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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러분의 삶의 행복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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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생은 행복과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인생의 큰 재미이긴하나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스타1 이전시절부터 겜하던 고이돌세대이긴한데.... 요즘 보면 모바일 게임에 빠져 4000만원 빛떠안고 있는 처형 보면 에혀 미 ㅊ 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큰 걱정과 시름 없이 사는게 행복이라고 보이네요. 저도 회사다닐때는 마냥 보든게 즐겁고 재밌고 행복? 했었는데.. 여러팀 뺑뺑이 돌리고 싸이코 상사와 퇴사할 인원만 모아놓은팀에 팀장으로 들어가서... 6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 센터장이나 실장이 붙잡고 난ㄹ리지만 한번 생각한건 밀고 가기땜에 확실히 선을 그었죠.. 지금은 4억 대출로 건물사서 장사하지만.... 코로나때매 장사안되고 힘들고... 마눌이 한마디 상의도없이 카드빛 1300 만든거 빼면 살만하지만.. 지금 왜 사나 싶기도 하네요... 저도 마냥 재밋고 행복했던 회사 입사때가 그립네요 ㅠㅠ
제니 | (IP보기클릭)14.55.***.*** | 20.08.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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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민글은 이분이 쓰셔야 할거 같은데......
비추버튼???? | (IP보기클릭)14.35.***.*** | 20.08.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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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교육받고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행복은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설과 비슷해 보여요. 다만,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만나보면 참.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덧 없구나. 느끼게 되는게 , 한국인들이 집을 사기 위해 미친듯이 일하는걸 어이없게 생각하는 몽골분을 만나거나 고기를 전혀 먹지 않지만 평소에 여행을 겁나게 다니며 오픈마인드인 우크라이나분을 만나거나 하루도 빠짐없이 술마시지만 누구보다 똑똑하고 건강했던 러시아분을 만나거나 하면서 우리가 지키고 살아가는 생각의 정체는 무었인지 혼란스럽기도 해요.
백합이군요.누님 | (IP보기클릭)27.119.***.*** | 20.08.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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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ㅠ 그냥 태어난 김에 살고있습니다.
루프트나 | (IP보기클릭)223.39.***.*** | 20.08.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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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는 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마술나무1 | (IP보기클릭)49.143.***.*** | 20.08.11 00:32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사오는 치킨한마리와 맥주한캔 ^^

사기사와P | (IP보기클릭)124.216.***.*** | 20.08.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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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생은 행복과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인생의 큰 재미이긴하나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스타1 이전시절부터 겜하던 고이돌세대이긴한데.... 요즘 보면 모바일 게임에 빠져 4000만원 빛떠안고 있는 처형 보면 에혀 미 ㅊ 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큰 걱정과 시름 없이 사는게 행복이라고 보이네요. 저도 회사다닐때는 마냥 보든게 즐겁고 재밌고 행복? 했었는데.. 여러팀 뺑뺑이 돌리고 싸이코 상사와 퇴사할 인원만 모아놓은팀에 팀장으로 들어가서... 6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 센터장이나 실장이 붙잡고 난ㄹ리지만 한번 생각한건 밀고 가기땜에 확실히 선을 그었죠.. 지금은 4억 대출로 건물사서 장사하지만.... 코로나때매 장사안되고 힘들고... 마눌이 한마디 상의도없이 카드빛 1300 만든거 빼면 살만하지만.. 지금 왜 사나 싶기도 하네요... 저도 마냥 재밋고 행복했던 회사 입사때가 그립네요 ㅠㅠ

제니 | (IP보기클릭)14.55.***.*** | 20.08.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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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진짜 고민글은 이분이 쓰셔야 할거 같은데......

