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통제될때까지 무료로 배포하는 모드
전염병 주식회사의 치료모드가 이전에 모바일로 나왔지만 이제 pc버전으로도 나왔습니다.
난이도 설명 보면 현실반영하면서 웃김.
치료모드는 락다운과 현장요원 배치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요원을 전염병 발병지역에 배치하며 단순히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전염병 지역 발견, 감염율 하락, 치사율 하락, 국경 감시 역활, 치료연구 가속을 하므로 잘 활용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별 락다운
화면에 주먹표시가 뜨는것은 감염율을 낮추기 위해 지역 락다운을 했을때 국가 주민들이 불만을 표시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튜토리얼에서 락다운을 잘 가르쳐주지 않아서 잘못사용해서 부작용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곰팡이 같은 특정 전염병은 마스크와 같은 조취보단 락다운으로 다스려야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치료모드 플레이에서는 전염병을 시간만 끈다고 백신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백신 생산을 직접 명령해야 하며, 단순히 연구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 백신 생산도 신경써야 합니다. 연구, 생산 2파트이죠.
생산을 신경 안써보면 연구만 끝나고 생산이 100% 될때까지 시간 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까 연구보다 생산을 한단계 더 개발 하는게 낫더군요.
이번 방역때 이슈를 끌던 마스크가 있는데, 비용대비 효과가 좋으면서 마스크 모양의 개발을 하나도 안해버리면 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더 커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더군요. 초보자분들은 특별한 빌드 플레이를 안한다면 마스크를 찍으면 좋습니다.
기존 전염병 모드와 치료 모드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권위라는 게임 오버까지의 수치입니다.
권위가 0가 되면 끝인데, 게임상 2021년 7월 11일에 백신 연구 38일 정도 남겨놓고 권위가 59인걸 볼 수 있습니다.
아까 스샷에서 8일 정도 지나 2021년 7월 19일에 더욱 백신 생산을 가속해서 백신 개발 10일로 줄여놨지만 권위가 13으로 대폭 추락하여 게임오버 직전까지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테크 잘못타면 한번에 훅 갈 수 있는 게임이 됐습니다.
자금을 들여 권위를 올리는 정상적인 방법도 있지만
검열과 가짜뉴스라는 항목도 있는데, 1개월간 권위를 떨어뜨리지 않는 임시방편이지만 그 후 무섭게 귄위가 추락하는 방식으로 백신 배포가 다 됐는데 시간이 없을 경우에만 쓰는 극단적인 방법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죽거나 감염되서 빨간색 되는 숫자가 적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시각으로 보는것 보다 정부가 무정부 상태가 되기가 쉬운데 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 권위 추락이 상당히 심해집니다. 한번 무정부 상태가 되면 전염병과 상관없이 사망자가 발생해버린다고 보면 됩니다.
클리어를 하긴 하는데, 기존 전염병 모드 보다 치료 모드가 난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전염병 모드에서 전체적으로 잘해놨는데 그린란드 같은 특정 섬에 확률적으로 전염이 안되서 게임오버 되는 불합리함은 없습니다.
pc판 버그가 있어서 2천만명이 죽고 208일째 클리어를 했는데 사망자와 클리어 날짜를 뒤바꿔서 말하는군요.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서 클리어 하면 새로운 질병과 조언자라고 새로운 능력을 추가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PC버전에서는 이것 자체는 추가비용이 안들지만, 모바일에선 조언자 추가하는데 추가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검열과 가짜 뉴스 활용의 예
어느 인류가 탈모빔을 맞고 엔티티에 감염되어 한놈 두놈 더 올라가다 멸망의 위기에 처할때
플레이어가 백신 개발 다해놨는데 권위추락으로 망하기 직전이 칩시다.
가짜 뉴스 받아랏!
가짜 뉴스로 현재 권위가 14에서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와중...
백신 받아랏!
언론 님아 제발~
권위가 5까지 추락하다가 겨우 엔티티(한놈 더 올라갑니다)를 근절했군요.
검열과 가짜 뉴스는 이렇게 백신 개발 거의 다 해놓고 망하기 직전에 쓰는 전략이라 보면 됩니다.
모바일과 pc버전의 차이가 있는데, 세이브와 난이도가 있습니다.
언듯보기에 넓은 화면과 마우스로 조작가능하다는 점, 세이브가 가능해서 pc버전이 더 쉬울거라고 보기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pc버전이 난이도가 더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전 전염병 모드에서도 제가 유튜브로 고난이도 클리어 하는 사람들 공략보고 그대로 따라했을 경우 모바일은 거의 대부분 성공하는 반면, pc버전은 그린란드 같은 외딴 섬에 전염이 되는게 모바일에 비해서 떨어지는게 체감되다보니 세이브 로드하면서 특정 지역에 감염을 재현해내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잘해도 망해버려 난이도가 높게 느끼던거랑 비슷합니다. pc버전이 화면도 넓고 컨트롤도 좋은데 뭔가 초기 전염병이 더 퍼져있고, 뭔가 더 모바일 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합리함을 타파할 팁이 있는데,
pc버전은 시작하자마자 세이브하고 시간을 지나서 전염병이 어디서 시작했는가 알아보고 아까전으로 로드해서 배치요원을 전염병 지역으로 보내기
시작하고 바로 세이브하고 전염병 시작국가 알아내고
바로 시작국가 찾아내면 아주 미세하게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난이도에서 곰팡이와 같은 운빨 테크 선택이 가능할때 세이브 로드로 성공시키기(별 효과가 없더라)
보통 난이도에서 클리어 직전에 세이브 해놓고 클리어 할때마다 추가 보너스(조언자) 개방하기(요게 가장 쓸모)
pc버전에 보면 조언자 잠금 해제 100% 나온게 이 클리어 직전 세이브 로드 반복한 결과입니다.
클리어 팁으로는 도저히 못클리어 하겠다면 감염율과 사망율 중에 왠만해서는 사망율 잡을 포인트로 감염율 위주로 잡으세요. 어설프게 사망율 잡을려다가 여러번 망했습니다. 사망율은 배치요원을 해당국가로 보내기만 해도 내려가는데, 포인트로 특성 찍으면 더 사망율 내려갑니다. 그러다 해당국가의 사망율이 잡히면 다른 국가에 사망율이 치솟는 국가로 옮겨가서 잡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이거 스팀에도 있나요?
네
어려움 난이도 설명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