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개봉기입니다 :)
뚜둔!
이번에 진짜 염원하고 염원하고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발표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8시 발표만을 똥줄타게 기다리던!
바로 'LG'와 '혜지시스템'이 협력하여 모집한 LG UHD 모니터 4K 32UK550 체험단에 응모하여
당첨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배송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두근두근 세근네근
하지만 주문하고 기다려도 배송이 오지 않기에
알아봤더니 저희가 메일 주소를 보내드려야 회신과 함께 정보 입력을 하고
배송이 오는 시스템이더라구요 허헣..
우여곡절 끝에 배송이 완료됐다는 메세지를 받고
퇴근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잽싸게 집으로 갔습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는,
압도적인 사이즈의 택배가 뙇!
공기가 터질듯이 빵빵하게 차오른 에어팩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도저히 손상될래야 될 수가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이네요.
크기는 제 키의 반정도 되네요..허헣...
뜯고나니 푸근한 에어팩의 자태에 반하여
안에 들어가니 쏙(?) 들어갑니다.
사람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에어팩의 어느 한 부분도 터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튼튼한 에어팩의 내구성에 택배배송의 안전성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가전제품은 아무래도 택배로 시키면 포장이나 배송부분에서 많은 결함이 생기고는 하니까요.
에어팩을 모두 제거하고 난 후의 포장박스입니다.
어느 한 곳도 찌그러지지 않은,
각이 잘 잡힌 새 박스 모양 그대로 깔끔하게 잘 배송되었습니다.
고급진 박스의 자태에 또 한 번 넋을 놓고 구경하다가
천천히 개봉을 시작해봅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전자제품은 박스 개봉을 하고 난 뒤,
변심으로 인한 반품은 불가하다고 기재되어 있네요.
조심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박스 주의사항에 발로 충격을 가하거나 칼 사용을 금지하는 표시가 있어서
저희는 가위를 사용했어요.
조심스럽게 박스를 개봉합니다.
디스플레이 품질확인서 등의 설명서 외에
하나 하나 꼼꼼하게 포장된 부품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얇은 발포지에 꼼꼼하게 싸여져 있네요.
작은 디테일이지만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또 하나는 바로 이 종이테이프입니다.
스카치테이프의 경우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포장지까지 같이 찢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종이테이프로 붙어 있어 종이부분만 작게 손으로 찢거나
끝부분부터 쭉 뜯어도 발포지의 손상 하나 없이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부품들은 이렇게 하나하나 지퍼백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포장부터 섬세함을 잔뜩 느낄 수 있어 몹시 만족하였습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 매우매우 좋아하거든요. 헤헿)
그리고 대망의 패널!
윗층에는 부품들이 들어 있는 스티로폼층이었다면,
아랫층에는 32UK550의 대형패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고 깔끔한 자태에 여럿 셔터를 눌러보지만,
특유의 색감을 잡는게 쉽지 않네요.
UK550을 한눈에 설명해주는 라벨입니다.
UHD 4K
FreeSync
(모니터의 주사율을 고정하지 않고 사용 컨텐츠(게임, 영화 등)에
맞게-그래픽 카드의 신호에 따라- 자동 변경되는 것이 큰 특징!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의 재생 빈도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여 티어링이나
스터터링 현상(화면 끊김)을 최소화하여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합니다.)
높이 조절기능
하단에는 빠질 수 없는 LG감성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 편하시도록 설명서와 동일한 순서로 나열해보았습니다.)
무광의 느낌이 물씬 나는 기본 구성품 또한 매력이 넘쳤습니다.
단자 부분 또한 정갈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DP포트는 1개, HDMI포트는 2개가 있어 총 3개의 입력단자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콘솔기기, 셋탑박스, pc등 연결해둔 기기의 입력을 손쉽게 전환하여 모니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VESA 또한 블랙으로 통일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한 층 강화한 느낌입니다.
VESA 규격 100 x 100 입니다.
모니터 스탠드 접합부에 모서리부분 4곳에 나사가 보이니
사용시 나사를 풀고 벽걸이나, 모니터암에 설치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모니터암이나 벽걸이 규격도 꼭 VESA 100 x 100 규격인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원 클릭 스탠드
홈페이지의 설명에 있는 원 클릭 스탠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스탠드를,
이렇게 잘 끼워넣기만 하면 조립이 순식간에 뚝! 딱!
모니터 하단에는 동그란 버튼(On creen Display-모니터조정기능의 약자-)이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그냥 꾹 누르면 켜지는 모니터의 전원기능부터,
조이스틱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하단부분에는 OSD 버튼 양 옆으로 스피커가 내재되어 있어,
각종 영상들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설치까지 모두 마친 모습입니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눈높이에 따라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그리고 기본 조립을 마친 후의 후면입니다.
OSD 버튼
한 번 클릭 시, 위 사진과 같이 OSD 진입 메뉴가 나타납니다.
(단, OSD화면이 뜨지않은채로 버튼을 좌우로 밀었을경우는 간편하게 내장스피커 음량조절이 됩니다.)
영상설정의 매력
버튼을 상하로 움직일 경우, 출력하고자 하는 입력포트에 바로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콘솔기기, 셋탑박스, PC등을 DP포트, HDMI포트1,2 에 다중으로 연결해두고 사용할 시)
이처럼 OSD 버튼은 원버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여
매번 이것 저것 누르다가 꺼진다거나, 여러 버튼을 눌러 맞는 기능을 찾아 헤메는 불편함을 훨씬 덜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여기까지 제가 쓴 글을 잘 정독해 주셨다면,
UK550 모니터의 매력을 1/3정도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로!
32UK550의 자세한 사용기는 2탄에서 찾아뵐게요!
엑박
엑박
가운데정렬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