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기에 다시 펜 잡고 수능 준비 할 때 여기 분들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는게 좋다고 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검사, 변호사.
사실 이제 중학교 2학년 과정 끝내고 3학년 들어가는 입장에서 어디 막 내놓기는 좀 부끄러워 가족들 한테도 얘기 안하고 있는 새로운 제 꿈입니다.
대학 학사과정 밟고 로스쿨 진학해서, 거기서 또 변시를 치뤄야 한다는 것 같은데요.
일단 목표 대학을 한국외대로 잡았습니다. 마침 군대에서 딴 JLPT 2급도 가지고 있어서 이걸 십분 활용해 탐구과목 중 하나를 일어로 대체할 목적으로 그렇게 잡았습니다. 게다가 한국외대에도 로스쿨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걱정되는 건 나이 입니다.
27~28살에 1학년 입학이 목표인데, 그 나이에 입학을 해서 학사과정 타고 로스쿨 진학해서 변시 치뤄서 검사,변호사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집에 돈이 많아 경제적인 문제 일절 없고, 과외나 학원의 도움 없이도 남 부럽지 않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이 문제만 없다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제가 위에 써놓은 내용 중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__)
꿈은 크게 잡는 게 좋죠. 24살이면 사실 뭐든 시도해 볼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결국 돈이예요. 가족들이 님의 꿈을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고, 그리고 님도 거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결과를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부모 자식 간이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가정 환경을 냉정히 검토해 보시고 가능하다고 여겨지시면 되려 목표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걸 동기로 채찍질 하세요. 그리고 성적 장학금이라든지, 작은 성과라도 주위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이번에 8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회사 법무팀에서 일하고 있는 신입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검찰 시험은 1차 서류 통과 하였고 2차 필기 전형에서 낙방한 경우라 검찰 임용과정에 대해서는 웬만큼 알고 있는데요. 29살에 변호사가 된다는 경우면 저와 비슷한 나이에 된다는 것인데, 혹시라도 로스쿨 입시나 로스쿨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쪽지나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레벨 접속일 보고 주작글인거 같아서 봤더니만 꾸준히 올렸었네요 30살 까지 공부하던 입장에서 한자 적어보면 24살에 시작하는거 늦은거는 없습니다. 로스쿨은 일단 넘어가고 학사도 없는거 같아서 학사 이야기 부터하자면 다른글 보고 이글 보고 종합적으로 보면 지금 24에 공부 시작해서 28에 한국외대 가는게 목표인데 이렇게 느긋하게 여유잡고 시작하면 100퍼 망합니다 지금 공부하는거도 독학에 EBS 보고 하는거 같은데 딴말안하겠습니다. 산골에 있는 수능 기숙학원이나 집근처 수능 학원 같은데 가서 아침6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하세요 그렇게 까지 하냐 뭐냐 말할수도 있는데 지금 님 상황이 남들이야기 들을 상황도 아니고 그냥 목표가 로스쿨이면 최소 학사를 위해서 닥치고 뭐든지 치열하게 해야 할때입니다. 오르비? 수만휘?루리웹? 이런데서 글쓰지 말고 그냥 폰도 던져버리고 학원 들어가서 공부하세요 지금 공부를 몇년동안안해서 기초가 없어서 기초쌓고 가겠다고 말할수도 있는데 그냥 학원가면 알아서 기초고 뭐고 다 해줍니다. 물론 학원이 만능은 아니고 글쓴이가 의지를 가지고 남들보다 배로 공부하면 학원은 부스터 개념이니 학원 가서 하라는대로 따라하시면 수능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 거둡니다. 남들보다 늦은거 아시는 상황이면 남들 걸어갈때 지금 뛸때입니다. 느긋하게 인강보면서 수능은 인강에서 나오겠지~ 이런생각가지고 공부하면 100%망합니다. 학원이 오래잡아둔다고 효율없다고 하는데 지금 24년인생에서 입시하고 동떨어져 있는 삶을 살았는데 어떻게 입시 현황을 알겠습니까. 동네 학원강사가 밥벌이 하는데 인터넷 졷문가들보다는 훨씬 잘압니다. 어디 학원이든 알아보고 들어가셔서 의지가지고 공부하세요 진짜 코피터지고 입에서 각혈할정도로 열심히 하면 절대 배신안하는게 수능성적입니다. 가끔 컨디션조절못해서 망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맨날 1등급맞는얘가 컨디션 나빠서 2등급 맞을순있어도 1등급 맞는 얘가 4등급 나올순 없습니다. 그만큼 수능이 나름 정확하고 데이터도 확실한 시험이니 마음다잡고 공부하세요 인터넷에 글올리는거 이런시간도 아까운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ㅎㅎ!!
루리웹-8948420804
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ㅎㅎ!!
꿈은 크게 잡는 게 좋죠. 24살이면 사실 뭐든 시도해 볼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결국 돈이예요. 가족들이 님의 꿈을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고, 그리고 님도 거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결과를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부모 자식 간이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가정 환경을 냉정히 검토해 보시고 가능하다고 여겨지시면 되려 목표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걸 동기로 채찍질 하세요. 그리고 성적 장학금이라든지, 작은 성과라도 주위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회 나오고 나면 실력이 중요한거지 나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이 때문에 진짜 하고 싶은 걸 못한다 그러면 오히려 그게 인생 전체로 보면 손해죠..
