아님

근데 부정이 압도적 다수라는 점에서 자동으로 긍정 의견은 설득력을 상실한다는 건 이상하지

[각도기취급주의]

부정 의견도 대체로 그런 식이잖아?
'뭐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대다수에게 거부당하니까 실패다'
시각에 따라 뭔가 가치가 있는 건 부정 못하면서도 그 시각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려는 거잖아

[분식왕김라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미 한참때도 이러한 의도와 해석이 제작진에게

담겨있을수 있다라는건 많이 나왔어 지금 니가 말한 그런 의도들도 이미 다

그때 봤던 의견들인데? 문제는 뭐냐면 계속해서 얘기하는 거지만 아무리

제작진의 어떤 의도가 담겨있다 하더라도 그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방식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었잖아 엘리가 시원하게 복수를 안해서 삐진

애들마냥 굴고 있는것처럼 너는 라오어2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뭉뚱그려서 제작진의 의도를 해석못한 바보들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각도기취급주의]

부정하는 근거가 결국 다수가 부정하기 때문이라는 순환논리라는 얘기를 하고 있잖아
방금 니 덧글도 결국엔 거기서 벗어나질 않고

내가 그 다수설을 부정한 적이 있음?
다수가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도 당연하다는 소리를 계속 하고 있는데
그냥 니가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너부터도 봐
의견 내는 건 자유다, 다른 의견의 존재를 용납한다면서도
이렇게까지 비율 차이가 나면 그건 정당성이 없다는 얘기를 자꾸 하고 싶어하는데
그게 인정하는 건가? 그냥 위선이지

감상에 자신이 있으면 굳이 그 감상이 진리인 것처럼 못박으려고 강요하지 말라고

[분식왕김라면]

개인의 결정에 못박은적이 언제있다고 그래? 니생각은 니생각, 내생각은 내생각이지

다수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언제 따라서 부정해야 한다고 언급한적은 전혀 없는데

플레이해본 유저 대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낸걸 그걸 어떻게 호불호라고 할수가 있나?

그렇게치면 어떤 연쇄살인범에 대해 한명이라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또한 호불호가 갈린다고 주장할 셈이야?

[분식왕김라면]

게임의 평가도 그렇고 대다수가 부정한 느낌을 받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이 글의 추천비추 비율부터 말도 안되게 차이나잖아 이게 객관적인 지표는 된다고 못하겠지만

다른 커뮤 어딜가도 대부분 비슷할텐데? 니가 이 작품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존중하기에 그런 해석을 가지는것도 충분히 이해한다 말하는것이지,

어째서 내가 다수는 이게임에 대해 부정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말이 너의 해석을

부정하는 입장이 되는거지? 설명해봐

[각도기취급주의]

묵살 욕구가 노골적이라고

다수 의견이
A라는 주제를 드러내기에는 이 게임의 a라는 요소가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라고 할 때
소수 의견은
이 게임의 주제는 B이며 b라는 요소들이 그걸 드러내기 위해 집중되어있다는 의견이라고 하자
b는 a와 다른 논거일수도 있고, 같은 논거에 대한 호의적인 해석일수도 있음

내 말은 다수가 A-a 해석을 취해서 혹평을 내리기 쉬운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는 전제에서, 다만 B-b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거야

소수 의견을 존중하려는 거면
'아 나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고, 대부분 A-a로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지만 B-b도 말이 되긴 하네'
뭐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되는 거지

근데 다들 A-a 반응이 압도적 다수라서 B-b라는 접근은 의미가 없다는 수준까지 단정하고 싶어하잖아
특히 너는, 근거는 모르겠지만, B-b도 커뮤니티에서 다~ 고려하고 A-a라고 굳어진 거라는 주장을 해서 결국 B-b 라는 시점은 열등하다는 결론으로 귀결하고 싶어하지

