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제품 칼럼글 쓰는 유저! Q 미뇽
인사 올립니다.
3389
바로 마우스 센서로 유명한 회사 pixart 사의 pmw 3389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FPS 게임을 하면서 마우스 미끄러졌어~ 라든가 마우스 뭔데!! 하면서 집어던지는 유저 분들
이 센서가 탑재된 마우스를 쓰시는 순간 그런 일은 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제 멋대로 스펙시트 입니다.
상품정보를 토대로 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리뷰는 사진 촬영 후 7일간 실사용을 한 후에 작성하였습니다.
저도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면서
이런 기능이 있었나? 하는 것들이 많네요
공식상으로는 90g 인데
제 생각에는 조금 더 많이 나갑니다. 그렇다고 100g 까지는 아니고
한 96? 97~8 ? 정도?
뽁뽁이를 그럼 뜯어볼까요?
박스가 생각보다 큽니다.
맥스틸이 후원하는 게임팀이 많군요?
이 제품은 봉인 씰이 있는 제품입니다!!!!
주의하세요
저는 이쪽 봉인을 풀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간다앜!!!!!!!!!!!!!!!
매뉴얼과
테프론 테이프를 주네요?!!!!
(마우스의 감도를 유지하는데 도와주는 테이프 입니다.)
아주 안정적으로 잘 고정 되어 있습니다.
먼저 cable 부터 갑니다!
fabric형 guaze 케이블 입니다.
도금된 USB 포트 입니다.
고급형 마우스에서는 필수!
마우스 크기 비교를 위해
샤프를 옆에 두었습니다.
검은색 제품은 샌딩 스프레이 형식으로 코팅이 되었는데요
덕분에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해도
끈적임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단 테프론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단순 크기 비교하기 위해서 경쟁사의 보급형 제품 g102을 가져와봤습니다.
써보면서 느끼는게 전면이 낮습니다.
이는 Falm 그립 보다는
Finger 그립과 Claw 그립 에 최적화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FPS게임에서는 마우스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빠른 반응이 주요한데
적당한 무게로 안정성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분해를 해보겠습니다.
이 마우스는 나사가 하나만 풀어주시면 됩니다.
앞 부분은 걸쇠 타입으로 되어 있기에
뒤 나사 하나를 풀어주신다음
마우스 상단을 뒤로 잡아 빼는 방식으로 좌우로 흔들면서 천천히 빼주시면 됩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RGB용 LED램프가 8개 달려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마우스 스위치는 OMRON orginal (japan) 입니다.
OMRON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 클릭감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side 버튼 에는 kalih사의 스위치를 사용하였는데요.
그 결과 굉장히 조용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부분 입니다.
먼저 가운데 있는
pixart 사의 pmw 3389 가 가장 눈에 띕니다.
왼쪽 정사각형 네모난 칩셋은 MCU로 마우스에 적용된 설정이
다른 컴퓨터에서도 별도 설정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도록 저장해줍니다.
이는 프로게이머나 대회를 준비하는 연습생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상단의 DPI를 조절하는 버튼 입니다.
맥스틸 사에서 나중에 경량형 마우스를 개발한다면
여기서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립에 대해서는 제가 FPS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특별히 언급하기 보다는 사진으로 대체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우선 들어가기 앞서 제 손의 크기 입니다.
매우 흔한 키보드로 사용하였기에 기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그립은 가장 주관적인 부분 입니다.
이 점 감안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 손에 닿기 전 모습입니다.
저는 평소 손목을 바닥에 붙여놓고 사용하는 팜그립을 많이 애용하는데요
이렇게 사용하기에는 제 기준에서는 약간 불편했습니다.
차라리 FPS게임에서 짤짤이 할때 제가 사용하는
Claw그립을 하거나
손목을 약간 들어서 사용하는 방법 이 편해 보이더군요
이 때는 손목 받침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RGB LED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발열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닌데요.
제가 약 1시간정도 게임 후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대략 30도 전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 사용 해보면 이 부분이 약한 발열이 느껴지긴 합니다.
손에 땀이 많은 저같은 분들에게는 장시간 사용시 RGB를 끄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 제품은 RGB가 매우 훌륭합니다.
공식상으로는 1,680만 full color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작년에 유행했던 색깔인 리빙코랄
HEX 코드는 #FF6F61, RGB값은 255, 111, 97 라고 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으로 적용 결과
예쁘게 잘 적용 되었습니다.
제 사진 찍는 실력이 부족해 그저 아쉬울 나름 입니다 ㅠㅠ
위와 같은 RGB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site : http://www.maxtill.co.kr/shop/main/html.php?htmid=proc/download.htm
위 사이트에서 마우스 와 제품을 선택하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크게 5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설정
먼저 버튼 입니다.
만약 매크로 설정시 고를 수 있는 항목입니다.
멀티미디어도 마우스로 컨트롤 가능합니다.
마우스에 설정된 프로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작성하면서 알았는데
물론 뜻은 다르지만 쉽게말하면 CPI 가 DPI 입니다. cpi = dpi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CPI라고 부른다고들 하네요
윈도우도 재빠른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마 dpi 설정 하신 후에는 대부분 잘 안 바꾸시니
이 버튼을 다른 버튼으로 바꿔서 사용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ED RGB버튼입니다.
위 방식에서 정해진 RGB값을 사용하여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정한 리빙코랄 색도 위 방법을 사용해서 바꾸었습니다.
올해는 내츄럴 블루라고 하니 파란색으로 세팅 온!!!!
LED Standard mode 입니다.
LED standard mode에서 RGB 색상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LED 7color mode 입니다.
LED Ripple mode 입니다.
LED Flowing mode 입니다.
매크로 설정 탭입니다.
New버튼을 누르신 후에 이름을 적으시고 키보드 enter키를 입력하신 다음
Start record 를 누르신후
키보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버튼 세팅에서 반복 옵션을 설정 하신 뒤
원하시는 매크로 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FHD 유저라서 800~1200 DPI가 가장 적합하더군요
각 DPI별 원하는 색상과
단계별 DPI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세팅에서는
마우스의 고급설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더블 클릭속도
윈도우 포인터 이동 속도
반응속도 (polling rate)
스크롤 정도를 조절 가능합니다.
S10 ratio 모델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장점은 센서가 우수하고 RGB와 버튼이 우수하여
마니아층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격이 동 센서가 탑재된 유명 마우스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는 엄청난 이점이 될겁니다.
단점은 전용 프로그램에서 RGB 값을 숫자로 직접 입력이 불가능합니다.
마우스로 직접 움직여야 합니다
또, 그립과 무게감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