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2015년에 모텔에서 지병에 갱년기,대상포진등 스스로의 고통이 너무 크셔서 ■■하신이후로 아버지가 4년도 안돼셔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남겨주신 재산이 지방에서는 살아갈만큼은 되서 경제적으로는 너무나 큰부담은 없습니다... 불과 돌아가신지 몇개월 안되었지만 아빠의 그늘이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거같아요 매일매일 부모님 생각을 안해본적이 없어요 엊그제도 엄마 핸드폰에 카톡보면서 우리아들은 할수있어 엄마는 믿어 이거보고 밤새 내 울었네요 나이가 32살이지만 제가 너무 온실에서만 자랐나봅니다 다른분들을 보면 잊으려고 하든가 속에 담아두고
앞으로 나아가던데 전 그게 잘 안됍니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가 막막합니다 최근에 또 고모할머니 마저도 소장암이시라고 연락이왔어요 바득바득 살아봤자 아프면 죽으면 그만인데 이제는 그냥 적당히 살다가 스스로 죽는것도 나쁘지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남한테 민폐안끼치는 방법으로요...이제는 할머니 한분 고모한분 친동생 하나..친가엔 이렇게 계시는데 할머니도 연세가 고령이시라 치매끼도 약간있으시고..고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이후에는 왕래가 거의 없습니다 친동생은 나가살구있구요...정말 답답하고 힘듭니다 매일매일이 공허하고 허망합니다 유게의 고독사 글을 봤는데 향후에 제가 저렇게 될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이 모든걸 느끼기 싫으면 스스로 내려놔야할까요? 아님 묵묵히 살아가야할까요..
우리아들은 할수 있어, 엄마는 믿어... 어머님의 카톡이 그리움을 크게 하지만,,, 선생님을 일어나게 하고 힘을 내게 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운동을 시작하세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운동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찾으시고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 확인 됐으므로 6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동생분도 받으라고 꼭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다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보세요. (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현재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제가 아는 어떤분은 1년 벌어서 그 돈으로 현재를 즐기시더군요. 1년 열심히 벌은 돈으로 몇개월 동안 여행이나 뭔가를 하고 다시 일을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나름 인생을 즐기며 산다고 보여지더군요.) 나에게 미래나 내일이 없을거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저런 방식나 어떤 방식으로든 삶에 변화를 가져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나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면 확실히 많으게 달라지실겁니다.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시고 가장 하기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존나 힘든 거 잘 아는데 그쪽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힘들어지니까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해 친구! 일단 여자친구를 만들어보자!
아직 가족들이 남아있으니까 좀 더 힘내봅시다. 나의 가정을 만들어서 살아야할 이유를 만드는거 좋아요
아무래도...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정신이 온건한게 더 이상한겁니다......상담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어머님은 작성자분을 믿고 계십니다. 잘살리라...내아들은 잘 견디리라 믿으실겁니다. 돌아가신 어르신은 어르신들 사정이나 그럴수밖에 없었던상황이라 생각하고...자신의 삶을 잘 사시면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어쩔수 없긴합니다. 당연히 부모님 두분다 안계시는데요... 누구나 그런 상황이 오지만 마음의 준비를한다고해서 그 상황을 견딜수 있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그 상황에서는 상담받고 마음을 치료받아야합니다...
존나 힘든 거 잘 아는데 그쪽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힘들어지니까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해 친구! 일단 여자친구를 만들어보자!
어찌되었든 남아 있는사람은 살아가야하니깐... 너무 돌아가신분 생각만 하는건 점점 힘들어집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힘들면 어디 모임같은데 가입해서 어떻게든 활동해보세요.
우리아들은 할수 있어, 엄마는 믿어... 어머님의 카톡이 그리움을 크게 하지만,,, 선생님을 일어나게 하고 힘을 내게 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네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세상 모든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아직 가족들이 남아있으니까 좀 더 힘내봅시다. 나의 가정을 만들어서 살아야할 이유를 만드는거 좋아요
일단 운동을 시작하세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운동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찾으시고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 확인 됐으므로 6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동생분도 받으라고 꼭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다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보세요. (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현재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제가 아는 어떤분은 1년 벌어서 그 돈으로 현재를 즐기시더군요. 1년 열심히 벌은 돈으로 몇개월 동안 여행이나 뭔가를 하고 다시 일을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나름 인생을 즐기며 산다고 보여지더군요.) 나에게 미래나 내일이 없을거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저런 방식나 어떤 방식으로든 삶에 변화를 가져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나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면 확실히 많으게 달라지실겁니다.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시고 가장 하기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예전부터 이런 류 의 댓글 을 보면 상당히 무책임한 댓글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운동 을 하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비약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오토바이 를 타는 승차감과 Suv 를 타는 승차감 에 비유하고싶네요. 더 많은 것을 실을 수 있고, 사고시 에어백도 빵빵하고, 안정감있고..등 몸 도 똑같아요. 건강한 몸 은 그 안에 담긴 정신을 도웁니다. 워낙 옛날부터 통용되던 말이고 어른들이 말하죠. "운동해라 운동해라" 그냥 무시하기 일쑤 에 특히 몸좋은사람이나 업계사람이 추천한다면 매사 근손실 을 걱정하는 헬스에 미친 운동만능주의자 로 취급해버리죠. 헌데 일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운동.
결혼해서 함께 지낼 가족이 생기실거에요
제가 어머니 갱년기때 저 걱정될까바 말도 안하시고 혼자 이겨냈는데 갱년기란게 그렇게 힘든건지 모르고 막말할때도 있었어요... 저는 정말 그때 이후로 전화도 자주 드리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묵묵히 살아가세요 그러다보면 살게되고 살고있고 살았었구나 하게됩니다 인생의 한 과정을 격고 있는것 뿐입니다 전혀 낙심하거나 좌절할 일이 아니며 온실안의 화초란것을 깨달았으면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지금부터 준비하는 현실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일찍 가신분들 대신해서 건강하게 잘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무언가에 몰두할수 있는것을 찾아 보면 어떨까요 여유가 있으시면 공부같은것도 좋구요
친구 힘내! 어머니도 아버지도 지금 본인들이 계신곳으로 자식이 오기를 원치 않을거야. 나중에 부모님계신 곳에서 만나게 될 때 부끄럽지 않게 힘내서 살아! 살자!
그냥 뭔가에 집중하다보면 세월은 흘러 있을꺼야.. 그때 또 이 고민을 하고 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정신이 온건한게 더 이상한겁니다......상담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어머님은 작성자분을 믿고 계십니다. 잘살리라...내아들은 잘 견디리라 믿으실겁니다. 돌아가신 어르신은 어르신들 사정이나 그럴수밖에 없었던상황이라 생각하고...자신의 삶을 잘 사시면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어쩔수 없긴합니다. 당연히 부모님 두분다 안계시는데요... 누구나 그런 상황이 오지만 마음의 준비를한다고해서 그 상황을 견딜수 있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그 상황에서는 상담받고 마음을 치료받아야합니다...
지금은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못 하겠습니다만 여기에 고민글 올리신 것도 분명 이대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본인까지 힘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텐데 부디 여기 분들 말씀 보시고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상황이 너무도 힘든 상황이네요 그래도 이겨내야죠 체념하고 자포자기 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 그 누구도 바라지 않을겁니다 모든건 본인한테 달렸어요 그 모든 슬픔을 이겨내기엔 정말 힘들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일어나서 이겨 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