비유를 안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보통 미술전시에서 회화를 정면 1m거리 1~2m 높이에서 보는 데 익숙해져있고, 많은 그림들이 그 시점에서 감상하는 데 최적화 되어있다고 해보자
근데 어떤 화가가 좀 비뚤어져서 60도 각도, 0.5m 거리에 위치해서 눈높이를 1m에 두고 바라봤을 때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그림을 그렸음

불편하고 생소한 시점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대다수는 별 가치를 못 느끼지만, 이건 왜 이렇게 그렸을지 궁금했던 한가한 사람들은 이리저리 보다가 저 시점을 맞추고 호평했음

그러면 왜 굳이 그런 이상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리는 거냐고 불평하는 건 정당해
근데 다수가 정방향에서 보니까 정방향에서 봤을 때의 효과로 평가하는 게 옳고, 생소한 시점에서 감상하거나 그렇게 감상하도록 그리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요하는 건 이상하지
그렇게 그릴 수도 있는 거고, 거기에 따라서 봐주려는 사람들도 있는 건데

[분식왕김라면]

뭔소린지 모르겠어 솔직히.

단순한 내머리로 최대한 니가 말한걸 이해하고 싶은데

내가 왜 너의 생각과 결정을 열등하다라는 결론을 냈다고 보는건지 싶어한다는건지 모르겠어

그냥 단순하게 통계만 보고 얘기한것 뿐이잖아 어떤 게임에 대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근데 상황보니까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평가하기엔 대다수의 의견이 너무 많지 않나? 이 얘기가

대체 왜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무시나 묵살이 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

내가 이글에서 쓴 댓글 처음부터 다 읽어봐도 호의적인 해석의 시각을 가진 사람을

무시한 발언이 있었나? 하고 아무리봐도 없는데...

[각도기취급주의]

뒷 덧글만 보고 달았는데
앞에는 더 이상한 소리를 해놨네
여기서도 드러나는데, 다른 해석을 인정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결국은 이건 호불호가 아니고 그냥 잘못 만든 거라고 결론내고 있잖아

되지도 않는 비유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비유를 안 좋아하는 건데

이게 흉악 범죄에 대한 반응이랑 같은 문제냐?
법률이나 도덕관에 따라 정오가 정해져 있는 문제냐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고 각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의 집합이 혹평하는 분위기로 귀결되는 중에 소수의 호평이 있는 거랑, 인륜을 저버린 연쇄살인범을 호의적으로 보는 거랑 왜 동일하게 보려는 거야?

내 말은
다수 의견임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좋아
근데 그걸로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말라고
다수결로 만들려고 하지 말라고

이게 무슨 선거냐?
숫자에서 밀렸으면 내가 지지하지 않았던 후보라도 당선자로 받아들이고 협력하듯이
다수 의견이 타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면 소수 의견은 버려야 돼?

[각도기취급주의]

시각을 인정한다면서
이건 호불호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하고 있잖아

별뜻없이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호불호 문제가 아니라는 말은
'호'는 대등한 해석으로서 인정조차 안하겠다는 얘기라고
무시 안했다고 말만 한다고 무시 안 한 게 되니?

[분식왕김라면]

호불호를 그런뜻으로 해석한게 아니였지 난.

호에 대한걸 무시한다는 뜻이 아니라 호불호라는 단어를 쓸땐

적어도 호와 불호가 적절한 비율이 되서 이자체가 좋다싫다 는 논쟁이 끊이지 않는

주제들 정도가 되야 호불호라고 생각한거지 대부분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부먹이냐 찍먹이냐 이런거보면 호불호 많이 갈리잖아 아냐?

니가 생각하는 호의 해석자체를 인정안하고 무시한다는건 순전히 너의 오해에 가까운거지

애초 내가 연쇄살인범같은 비유를 든것도 너가 생각하는 호불호의 의미가

저런건가 싶어서 던진 질문이였고.

