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13 tkl 리니어 구매했습니다.
G913은 왼쪽 단축키때문에 망설였다가 이번에 텐키리스
발매됐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키감이나 제품 마감 모두 마음에 드네요.
적축계열의 리니어 스위치가 저한테 맞는것 같네요.
키 높이가 낮은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라 영상으로 봤을때
노트북 키보드를 치는 느낌었는데 직접 타건해보니 쫀득한게
노트북 키보드랑은 느낌 자체가 다르네요.
아래는 지금까지 써봤던 기계식 키보드 들입니다.
1. 레이저 블랙위도우 토너먼트 에디션
- 레이저 녹축...처음 써봤던 기계식 키보드인데 청축처럼 짤깍하는 소리가 처음에는 좋다가 갈수록
듣기 거북해져서 처분하고 바로 다음 제품으로 넘어갔습니다.
2. 커세어 k65 lux rgb
- 커세어...청축같은 소음이 싫어서 적축으로 구매했습니다. 타건감은 만족스러웠으나 비싸게 주고 따로 구매한
pbt키캡의 조악한 품질. 그리고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다음 제품으로 넘어갔습니다.
3. 로켓 aimo121
- 일단 써본 제품중 제일 화려하고 디자인 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타건감...
갈축도 한번 써보자 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역시 저는 적축이 더 맞는거 같네요.
이거 나오는거 기다리다 g pro 텐키리스 버전을 구매했는데 아쉽네요.. 유선 버전에 나온지 몇달도 안되서 반값 떨이 세일을 해버려서ㅠㅠ
로머-G 스위치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진 하지만 무선 제품을 굳이 따지지 않으신다면 g pro도 좋은 키보드입니다.