변호사는 당연히 나이가 상관 없겠지만 검사나 판사는 사실상 나이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이 유튜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4yes2HRn_g
집에 돈이 많으면 뭐... 제가 알기론 학벌 많이 보더라고요. 학점, 영어, 리트는 나중에 하는거니 제껴두시고 일단 sky를 노리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2외국어가 탐구 대체가 되나 보네요. 그런데 일어는 하는 사람이 너무 흔해서 1컷 삐끗하기 좋으므로 비추입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수능은 결국 실수 차이거든요. 문제 자체가 엄청 어렵거나 그렇지 않아요. 일어 하면 무조건 다 맞으셔야 할겁니다. 저희 땐 아랍어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모르겠고, 공부 초반이면 인강 or 학원으로 전체적인 부분 잡고 부족한 부분은 전부 개인 과외로 때우세요. 과외 선생은 관련 학원 선생이 좋고 가장 경력 긴 사람한테 공부 루틴 짜달라고 하시고요. 일단 돈 상관 안 하면 이게 제일 효율 좋습니다.
글고 수능은 매 년 신청해서 보면 되고, 공부 처음 시작하는거면 최소 2년 잡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로스쿨이나 변호사 분위기 알 수 있는 업계 사람 인맥으로 최대한 끌어와서 고오급 식당 가서 밥 먹이고 카페 데려가서 커리어 추천 받으시고, 비슷하게 sky 이상 급의 친구 한 놈한테도 비슷하게 하세요. 진짜 꿀팁입니다. 두 사람 밥값 합해봤자 20도 안 나올텐데 가성비 쩌는거에요.
레벨 접속일 보고 주작글인거 같아서 봤더니만 꾸준히 올렸었네요 30살 까지 공부하던 입장에서 한자 적어보면 24살에 시작하는거 늦은거는 없습니다. 로스쿨은 일단 넘어가고 학사도 없는거 같아서 학사 이야기 부터하자면 다른글 보고 이글 보고 종합적으로 보면 지금 24에 공부 시작해서 28에 한국외대 가는게 목표인데 이렇게 느긋하게 여유잡고 시작하면 100퍼 망합니다 지금 공부하는거도 독학에 EBS 보고 하는거 같은데 딴말안하겠습니다. 산골에 있는 수능 기숙학원이나 집근처 수능 학원 같은데 가서 아침6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하세요 그렇게 까지 하냐 뭐냐 말할수도 있는데 지금 님 상황이 남들이야기 들을 상황도 아니고 그냥 목표가 로스쿨이면 최소 학사를 위해서 닥치고 뭐든지 치열하게 해야 할때입니다. 오르비? 수만휘?루리웹? 이런데서 글쓰지 말고 그냥 폰도 던져버리고 학원 들어가서 공부하세요 지금 공부를 몇년동안안해서 기초가 없어서 기초쌓고 가겠다고 말할수도 있는데 그냥 학원가면 알아서 기초고 뭐고 다 해줍니다. 물론 학원이 만능은 아니고 글쓴이가 의지를 가지고 남들보다 배로 공부하면 학원은 부스터 개념이니 학원 가서 하라는대로 따라하시면 수능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 거둡니다. 남들보다 늦은거 아시는 상황이면 남들 걸어갈때 지금 뛸때입니다. 느긋하게 인강보면서 수능은 인강에서 나오겠지~ 이런생각가지고 공부하면 100%망합니다. 학원이 오래잡아둔다고 효율없다고 하는데 지금 24년인생에서 입시하고 동떨어져 있는 삶을 살았는데 어떻게 입시 현황을 알겠습니까. 동네 학원강사가 밥벌이 하는데 인터넷 졷문가들보다는 훨씬 잘압니다. 어디 학원이든 알아보고 들어가셔서 의지가지고 공부하세요 진짜 코피터지고 입에서 각혈할정도로 열심히 하면 절대 배신안하는게 수능성적입니다. 가끔 컨디션조절못해서 망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맨날 1등급맞는얘가 컨디션 나빠서 2등급 맞을순있어도 1등급 맞는 얘가 4등급 나올순 없습니다. 그만큼 수능이 나름 정확하고 데이터도 확실한 시험이니 마음다잡고 공부하세요 인터넷에 글올리는거 이런시간도 아까운겁니다
꿈이 있는게 부럽네요 ㅎㅎ 저는 편하게 사는게 좋아서 그냥 제 몸에 맞는 일하고있어요 근데 제가 사회생활 하다가 느껴보니까 거기서 배우고 있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이랑 친해져보면 자기가 어떤 수준이 되야 그 곳에 도달 할수있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인맥에게 물어보는게 도움이 될겁니다..없으시면 찾아보시거나..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이번에 8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회사 법무팀에서 일하고 있는 신입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검찰 시험은 1차 서류 통과 하였고 2차 필기 전형에서 낙방한 경우라 검찰 임용과정에 대해서는 웬만큼 알고 있는데요. 29살에 변호사가 된다는 경우면 저와 비슷한 나이에 된다는 것인데, 혹시라도 로스쿨 입시나 로스쿨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쪽지나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이 덧글을 이제야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궁금한 게 있으면 나중에 정리해서 한 번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에 치이시며 바쁘실 텐데, 여유 없으시면 정말 괜찮으니 답 안주셔도 됩니다! 원하는 장래희망에 다다른 분이 이렇게 덧글 주신 것 만으로도 힘이되네요. 열심히 해서 꼭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힘내세요...ㅎㅎ...근데 변호사는 요즘 시장포화로 너무 힘드니 공부 열심히 해서 검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