나는 아무런 결론을 내지 않았는데 왜 혼자 내가 결론낸거라고 확대해석하는지 모르겠어

[분식왕김라면]

난 지금 너랑 얘기하면 할수록 더 미궁에 빠지는 느낌인데, 너의 해석은 둘째치고

왜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다수의 의한 집단폭행 같은걸로 귀결시키려는건지 모르겠어

니가 말했듯, 그림을 삐딱하게 걸어둔 제작자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는건

너또한 정당하다고 말하면서도 그게 잘못됐다고 강요한다는데 다시 한번 묻겠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런 강요가 보였어?

[각도기취급주의]

'호'에서 드는 근거는 이미 불호에서 다 부정된거다, 이렇게 비율차이가 나는데 좋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게 의미가 있냐, 이런 말들을 했는데?

그래도 부정한 건 아니었고 그냥 표현 상의 문제고, 언어 습관 차이 문제라는 거면 납득할 수 있음

괜히 피곤하게 해서 미안하다
워낙 숫자에서 쫄리다 보니까 공격적으로 나가기가 쉽더라고

[각도기취급주의]

니가 꼭 그렇다는 건 아닌데
분위기는 부정적 해석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강요가 있는 게 명백하지...
아직도 호의적인 말만 꺼내면 제대로 말도 안 섞어보고 현학적인 속물 취급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
본문부터 일부 발췌해서 조리돌림하고 있는 거고
대부분이 거기에 동조하는데?

[각도기취급주의]

재미 있었다는 평가를 용납하는 사람들조차도
대다수가 스토리는 망했다는 평가는 기본적으로 동의하기를 전제하고 있음
그게 동의가 안 되면 제대로 된 감상 취급도 안 하고

[분식왕김라면]

내가 계속 호의적인 시각이라고 얘기하는게

너도 알겠지만은 이게임이 처음부터 팬층이 어마하게 컸던 게임이잖아

어떻게보면 라오어2의 결과물은 팬층의 입장에서 볼땐 골프공마냥 죽음을 맞는

조엘의 입장과 판박이였을텐데 너의 그 호의적인 해석이 너 이외에

많은 다른사람들도 공감할수 있을까? 이러한 해석이 있다라고 해도 그 해석이

팬층의 감정을 결코 되돌릴수 없다는걸 알잖아 결과물이 그런걸.

조엘은 영영 사라졌다고 완전히. 엘리와 애비의 입장을 아무리 게임에서 충분히

대변했다 할지라도 그걸 하나의 게임으로 중립적인 시선으로 놓고 판단하기 힘든

팬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분식왕김라면]

그래서 계속해서 니 의견이 호의적이라고 했던거야

[분식왕김라면]

니가 제작사가 만든 결과물을 이해하듯,

그걸 도저히 용납할수 없고 받아들일수 없는 기존 팬층의 입장이나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또한 생각해봐야지 이렇게 다를수도 있구나하고

[각도기취급주의]

이해하지
거기에 제작자라는 놈이 불을 질렀고

근데 화내는 게 정당하다고 해서
좋게 보는 의견을 아예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까지 정당하다고 할 수는 없지

나는 파트1에서는 조엘과 엘리가 교감을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엔딩 그대로면 엇나간채로 종결된 관계라고 생각해서 착잡했는데

파트2에서 엘리가 사정을 다 알게 됐지만 마지막에는 그래도 이해해가려고 노력하기로 했었다는 내용이라 굉장히 위안이 됐음

파트1에서 해놓은 일이 있으니 비극은 필연이라고 보기도 했고, 원래 캐릭터를 나 자신이나 내 가족이 된 것처럼 보는 타입도 아니라서 살해 장면에서 충격은 받았지만 마음을 닫아버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음