비추버튼???? | (IP보기클릭)14.35.***.*** | 20.08.10 22:28

노력해온 지난 인생의 과정과 앞으로 살아갈 과정에서 오는 자부심. 성과와는 별개로 과정이 멋져야 행복한 인생이죠

클라리온 | (IP보기클릭)211.212.***.*** | 20.08.10 22: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워크먼

우문현답에 불알을 탁치고 갑니다. 찐으로 행복한 인생 살고 있으실거같습니다,

루리웹-2445756006 | (IP보기클릭)1.246.***.*** | 20.08.10 22:33

솔직히 전 갠적으로 행복은 뭐 물질이 아니냐는둥 돈이 아니냐느둥, 하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 합리화 하는것 같음. 인간 삶에 있어서 기본적인 욕구 그리고 경영학이나 심리학에서 나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 5개.. 이거 다 돈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넓어지는데.. 일단 금전적으로 여유로우면 마음이 평화로움,,,, 이것만해도 행복 한거 아님??? ㅋ 집 떠나서 가방 하나 싸들고 10흘 동안 외국여행 가야되는데 지금 쓸수있는돈 50만원 있는거랑 500만원 있을떄랑 그 심리 상태 비교하면 쉬울것 같은ㄷ..

루리웹-9017808102 | (IP보기클릭)1.229.***.*** | 20.08.10 22:38

고민의 크기는 개인이 느끼기에 따라 달라요. 건강한 사람은 많이 일해도 덜 피곤하지만, 약한 사람이 죽을 것같이 아프듯이요. 무엇 때문에 아둥바둥 산다라...아이러니하게도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다가가다 보면 그 사이에 장애물(회사일 등)이 목표에 비해 약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느끼면서 사는 동력이 되덥니다. 행복은...아직 모르겠네요. 인생의 의미는 찾아가는 거라는데, 저는 게임이었다가 그거는 스트레스 해소의 한 수단으로 바뀌었네요. 살다보면 알지 않을까요? 갑자기 내일 죽을지 40년 뒤에 로또 맞을지 모르는거니까요 ㅋㅋ 고민글인데도 기운 얻고 가는건 또 처음이네요. 좋은밤 보내시고 위로되셨으면 합니다-.

Vague Hope | (IP보기클릭)59.6.***.*** | 20.08.10 22:39
Vague Hope

이거 레알입니다. 엄청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해두고 하나씩 실천하며 밟아나가면, 그 틈새를 비집고서 회사일이 터지든 뭐가 터지든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만 일이 터지면 뒷수습에 시간을 할애해야 해서 매우 성가시고, 내 목표를 향해 투자할 시간을 뺏기게 되어 속으로 화가 날 뿐이죠. 그리고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외부에서 일이 터져도 힘이 들거나 지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설사 뭐 같은 일 몇개가 다발로 터져도 내 찐목표에 투입되는 시간과 인내(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니까요

오늘도다새거다 | (IP보기클릭)112.187.***.*** | 20.08.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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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교육받고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행복은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설과 비슷해 보여요. 다만,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만나보면 참.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덧 없구나. 느끼게 되는게 , 한국인들이 집을 사기 위해 미친듯이 일하는걸 어이없게 생각하는 몽골분을 만나거나 고기를 전혀 먹지 않지만 평소에 여행을 겁나게 다니며 오픈마인드인 우크라이나분을 만나거나 하루도 빠짐없이 술마시지만 누구보다 똑똑하고 건강했던 러시아분을 만나거나 하면서 우리가 지키고 살아가는 생각의 정체는 무었인지 혼란스럽기도 해요.

백합이군요.누님 | (IP보기클릭)27.119.***.*** | 20.08.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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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ㅠ 그냥 태어난 김에 살고있습니다.