정말 끔찍한 건 죽는 거 자체가 아니라, 조엘이 세상에서 최우선으로 뒀던 엘리에게 미움만 받는 상태로 헤어져서 조엘의 마지막 심정은 물론 엘리도 계속 후회하는 상태로 사는 거였을테고, 서사도 플레이어한테 혹시 그렇게 끝난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도록 긴장감을 계속 조성하는데
화해의 제스쳐가 있었다는 게 밝혀질 때 참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기로 하겠다고 얘기를 나눈 바로 다음 날 끔찍하게 죽는 모습을 봐야 했던 엘리의 심정도 절절하게 느껴졌음

제작진이 커뮤니케이션은 조졌을지 몰라도
결코 전작을 부정하려고 조엘을 안이하게 죽인 게 아니야

[각도기취급주의]

관용도 한계가 있는 거지
관용을 부정하는 의견까지 이해해야 관용은 아니야
좀 더 관용적이어야 할 사람들은 화가 나서 일체의 반론을 불허하는 사람들인게 명백하지

[각도기취급주의]

결국 상심한 사람들이 있으니 긍정 의견은 삼가라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좋게 본 사람들도 그 사람들의 강요에서 상처받는 건 마찬가지라고

[분식왕김라면]

난 지금 댓글에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게, 게임에 대해 부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너는 피해자인것처럼 말하는건지 모르겠어 니가 호의적인 해석을

가지는건 가지는거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거고 두가지 입장 다

있을수 있는건데, 게임에 대해 좋지 않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왜 긍정의견을

못하게 하고 핍박한다고만 생각하는거야? 뭔가 얘기하면 할수록 자꾸 핀트가 엇나가는 느낌인데

니가 이 게임을 호의적으로 해석하는데에 대해서 일부 분탕충이 있다는건 확실히 알아

그렇다면 그저 감정배설하는 그런 사람들 제쳐두고 그래도 이성적인 선에서 살펴봐도

호의적인 해석도 부정적인 해석도 둘다 존중할수가 없는거야?

왜 부정평가가 더 많다는데서 다수의 의견으로 소수의견 묵살이 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네 난

[분식왕김라면]

솔직히 말해서 물론 막무가내식의 욕박고 시작하는 분란일으키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것 인정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심각할 정도로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다고 해석되지 않을까?

꼭 지금의 우리처럼 이성적인 얘기를 해야만 그것이 게임이 이렇니 저렇니 논할 가치가 있는건가?

저사람들도 게임을 지불하고 즐기려고 했는데 그 충격이 심했던만큼

반사작용이 그만큼 큰거라고 볼수도 있는거잖아

[분식왕김라면]

피카소가 아무리 그림을 잘 그렸던간에 당시에는 화자가 되지 못했고

현재에 와서 조명을 받는다고 해도 미술에 관련이 없는 나같은 사람은 지금 그런

미술을 봐도 이해못해. 도대체 저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싶고. 현대미술? 잘 몰라

게임은 이런것보다 더 심플해야하고 제작진이 어떤 의도를 담았던간에

전달이 안되면 대체 무슨 소용이겠냐는 거야 너야 물론 깊은 통찰을 통해서 어떤 의미와

답을 찾았을지라도 니가 아무리 그걸 풀어내려 해봤자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와닿지가 않는다는건

너의 설명과 해석이 부족한게 아니라 그걸 빚어냈던 제작사의 문제라고 보는거지

니가 느낀 감정에 대해 태클을 거는게 아니라는 거야

[각도기취급주의]

뭐가 계속 이해가 안 된다는 건지
너는 결국 다 인정한다면서도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으니
긍정 의견이 일방적으로 묵살되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로 가잖아
근데 그게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태도가 맞냐고

나는 내 의견을 검증받고 싶었던 게 아니라, 긍정 의견을 비추기도 힘든 상황이 답답해서 이러는 거야

[각도기취급주의]

의견의 다양성 수렴에 대해 좀 과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다시 말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인정하는 건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만은 배격하는 걸 전제로 할 수 밖에 없는 거야
나와 달라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자는 입장은
존중하기 싫다는 입장까지 받아줄수는 없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