루프트나 | (IP보기클릭)223.39.***.*** | 20.08.10 23:12

주변의 산재한 문제를 어느정도 조율할 능력과 여유가 있고 연인, 친구, 가족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내면에서부터 느낄 수 있으며 본인만의 시간을 따로 가지면서 나 자신이 계속 향상심을 추구하도록 자율적인 열정을 발휘, 특별히 몸 아프지 않고 매일매일 시덥잖은 농담에도 웃을 수 있는 제 자신일 때가 가장 행복이라고 생각하네요

SGSC | (IP보기클릭)223.33.***.*** | 20.08.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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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는 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마술나무1 | (IP보기클릭)49.143.***.*** | 20.08.11 00:32

https://youtu.be/cItcwI3yd4M

파란인형 | (IP보기클릭)211.230.***.*** | 20.08.11 02:11

월급타면 어머니 용돈오십주고 남은 일이십년 어머니랑 건강하게살다 가는게 꿈이죠

qawe123456 | (IP보기클릭)110.70.***.*** | 20.08.11 02:16

스트레스 없이 마음 편하게 사는게 행복이죠

Leen | (IP보기클릭)73.40.***.*** | 20.08.11 06:20

솔직히 행복하다는 감정 느끼는거 쉬운건 아니지만 마음먹기에 달려있죠. 그런데 혼자 사시는 분들은 연애하시기 전까지는 느낄수 있는 기회가 좀 심하게 적은듯 하네요.

루리웹-1030967035 | (IP보기클릭)112.214.***.*** | 20.08.11 08:09

제 인생의 목표는 매번 달라지지만 요즘은 아이들 두명 건강히 잘자라는거랑 집조금 넓은곳으로 이사하는거 차좀 좋은차로 바꾸는거 일주일에 3~4번은 운동하기 주일에 한번은 수영가지 이게 목표이자 행복이네요 작은목표라도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듯합니다~

루리웹-2358237072 | (IP보기클릭)115.88.***.*** | 20.08.11 08:54

게으르게 사는 것도 행복입니다. 바쁘게 사는 것도 행복입니다. 모든 것이 행복입니다.

전직무당 | (IP보기클릭)182.228.***.*** | 20.08.11 10:10

미래의 걱정 되는것을 없애거나, 없애려고 노력하는거요.

상식사회 | (IP보기클릭)39.7.***.*** | 20.08.11 10:10

솔직히 행복이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하루하루를 인생의 보석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통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제 인생에서 소중한 성취는 대부분 고통에서 왔습니다. 오히려 행복이나 즐거움에 취해있을때 잃은게 많았어요. 그리고 일기에 무엇을 도전했고,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달성했는지 기록하면 오늘도 열심히 살았구나 합니다.

유리탑 | (IP보기클릭)175.118.***.*** | 20.08.11 10:14

요즘은 자기계발을 성공했을때의 성취감 이런것에 행복을 조금씩 느끼고있습니다. 예를들어 재태크공부를 통하여 주식이나 이런걸 해보면서 금융문맹이었던 과거이나와 비교하여 조금더 나아진내모습과 자격증공부를 통하여 미래준비를하는 내모습 등등 이런걸 성취했을때의 기분은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별하나사랑둘 | (IP보기클릭)211.179.***.*** | 20.08.11 10:32

꿈 좋은직장 돈 명예 건강 사랑 섹쓰 연애 머 이런거 아니겠어요

서부제로 | (IP보기클릭)24.150.***.*** | 20.08.11 12:29

편안하게 숨쉬기. 살랑거리는 바람 즐기기. 시원한 물마시기. 힘차게 걸어가기. 배고프면 밥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기, 책읽고 싶을때 책 열어보고 지겨우면 책 덮기, 궁금한거 찾아보고, 답답할때 달려보기...

LanciaStratos | (IP보기클릭)121.138.***.*** | 20.08.11 17:12

그런거 없다. 그냥 버틴다.

Bottoms up! | (IP보기클릭)121.165.***.*** | 20.08.12 20:17

중학교 때부터 가졌던 바라던 행복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죠... 좋은 직장과 집을 갖추면 결혼도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어른들은 그랬지만, 전부 거짓말이었습니다.

딸기멍멍 | (IP보기클릭)116.40.***.*** | 20.08.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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